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아주대는 4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발전연구센터 2012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1년도 분야별 연구실적을 보고하는 한편 2011년도 예산·결산, 2012년도 예산(안), 2012년도 연구사업 계획 등을 의결했다. 수원발전연구센터는 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수원시와 아주대가 2003년에 공동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수원지역 발전과 시정의 현안문제들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와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 시는 올해 수원발전연구센터를 통해 수원시 주요 시민참여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안, 수원시 보행환경 평가기준 개발 및 개선방안, 수원시 도시광산(Urban mining) 활성화 방안, 수원 관광 홍보체계 개선방안, 수원시 구도심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원발전연구센터는 수원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대안제시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포럼과 보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방자치 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구 100만이상인 수원시에 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며 “수원발전연구센터가 그간의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구
▶“직계 존·비속 재산공개 거부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재산 증식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공직 수행에 따른 사적 비리를 막고자하는 재산공개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된다.” - 김영진 민주통합당 수원병(팔달) 후보,3일 재산공개의 직계 존·비속까지 의무화 공약을 발표하며
▶“정부의 경제정책의 중점을 재벌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을 살려야 일자리도 늘고 서민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양극화 해소에 주력해야 한다.” - 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후보, STM산업에서 열린 근로자 간담회에서
경기도내 4개 대학교와 인천의 2개 대학교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반값등록금 국회만들기 운동본부(운동본부)가 4·11 총선 부재자 투표일을 이틀 앞둔 3일 전국 29개 대학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 명단을 발표했다. 아주대(수원), 경희대(수원), 중앙대(안성), 대진대, 인천대, 인하대 등 경인지역 대학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동덕여대, 연세대, 강원대, 충남대, 건국대(충주), 한국교원대, 부산대, 경북대, 원광대 등에 투표소가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10년보다 13곳이나 늘어난 것으로 일부 대학에서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 기준인 2천명을 채우지 못했지만 대학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설치를 결정했다. 이들은 “한대련과 운동본부는 교내에서 적극적인 투표참여 캠페인과 함께 반값등록금을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정책협약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당의 목적이 불법사찰을 밝히는 것인가, 선거에 이용하려는 것인가. 야당이 정말 의지가 있다면 새누리당이 제안한 특검, 제가 야당이라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에 법적, 제도적 장치를 확실하게 만들어 다시는 이 땅에 불법사찰이 없도록 하겠다.” -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 3일 평택역 앞에서 원유철·이재영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검찰이 확보하지 못한 민간인 사찰 문건이 두 군데에 대량으로 더 있다.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이기영 경감이 사찰보고서 문건 6박스를 갖고 있고,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의 차량에 사찰 보고서 문건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 이석현 민주통합당 안양동안갑 후보, 3일 브리핑을 통해 관련문건 압수를 촉구하며
▶“새누리당·이명박 정권은 민생 파탄으로 고통을 겪는 서민들은 아랑곳 않고 권력 유지를 위한 국민 뒷조사 흥신소 정치를 한 파렴치 정권이다.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감시하는 못된 정권이 바로 새누리당·이명박 정권의 실체다.” - 민주통합당 김민기 용인을 야권단일후보, 3일 거리유세에서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4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3선2선승제) 최종전을 펼친다. 지난달 31일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초반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기적의 승부를 펼친 대한항공은 다시 한 번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9득점과 함께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후위공격 7개·블로킹 3개)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 네멕 마틴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현재 어깨 부상 중인 마틴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인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38.7%의 저조한 공격 성공률로 단 14득점에 그쳤었다. 여기에 1, 2차전 합계 42득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토종 거포 김학민과 발목 부상 중에도 투혼을 보이고 있는 곽승석이 살아난다면 챔피언 진출 티켓을 충분히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차전 부상으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용병 달라스 수니아스가 2차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했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
권이슬(경기체고)이 2012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녀고등학교유도대회 여자고등부 78㎏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이슬은 3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고부 78㎏급 결승에서 김별이(서울 광영여고)에게 2-1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에서는 66㎏급 하진욱(남양주 금곡고)이 결승에서 함영진(경남체고)에 양팔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해 2위에 만족해야 했고 여고부 70㎏급 노은비(경기체고)도 이다빈(전북체고)에 허리후리기 한판을 내줘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고부 57㎏급 김다솔(양평 용문고)과 63㎏급 공서영(경기체고), 70㎏급 남아림(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5tyon@
수원 삼일중이 오는 5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남자중등부 본선에 진출했다. 삼일중은 3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1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성남중을 접전 끝에 50-49(15-15 10-9 13-17 12-8), 1점차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12월 열린 1차선발전에서 승리한 삼일중은 16득점을 올린 송교찬과 염수환(8득점), 문도훈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박빙의 승부 끝에 극적인 승리를 안았다. 반면 지난 1일 펼쳐진 제37회 경기도학생체전을 겸해 열린 2차선발전에서 삼일중을 꺾었던 성남중은 박찬호(14득점)와 이정민(12득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는 남중부 삼일중을 비롯해 여중부 성남 청솔중, 남녀초등부 안양 벌말초와 성남 수정초가 도대표로 출전한다. 5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