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에 좋은 계절이 봄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아 느긋하게 주변 풍경을 구경하며 힘껏 페달을 밟는 묘미가 쏠쏠하다. 지난 주말 겨울의 추위 속에서 웅크리고 지내던 들판의 모든 생명체들이 기지개를 펴듯 서서히 일어나며, 아름다운 봄기운이 나를 한강 자전거 길의 시작점인 팔당역으로 향하게 했다. 그곳엔 먼저 온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연인, 가족과 함께 1㎞를 달리다보니 북한강 철교를 활용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한강 자전거 길 중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팔당역에서 1㎞지점에 있는 옛 중앙선철도 구간으로 몇 개의 터널로 이어져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구간이다. 철교조물은 녹이 슨 채로 그대로 남아있고 철길위엔 나무로 바닥을 깔아놓은 풍경이 한결 운치를 더했다. 놀라운 것은 네 군데에 강화투명유리로 마감해 푸른 강물과 주변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밤이 되면 철교의 조명이 신비감을 더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세를 떨치기도 한다. 한강 수변지역을 달리다 보면 옛 초소를 단장해 만든 기념관과 전망대도 찾아 볼만한 곳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다다르면 한방차 한잔으로 낭만을 느껴 볼 수 있고 주변 생태공원에서 수생식물과
문제적 아이를 감싸며 위로하는 영화 ‘완득이’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문제아가 선생님을 만나 철이 드는 ‘성장소설’의 교과서적인 스토리에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깨닫는 완득이의 성장 과정 또한 ‘따뜻함’과 ‘뭉클함’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불법체류자와 다문화가정, 가족의 붕괴 등 자칫하면 심각하고 무거워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따뜻하고 경쾌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한국은 다문화 학생 수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언어와 문화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의 숫자는 3만8천여명이다. 초·중·고 학령 인구는 해마다 22만명 정도 감소하지만 다문화 학생 숫자는 6천명씩 늘어 앞으로 2년 뒤엔 전체학생의 1%를 넘게 될 전망이다.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의 인구증가추세는 우리나라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소년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와 대조적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0년 이후에는 전체혼인의 10%대를 유지하고 있어 10쌍 중 1쌍 이상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국제결혼은 보편적인 혼인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바람과 햇살의 대립이 상쾌하다. 북상하는 꽃 소식이 무색할 만큼 매콤하게 몰아치던 바람도 한풀 꺾인 듯 잠잠하다. 선거 홍보를 알리며 내 달은 현수막들도 온순해졌고 지나치는 행인들의 걸음도 가볍다. 우체국 가는 길은 즐겁다. 은행나무가 줄지어 선 도로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작은 공원이 있다. 오수를 즐기려는 듯 배를 바닥에 깔고 커다란 하품을 하는 누렁이의 입에서 봄날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듯하다. 낯익은 듯 낯선 봄날의 풍경을 바람처럼 지나쳐 우체국에 들른다.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우표를 붙인 한 통의 편지를 우편함에 넣고 돌아선다.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까, 이메일을 보낼까하고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다 긴 사연의 편지를 썼다. 예쁜 꽃 편지지에 모나미 볼펜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 너무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 어색했지만 안부를 묻고 함께 했던 지난날들의 추억을 회상하며 하얀 여백을 채워가는 것 또한 짜릿한 즐거움이다. 말로 표현하기엔 부족했던 감정과 표현이 그늘을 빠져나온 햇살처럼 환하게 밝혀졌다. 여백의 한 켠에 펜으로 대나무 마디를 그려 넣으니 한결 보기 좋다. 꼭 편지를 써야 할 일이 생기면 컴퓨터를 이용해서 쓰고 프린트해 보내기
의왕시가 왕송호수 주변 5.3㎞ 구간에 270억원을 투입,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어 수원시와 의왕시 소유로 나눠진 왕송호수 수면 일부 및 제방과 월암동 일부를 교환하는 내용의 행정구역 조정 추진문제가 또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39개 도내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은 행정구역 조정 추진이 레일바이크 강행을 위한 꼼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수원시와 시의회는 왕송저수지 인근 행정구역 경계조정 요청에 대해 거부하라’며 공동성명까지 냈다. 의왕시와 농어촌공사는 2개 시에 걸친 의왕저수지 관리상 어려움을 이유로 의왕 초평동 등 3개동과 수원 장안구 입북동 등 2개동에 대한 경계조정을 수원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환경수도를 추구하는 수원시와 시의회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이유로 왕송저수지는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이며 수원의 젖줄 중 하나인 황구지천의 시점으로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돼야 할 곳이라는 점을 들었다. 특히 연간 50~90만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주변 요식과 숙박시설 설치 등으로 왕송저수지 생태계에 미치는 부담과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며 우
여·야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의 표정은 ‘세상에 이런 공천이 어디있나’ 라는 것으로 집약된다. 원칙도, 상식도, 눈물도 없는 공천이라는 말이 일상화 됐다. 여야 모두 목청높여 부르짖던 쇄신·개혁공천은 물거품이 됐다. 예비후보들의 선거구 바꿔치기 공천은 일부 실세들의 지역구 나눠먹기의 극치다. 새누리당 수원 병(팔달)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낙천한 리출선 예비후보가 화성을 선거구로 공천된 것이나 수원 정(영통) 선거구 공천에 실패했던 고희선 예비후보를 화성갑으로 돌린 것도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의 대표적인 사례다. 수원을(권선)에 배은희(비례대표)의원을 공천한 것도 지역실정을 도외시한 일방적 밀어부치기 공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수원 갑(장안) 선거구에서 2년가까이 새누리당 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 표갈이를 해온 박흥석 예비후보에게 경선이라는 굴레를 씌워놓고 하루아침에 ‘너는 자격이 않되니 나가라’는 식의 공천을 바라보는 지역의 유권자들은 정당을 떠나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선일정이 시작되면서 박 예비후보의 선거공보물에 게시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같이 찍은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내용에 대한 조사가
일반적인 기업의 마케팅은 상업적인 접근에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증대시키고 이를 토대로 매출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매출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의 마케팅은 단순히 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기업의 이미지와 상품의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사회의 공헌이라는 측면으로 접근해 소비자에게 노출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업들은 문화적인 마케팅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문화마케팅은 문화와 예술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기업의 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은 왜 문화예술적인 측면을 고려해 마케팅을 할까? 단순히 영업적인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기업은 상품을 팔아 매출을 올리는 상업마케팅에만 주력해도 손해 볼 것이 전혀 없다. 그러나 기업구조는 소비자를 외면하고는 경영적인 이익을 창출하는데 무리가 있다. 때문에 기업은 사회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소비자에게 기업의 선의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구성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줘 기업적 이익을 피드백으로 다시 불러오는 과정에서 문화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요즘 우리는 방송이나 언론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가 ‘2012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대학교는 1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화협력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교육대상은 인천대학교를 비롯 카이스트(글로벌교육), 포항공대(혁신교육), 연세대학교(연구중심교육) 등 총 15개 교육기관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CEO의 경영·비전·전략·철학, 해당 교육기관의 우수성(독창성), 운영관리 체계성과, 최고경영자의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 4개 평가지표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위원장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참교육 대상은 교육현장의 발전과 교육 선진화에 공이 큰 교육단체를 발굴해 한국 교육의 지표로 삼는 것을 목적이며, 인천대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간 산학협력 모델 개척, 국제교류 다각화,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국제화협력을 양적, 질적으로 크게 신장시킨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인천대는 내년 국립대학 법인 전환과 대학특성화,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통해 국제화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오는 2020년까지 국내 10위권, 세계 100위권의 명문 대학
△최순식(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씨 모친상= 15일 오전 3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31)219-6654
<화성시> ▲서기관 △교육복지국장 김행님 △경제산업국장 남기연 △지역개발사업소장 김종열 △자치행정국장 김인환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성연 △동부출장소장 변태흥 △의회사무국장 심재만 △건설국장 직무대리 윤용택 ▲사무관 △축산과장 한상원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서정은 △동부출장소 건축행정과장 이규관 △비전기획담당관 류희순 △재정법무담당관 김돈겸 △세정과장 김현옥 △징수과장 안순모 △교육지원과장 박윤환 △복지정책과장 최현길 △문화예술과장 박상욱 △체육관광과장 최상규 △경제정책과장 백숭기 △도로건설과장 지영민 △건축과장 이영순 △대중교통과장 형태훈 △지역개발과장 이승우 △차량등록사업소장 최석광 △동부출장소 총무과장 안광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장 이철구 △동부출장소 경제산업과장 황진규 △우정읍장 홍사승 △정남면장 홍노미 △반월동장 조미옥 △화성도시공사 이성재 △공보담당관 직무대리 임경환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직무대리 박언수 △재난안전과장 직무대리 박용순 △동부출장소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이유선 △동탄면장 직무대리 김현태 △진안동장 직무대리 정신섭 △병점1동장 직무대리 김낙주 △기업정책과장 김광주 △산림과장 안충순 △교통정책과장 김진표 △동부철장소 환경위생과
△김종술·김옥란씨의 차남 희태군과 김보현·안말순씨의 장녀 소연(경기신문 김장선기자 동생)양= 17일(토)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수원성감리교회 2층 본당, ☎(031)298-8201~7 △박석홍(성남시 복지보건국장)·오순애씨의 차남 훈준군과 정행균·김영순씨의 장녀 현자양= 17일(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 포에버리더스 12층, ☎(02)3463-1294 △안수현(경기도 자치행정국장)·정향분씨의 장남 상화군과 전화석씨의 차녀 박재문양= 17일(토) 오후 1시 수원 권선구 수원웨딩클래스 2층(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웨딩클래스홀, ☎(031)8004-8000 △변영석·심상월씨의 장남 용훈군과 박남식(한국노총경기본부 의장 및 도의원)·전은자씨의 장녀 송희양= 18일(일) 오전11시, 수원 권선구 수원웨딩클래스 2층(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031)8004-8000 △이춘화씨의 장남 김태성(경인일보 사회부 기자)군과 김영일·임복순씨의 삼녀 윤희양= 24일(토) 오후3시, 수원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 ☎(031)254-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