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ㅣ 노권영 부국장 rky@kgnews.co.kr 여성 사회참여욕구와 경제난 극복에 기여하는 성남여성문화회관 성남여성문화회관이 지역 여성생활교육의 전당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정보문화센터내에 위치한 성남여성문화회관(이하 성남여성회관)은 지난 2001년 11월 개관 이래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교양강좌,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생활복지시설로 매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성남여성회관은 취업에 도움 주는 교육강좌를 개설, 취업목적의 여성들에게도 주목받는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성남여성회관은 여성교육의 백미로 부각돼온 여성문화교육 개강식을 갖고 올해 여성강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2월 6일 강당에서 이재명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 수강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여성문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강좌는 제 23번째로 오랜 연륜을 지켜오고 있다. 참가한 수강생들은 오는 6월 22일까지 5개월에 걸쳐 수강과목의 강좌를 받게 된다. 과목은 선물포장 및 리본공예, 한지공예, 화훼장식기능사,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 실무,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두피모발관리사,
글 ㅣ 이재순 부국장 ljs@kgnews.co.kr 광명 학교에 혁신바람 분다 혁신교육지구사업 47억원 투입 광명시는 2012년에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관내 45개 초·중·고교에 ‘광명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약47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약 47억원 중 광명시가 32억원을 부담한다. 2012년 광명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7개분야 14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우리함께 가르쳐요, 혁신학교 벨트화와 교사연수비, 행정 코디네이터, 마음열기 상담실, 에듀케어 사랑방, 고교 특성화 사업, 테마가 있는 학교, 향기나는 문화·예술·체육 사업, 해설이 있는 음악회, 교과학습 학생 동아리, 사서가 있는 행복한 도서관, 학교 도서관과 네트워크 사업에 총 42억 5천만원이 각 학교에 지원된다. 자기주도학습 덕에 사교육 줄었다 광명시가 2011년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실시한 결과 사교육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2011년 관내 초·중·고 학부모 등 1,992명이 평생학습원, 시민회관 등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 기본
창의와 열정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양주 양주시는 2012년 시정 기조를 ‘창의와 열정,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양주!’로 정하고 7대 추진정책을 수립 발표하고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양주시의 2012년 시정 기조를 살펴보면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 시민 책읽기운동, 우수 명문고 육성,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개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조성, 삼숭도서관 건립, 덕계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 ▲100년 기업을 만드는 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홍죽 일반산업단지 조성, LG패션 복합단지 조성,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강화.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ㆍ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 및 박물관 개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건립, 여성회관 및 보육정보센터 건립, 오산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원,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ㆍ고령화 대책, 청소년 복지정책 등을 추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명품신도시(옥정, 회천, 광석) 조성,
양평군 전국 최초‘바이크 특구’ 조성 양평군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천국, ‘바이크 특구’를 조성한다. 최근 양평군에 따르면 바이크 특구는 자전거 임대사업과 바이크텔(자전거 이용자 숙박 시설) 등 관련 편의 시설에 모터사이클,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를 한데 엮어, ‘자전거 천국’을 만드는 사업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달 15일 “남한강변 ‘자전거길’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코드가 됐다”며 “전국 첫 자전거 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기초 조사와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양평군은 ‘자전거 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 슬로건을 출원했고, 바이크텔 등 관련 테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인 양평군은 폐터널 중 용담·도곡터널 2곳을 ‘자전거 타고 가는 터널 미술관’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용문산 진입로 자전거도로 설치 공사, 제4회 양평 MTB대회, 양평·양서역 자전거 임대사업, 양평 자전거 전용
제1회 애니마니아 영화제 글 ㅣ 김용권 부장 kyk@kgnews.co.kr 한 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김병헌)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봄방학 기간 중 나흘간 무료 애니메이션 상영회인 ‘제1회 애니마니아 영화제 : 일상의 코미디’를 개최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대표 도시로서의 부천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제고하고, 보다 우수한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을 부천시 및 서울,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애니메이션 관람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코미디’라는 테마로 전 세계 우수 애니메이션 80여편이 선보였다. 특히, 해외 감독들이 특별 초청돼 시민 관객과의 유쾌한 작품이야기를 나눴다. 초청감독 : 마시마 리이치로(일본)는. 1972년생 일본 사가현 태생. 현 IDIOTS 대표. 일본 치바 대학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그후, 다양한 부문에서 환경디자인 업계에서 종사하다가, 2001년에 퇴사 후, 디지털 할리우드에서 3D CG를 습득하기 시작했다. 졸업 작품인 ‘스키 점프
어 느새 10년이란 시간이 가버렸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이 됐으니….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났나 할 정도로 10년을 생활체육 동호인과 함께 동고 동락 했다. 처음 입사했을때가 생각난다. 수영이 전공인 필자는 수영을 지도하고 싶었지만 김포시의 조건이 너무 열악해서 다른 종목을 지도 할 수 밖에 없었다. 고민 끝에 ‘자전거를 가르쳐 보자’는 생각을 했고, 수영을 뒤로 하고 여기저기 자전거를 가르치는 곳을 찾아가서 배우고 또 연구하기 시작했다. “못타는 사람들을 혼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하는 고민 끝에 자전거를 잡아 보지도 못했던 초보자들을 모집했고, 봄, 가을로 몸으로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지도했다. 기술적인 면이 부족해서 개인적으로 아는 자전거 샵을 찾아가 사장님께 커피를 뇌물로 드려가며 배워 회원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동호인들의 가족들은 “자전거도 배울 것이 있느냐”며 말하기도 했지만, 그런 회원들에게 용기를 주며 못타는 사람이 기초기술과 자동차처럼 주행 연습을 통해서 혼자서도 도로와 산을 즐길수 있는 수준까지 지도했다. 이후 자전거 동호회도
중·고생 일진들을 규합해 금품을 뜯게 하고 노점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수법으로 활동자금을 상납받은 폭력조직 조직원과 추종세력 등 9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안성·용인·안산 일대의 중·고교 일진들로부터 활동자금을 상납받은 혐의(상습갈취 등)로 안성 폭력조직 파라다이스파 행동대원 3명과 용인 폭력조직 융청회파 추종세력 2명 등 5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중·고생 13명을 포함해 폭력 조직원과 추종세력 4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죄질이 심하지 않다고 판단한 중·고생 43명에 대해서는 관련 사실을 학교에 통보하거나 선도조치했다. 안성 파라다이스파 조직원 김모(21)씨 등 20명은 폭력조직의 활동자금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안성지역 중·고교 일진들을 규합, 모두 330차례에 걸쳐 2천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붕어빵, 솜사탕, 군고구마 등 노점 아르바이트까지 강제로 시켜 수익금 1천여만원을 상납받았다. 용인 융청회 추종세력 김모(19)군 등 11명은 지역 후배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전단지 배포나 배달 등의 아르바이트를 대신하도록 시켜 2008년
▲ 김주용 편집국 정치2부장 命 편집국 사회2부장 ▲ 하지은 편집국 사회2부 기자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 김도란 편집국 사회부 기자 命 편집국 문화체육부 기자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