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대의 식품 소매시장으로 성장했다. 지난 6일 국제 식품 기구 분석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소매 매출이 6천70억 파운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천720억 파운드를 보인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의 식품 소매 시장으로 등극했다. 한편 현재 세계 5대 식품 시장은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브라질로 나타났다.
중국이 오는 2015년까지 총인구를 13억9천명 이내로 통제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중국 국무원은 향후 5년 간 계획 출산을 실시, 저출산 기조를 유지하면서 매년 인구 증가율을 7.2%로 관리해 2015년 인구를 13억9천만명 이내로 조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번 발표에는 향후 5년 간 유아 사망율을 12% 이내로 관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 8일 허난 불교학교가 오픈했다. 쿵후의 탄생지로 유명한 샤오린쓰(少林寺)가 소재한 허난(河南)성에 중국 최초로 현대화 교육이 도입된 불교대학이 개교한 것이다. 6만9천600㎡ 토지면적에 3만㎡ 건축면적을 자랑하는 허난 불교학교는 지난 2005년 중국 국가 종교국에서 설립 허가를 받아 약 6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개교했다.
중국에서 은행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평균 연봉이 20만위원(한화 약 3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은행 업계에 따르면 민간은행과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유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평균 월급이 1만6천위원(약 260만원), 평균 연봉은 20만위원으로 집계됐다. 운영 주체로 보면 민간은행의 평균 연봉이 47만위안(약 8천400만원)으로 국유은행(27만위안)을 압도했다. 은행별로는 초상은행이 45만위안(약 8천100만원), 민생은행은 38만위안(약 6천800만원)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8.1%로 3년만의 최저치로 떨어지자 소규모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1%포인트 낮추는 등 미세조정에 들어갔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13일 올해 1분기 성장률 수치가 밝혀진 이후 경제환경 악화에 대비, 시의적절하게 미세조정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무원은 또 거시정책 조정을 강화하고 수요관리도 확대하는 한편 정책의 목표지향성과 유연성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촉진을 통해 내수를 확대하는 한편 투자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확보에도 신경쓰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이 국내 최초로 베트남 홈쇼핑을 연계해 의료관광 블루오션인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베트남의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채널 ‘VNK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지난 12일 재단 내 회의실에서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VNK홈쇼핑과 공동으로 인천지역의 특화된 의료관광상품의 베트남 내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의료수요에 부흥하고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연계해 그 지원 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연간 4만명의 환자가 해외로 송출되는 베트남 의료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특히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는 베트남 약 300개의 지점망을 통해 본 홈쇼핑상품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의료관광의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홈쇼핑 방식의 의료관광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의료관광의 마케팅 채널 방식을 구현해 나간다는 면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베트남아동권리보호위원회와 베트남 어린이건강증진과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인천지역의
신고납부와 관련된 세법을 잘 숙지해 신고과정에서 빠뜨리거나 간과하지 않고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절세방법이다. 의외로 신고와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지 못해 줄일 수 있는 세금을 더 내는 경우도 많은데,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세금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신고시 전기요금영수증 등 세금계산서 겸용서식도 포함해야 한다. 사업자는 세금계산서의 필요적 기재사항이 포함된 계산서(영수증)를 국세청장에게 신고한 경우 그 계산서를 세금계산서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그 계산서는 세금계산서로 인정(국세청장에게 신고한 서식임을 기재)된다. 일반적으로 전기요금·가스요금 영수증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데, 많은 사업자들이 이러한 영수증 등이 세금계산서에 해당되는지를 잘 몰라 부가가치세 신고시 제출하지 않아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전기요금 등 사업과 관련된 공공요금은 대부분 세금계산서 겸용서식(영수증)으로 납부하므로 부가가치세 신고시 이를 제출하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둘째,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발행에 따른 발행세액공제를 적용받아야 한다. 소매업, 음식&m
3세대문화사랑회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그리운 사람의 향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꽃들이 만발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마음 속 깊이 담아뒀던 그리운 사람의 모습을 수원시에서 후원하는 신바람 건강미술교실에 참여하는 60~90대의 어르신들의 건강미술요법 결과물 50여 점으로 구성해 전시된다. 꽃향기가 가득한 봄바람을 타고 아련히 찾아오는 옛 추억 속의 첫사랑의 그대, 먼저 떠나간 인생의 동반자를 그리워하며 그린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 오로지 자식만을 보고 사시며 인생을 보내셨던 부모님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그린 부모님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았던 만큼 그리워하는 대상과 사랑하는 사람을 표현하고 그 속에 담아있는 이야기가 다양하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가슴 속 깊숙이 담아두었던 그리운 사람과의 추억이 새 생명의 기운과 봄바람을 타고 일렁인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담아뒀던 추억을 다시 한번 꺼내보며 마음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기자 gjlee@
본보 4월12일자 5면에 게재된 4·11총선 당선자 인터뷰 중 광주의 민주통합당 소병훈 후보의 당선 인터뷰는 개표 당일인 11일 밤 11시를 전후로 개표결과에서 앞서고 있던 관계로 게재된 착오였기에 바로잡습니다.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 새누리당 노철래 당선자와 시민들께 사과드리며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내 52개 선거구에 출마한 현역의원 38명 가운데 57.9%인 22명만이 19대 국회로 생환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의 경우 18대 의원으로 탈당 후 무소속 1명을 포함 21명이 출마했지만 절반에도 못미치는 9명이 당선되는데 그친 반면, 민주통합당은 16명이 출마해 3명만 낙선했다. 인천에서는 12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 현역의원 9명이 출마, 새누리당 이상권 의원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윤성 의원 2명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당선된 18대 의원 중 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 의원과 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갑)·이석현(안양 동안갑) 의원, 인천 연수의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등 4명이 나란히 5선 고지에 올라 도내 최다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역시 5선 고지에 도전했던 새누리당 김영선(고양 일산서) 의원과 새누리당 공천에서 낙천된 뒤 무소속으로 나선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은 5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4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원유철(평택갑)·정병국(여주·양평·가평)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원혜영(부천 오정)·김영환(안산 상록을)·이종걸(안양 만안) 의원 등 6명은 무난히 당선돼 중진의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비례대표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