박종우<사진> 인천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제12대 재(在)인천 논산·계룡시민회장으로 취임했다. 재인천 논산·계룡시민회는 지난 25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엄재숙 인천시생활체육회 회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이강호 시위원, 충청도민회 중앙회 곽정현총재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재인천 논산·계룡 시민회 정기총회 겸 제12대 회장 취임 행사를 열었다. 박종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인천 논산·계룡시민회 회원들과 함께 인천과 고향의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와 향우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회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스페인이 맞붙은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 양팀은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을 포함해 120분간의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마지막 킥커인 홍명보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고 환한 웃음과 함께 달려 나와 선수단과 뒤엉켜 기쁨을 나누던 모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승부차기에는 또 다른 주인공, 즉 비련의 스타가 있었으니 스페인의 유망주였던 ‘호아킨 산체스’였다. 그는 당시 스페인팀의 막내이자 최고 유망주로 야심차게 첫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4강을 가리는 승부차기에서 실축, 패전의 멍에를 져야 했다. 이후 그는 별다른 활약 없이 명멸해 갔는데 월드컵 후유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렇듯 승부차기 혹은 페널티킥은 선수생명을 좌우할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준다. 따라서 승부차기와 페널티킥을 ‘11m의 러시안룰렛’이라거나 혹은 축구경기중 ‘가장 잔인한 승부’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세계최고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 2명이 나란히 승부차기와 페널티킥을 실패해 화제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현세대 최고의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이번 시즌
다른 계절에 비해 봄철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들 사고 원인은 아직 판단력이 흐린 어린이들을 보호자들이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경우와 예방수칙 등을 사전에 숙지하지 못해 일어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놀이기구 사고 예방수칙을 알아보면 탑승대기 시 안전 울타리에 걸터앉거나 넘어가는 행위,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 행위는 넘어지거나 놀이기구에 부딪힐 위험이 있으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 탑승제한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가장 유의할 점은 규정된 키보다 작은 사람은 놀이 기구에 탑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보호자가 함께 하더라도 보호자 만 18세 이상 돼야 안전이 보장된다. 어린이 탑승 시 주의사항도 중요하다. 어린이와 함께 이용할 때는 안쪽으로 어린이를 앉히고 레버나 안전벨트가 제대로 장착됐는지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한 후 안전봉을 두 손으로 꼭 잡게 한 다음 출발하고 하차할 때도 보호자가 직접 어린이를 챙겨야 한다. 특히 안전장치가 없는 놀이기구는 탑승 중 일어서거나 뛰어내리는 등의 돌발 행위를 일체 하지 말아야 하며 음식이나 음료수를 들고 탑승해서도 안 된다. 놀이기구의 기종마다 각기 특성에 맞는 안전벨트의 종류와 장착방법이
이주호표 교육정책의 헛발길이 멈출 줄 모르고 임기말 또 하나의 대형 사고를 쳤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전수 조사 결과 공개가 그것이다.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를 모두 공개했다가 객관성, 기준 등에 대한 논란이 일자 뒤늦게 공개 항목을 일부 삭제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책 없는 결과 공개로 스스로 화를 자초한 셈이다. 문제가 확산되자 급기야 이주호 장관은 “학교 현장에 공시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례적으로 한 발 물러서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공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선 통계자료로 전혀 가치가 없다는 점이다. 회수율이 25%에 불과했고, 피해 경험 응답률도 초등학교 15.2%, 중학교 13.4%, 고등학교 5.7% 등 학교 급이 높아질수록 낮았다. 전교생 600여 명 중 단 1명만이 응답한 학교도 있다. 이 학교의 경우 1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겪었다’ ‘일진이 있다’고 답해 결국 피해응답률, 일진인식률이 100%가 됐다. 그런가 하면 아예 단 한 명도 응답하지 않은 학교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응한 학교가 오히려 폭력학교로 인식되는 부작용을 낳은 셈이다. 더
새벽녘 바람이 몹시 불었다. 창문 틈으로 스미는 바람 소리가 마치 소방차가 지나가는 듯 요란스럽다. 설깬 잠을 일으켜 문단속을 하고 창밖을 바라본다. 아직은 어둠이 걷히기 전이지만 배꽃이 활짝 피어 제법 훤한 느낌이 든다. 요란스럽게 가지를 흔드는 미루나무 사이로 보이는 배꽃이 마치 흰 파도처럼 너울거린다. 배꽃이 필 때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 배꽃이 활짝 핀 길을 자전거 뒤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주던 중학시절의 선생님이시다. 학교에서 한 시간은 족히 걸어 등하교를 했다.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야간자율학습이 끝날 무렵이면 담임선생님께서는 반 친구들 대충 보내고 밤길이 무섭다며 시간이 될 때마다 자전거에 태워 집까지 동행해 주셨다. 집으로 가는 길엔 저수지가 있었고 가끔씩 익사자를 저수지 둑방에 꺼내놓고 연고자가 나타날 때까지 하루 이틀 정도 가마니로 덮어 방치해 놓곤 하기도 했다. 아침 등굣길에 그 모습을 보고 와서 하루 종일 불안하고 무서웠다. 혹시 하교 시간까지 시체가 치워지지 않았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컸다. 그날도 야간자율을 끝내고 선생님이 오길 기다렸지만 오늘 따라 선생님이 오질 않으셨다. 한참을 서성거리다 할 수 없이 교문을
△성남시립합창단 엄마 위한 아주 특별한 예술무대 공연= 5월3일(목)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주제 아름다운 뒷모습…우리 엄마!, 위안과 희망주는 음악 엄선, 클래식 합창 나물 캐는 처녀, 바람은 남풍, 고향의 봄, 산장의 여인, 칠갑산, 단발머리, 모노드라마와 함께하는 합창 공연, 연락처 ☎(031)729-2985
△김완수(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정성희씨의 장녀 미진양과 송수일·김순전씨의 차남 진우군= 28일(토)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63-19 청담동 성당 ☎(02)544-5625 △엄성용(국민생활체육 수원시축구연합회장)·김미자씨의 장녀 정희양과 장선모·한정이씨의 차남 대영군= 5월5일(토) 오후 1시, 수원월드컵컨벤션웨딩홀 1층 월드컵홀 ☎011-35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