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주는 지역일꾼 ” 새누리당 정 찬 민 (53)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소 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마련의 적임자 ▷주요 경력 : 중앙일보 기자,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용인갑선거대책위원장(전), 박근혜 전 대표 언론특보(전), 경희대(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 기흥구축구협회장 겸 기흥구배드민턴협회 명예회장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상갈·보라·공세·고매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해소, 체육시설 및 어르신 휴식공간, 청소년 놀이공간 확충, 상갈동을 최고의 테마관광코스 마련, 흥덕지구를 편안한 용인대표 신도시로 조성 ▷강점과 약점 : 출마지를 떠나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온 유일한 지역일꾼 / 얼굴이 못생겼다 ▷취미와 별명 : 없음 / 기흥짱가 ▷나의 상징물 : 축구광& 스포츠맨, 맛있는 사람 ▷500자 자기소개서 정찬민은 후보자 가운데 유일하게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출마지역을 지키며 살아 온 후보다. 중앙일보 기자생활을 접고, 국회의원과 용인시장 선거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번번이 최종 2배수에서 낙하산공천에 밀렸다. 그래도 당
“체류형 관광지 조성… 기업 유치” 새누리당 이 우 현 (55)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14년동안 용인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열심히 봉사해왔다 ▷주요 경력 : 용인시생활체육회 회장, 청산회 경기남부 회장, 용인시의회 의장(전), 미래희망연대 중앙당 홍보위원장(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추진, 남사·이동공단 조성 및 일자리 창출·세수확보, 경전철 햅접 마련 및 용인관광의 도구화 활용, 천연의 자연과 골프장과 스키장,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 관광도시 육성 ▷강점과 약점 : 누구보다 용인을 가장 잘 안다 / 없음 ▷취미와 별명 : 주말 축구 / 없음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지난 50여 년을 정직과 성실이라는 신념을 갖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으며 이곳까지 달려 왔다. 그동안 회사 경영과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 200여개 사회단체 일을 하면서 지역에서 봉사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오랜 세월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제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준 내 고향 용인시민들이 있
1.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 2.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쌤앤파커스) 3.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부키) 4.남자의 물건 (김정운·21세기북스) 5.화차 (미야베 미유키·문학동네) 6.이것이 팩트다 (주진우·푸른숲) 7.지식 e SEASON 1 (EBS 지식채널 e·북하우스) 8.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센추리원) 9.지식 e SEASON 2 (EBS 지식채널 e·북하우스) 10.세도나 스토리 (이승헌·한문화) /자료제공〓교보문고
한톨의 밀알 응구기 와 시옹오 | 왕은철 옮김 | 들녘 | 440쪽 | 1만3천원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작가 응구기의 소설로, 2000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이 소설은 형식, 내용, 문체 등 모든 면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있으며, 나아가 20세기 영어권 소설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용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케냐의 독립투쟁,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건들, 또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의 심리를 감각적인 문체와 세밀한 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독립 쟁취를 위한 거친 삶 속에서도 사랑과 애증, 우정과 배신 사이를 오가는 한 인간의 심리가 바늘처럼 예리하게 묘사되고 있다. 인간이란, 그리고 삶이란 얼마나 보편적일 수 있는가를 우리는 이 소설을 보며 확인할 수 있다. 회사가 키워주는 신입사원의 비밀 임규남 | 위즈덤하우스 | 248쪽 | 1만3천원 화려한 스펙과 탄탄한 인맥, 그리고 유학 경험 없이도 성공한 저자가 그동안의 관록을 총동원해 자기관리 및 인간관계, 업무력 등 대한민국 신입사원들이 제대로 된 직장생활 설계 도면을 그릴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오랜 기간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 온 그는 특히 상사 매니지먼트, 명함관
최영근 무소속 화성갑 후보는 지난 23일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밭다지기에 돌입했다. 1천여명의 지지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최 후보는 “화성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장시절 다 못다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그리고 취약한 환경의 화성 서부권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KTX봉담역 및 화성철도 유치를 비롯해 광역버스 환승 할인제 및 재활 종합병원추진,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 및 명문 학교 육, 우정·장안 택지개발 재추진, 송산그린시티 및 신도시 조기추진, FTA에 따른 농어민 지원대책 확립, 농촌지역 문화 시설 확충 등의 지역 공약들을 발표하고 본선거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본보 3월23일자 3면에 게재된 ‘격전의 4·11총선’ 게재된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의 ‘과천·의왕 출마 기자회견’ 제하의 본문내용 중 박 후보가 송 후보로 잘못 기재되었기에 이를 박 후보로 바로 잡습니다.
■ 도내 공직자 평균 1천만원 감소= 보유 부동산으로 달랑 아파트 1채를 신고한 김문수 지사의 재산은 올해 4천135만원 줄었다. 김지사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2천534만원 늘었으나 딸의 혼인으로 2006년식 소형차량 등 기존 재산등록분 5천879만원이 빠지면서 4억4천443만원으로 신고했다. 허재안 도의회 의장도 1억4천300만원 줄었다. 금융기관 채무가 7천여만원 늘면서 작년 4억4천700여만원에서 3억330여만원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5억2천592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479만원 증가했고,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배우자 운영의 시설투자비 등 유형자산 증가로 재산신고액도 2억2천4백여만원 늘어난 3억6천371만원으로 신고했다.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도내 31개 시ㆍ군 기초의원 413명 및 공기업 임원 12명 등 425명의 평균재산은 7억8천845만원이었다. 작년보다 평균 1천만원 감소한 규모다. 이동수 의왕시의원이 156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재산신고자는 -5억6천400여만원을 신고한 정성환 용인시 의원이었다. 신고대상자 중 204명(48.0%)은 재산이 늘었고, 220명(51.8%)은 줄었다
泰山不讓土壤 태산은 한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는다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음으로 그 높이를 이룰 수 있었고,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 그 깊이를 얻을 수 있었다’(泰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 태산불양토양 고능성기대 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람들의 사소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자만이 큰 인물이 될 수 있음을 비유한 것이다. 사기 이사(史記 李斯)열전에 나온 말로 이사는 진나라 때 승상을 지내고 서예에 있어 전서의 하나인 소전을 완성시켰다. 이사는 원래 초나라 사람이었는데 숨은 뜻을 펼치고자 진나라로 가 왕의 눈에 띠어 객경(客卿, 다른 나라 인사를 등용시켜 벼슬을 줌)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다른 이의 음모가 발각돼 축출되자, 상소문을 올렸는데 다음과 같다. “신이 듣건데 땅이 넓으면 곡식이 많아지고 나라가 크면 백성이 많으며 병력이 강하면 병사가 용감해진다고 합니다. 태산은 본디 한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았으므로 그렇게 높을 수 있으며 하해는 작은 물줄기라도 가리지 않았으므로 그 깊음에 이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왕은 백성들을 물리치지 않음으로써 덕망을 얻을 수 있는 것
김우중은 한때 대한민국 샐러리맨들의 우상이었다.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해 국내 재계서열 2~3위를 다투는 대우그룹을 일궈냈다.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 앞에 위용을 자랑하는 대우빌딩은 성장하는 한국경제의 분신이었고, 대우는 한때 삼성을 제치고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에 꼽히기도 했다. 특히 김우중은 국내 대기업들이 머뭇거릴 때 가장 먼저 세계로 눈을 돌려 1년 중 3분의 2 이상을 세계 곳곳을 누비는 글로벌경영에 나섰다. 무엇보다 수출기업이라고만 해도 우수기업 소리를 듣던 시절, 수출을 넘어 세계 각지에 공장을 세우고 400개에 가까운 현지법인을 거느린 미래경영은 그만의 혜안이었음을 부인하기 힘들다. 대우그룹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1989년 그가 펴낸 자서전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당연히 베스트셀러가 됐고, 대한민국 CEO를 꿈꾸는 샐러리맨들이면 누구나 일독(一讀)을 했던 인생지침서이자 경영지침서였다. 책에는 자본금 500만원의 대우실업을 설립해 미국,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대우의 다이내믹한 성공담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우그룹의 눈부신 급성장을 지켜보던 재계 일부에서는 김우중을 향해 ‘박정희 대통령의 혜택 속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