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용인시 부시장 <신임인사차>
▲염동준(성남시설관리공단 이사장)·송순자씨의 장남 경학군과 김영곤·김민자씨의 장녀 성희양=1월14일(토) 오후 3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가천컨벤션센터 컨벤션홀 ☎031-755-3000.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은 최근 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은 26년째 전통을 이어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천100만원 중 600만원은 의정부 호원동에 소재한 보육시설 ‘이삭의 집’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500만원을 양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유미란 위원장은 “우수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은 자체 설립 운영 중인 연산장학재단을 통해 시 관내 체육특기 학생들 총 960명에게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kdc@
“소통하는 자세로 시민에 다가서” 김경희 이천시부시장 김경희(사진) 신임 이천시 부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이화여대 정책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한 김 부시장은 지난 1973년 경기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팀장과 감사담당관, 경기도 가족여성정책실장, 경기도 비전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5기 조병돈 시장의 시정철학과 시의 비전인 인구 35만의 힘 있는 계획도시를 건설하는데 산소와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 공직자 모두가 소통의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선다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이천’이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이달재기자 djlee@ 충실한 공직자로 소문 자자 지성군 여주군 부시장 지난 6일 지성군(사진) 여주군 부군수가 취임했다. 지 부군수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평소 온화한 성품에 탁월한 분석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공직자로 알려졌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 정무비서관, 경기도 관광과장, 환경정책과장, 경제정책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역임한 지 부군수는 경제분야에서 오랜 근무경력과 폭넓은 사고를 바탕으로 정책결정과정을 중요 시하며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綸言如汗 임금이 한 말은 땀과 같아서 다시 몸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 군주의 말은 몸 밖으로 세어 나온 땀방울과 같아 한번 몸 밖으로 나온 땀방울은 몸 안으로 다시 숨겨줄 재주가 없다는 말이다. 무심코 내 뱉는 말 한마디가 세상을 들끓게 해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고, 스스로 올가미처럼 묶기도 한다. 누군가를 다스리는 위치에 있다고 여겨지는 이들에겐 그 가능성이 훨씬 크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자. 천자는 허튼소리를 하지 않는다(天子不戱言, 천자불희언).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言飛千里, 언비천리). 땀이 몸 속으로 들어갈 수 없듯이 한번 내린 명령은 취소할 수 없음을 비유한 말(號令如汗, 호령여한). 담장에도 귀가 달려 있으니 말을 삼가라(耳屬于垣, 이속우원). 담장에 귀가 있음(墻有耳, 장유이). 나쁜 소문일수록 세상에 빨리 퍼진다(惡事千里, 악사천리). 논어에 사불급설(駟不及舌)이란 말이 있는데,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의 속도는 사람의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해 소문이 빠르니 말조심하라는 뜻이다. 우리 속담에도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다. 즉 잘못 쓴 글은 지우면 그만이지만 말이란 한번 내 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으니
말썽 많던 ‘미디어렙법’이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5일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국회 문광위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고, 야당도 말리는 시늉만 하면서 ‘미디어렙법’ 통과를 방조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 표결이 남아있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통과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은 방송사의 위탁을 받아 광고주에게 광고를 판매하는 회사를 말하는데, 그동안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독점으로 이 같은 지위를 누려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헌법재판소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판매대행 독점이 헌법에 불합치 된다고 판단한 후 국회를 중심으로 민영 미디어렙 만들기가 추진돼 왔다. 그동안 거대언론을 중심으로 너도나도 영향력을 앞세운 이익챙기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지방지만 고사(枯死)당하는 것으로 종착되고 있다. 우선 각종 특혜를 받고 출발한 종편은 현재 논의중인 ‘미디어렙법’에 의하면 2년이상 독자적인 광고영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언론의 힘으로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광고 따기에 혈안이 될 것은 분명하고 거의 제로섬게임에 돌입한 광고시장을 놓고 볼 때 언론약자들의 피해는 불문가지다. 또 SBS는 민
‘사람들이 왜 저렇게 사는가?’ 거리에서 먹고사는 사람들, 처음에 나는 그들이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작은 그릇을 앞에 놓고 엎드려 동전을 구걸하는 모양이나, 눈먼 장님으로 가장하고 동냥그릇을 들이미는 사람들을 보면 동정심에 앞서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주위를 눈여겨보면 그러한 사람들은 여기저기에 널려 있다. 세상에는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내가 사는 지동의 재래시장 골목 초입에는 이런저런 형색의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 달랑 야채 한 바구니를 놓고 앉았거나 어물을 한 대야 정도 담아 파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파지를 줍는 노인들도 있다. 이들은 구걸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가진 것은 빈약하지만 자기의 힘으로 먹고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다.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운 마음마저 들 때가 있다. 벌이는 시원찮지만 매일 자기의 힘을 최대한 쏟아 붓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자주 그들에게서 야채도 사고 생선도 산다. ‘사내가 뭐 이런 걸 들고 다니냐’고 집에서 야단을 들을지언정. 그러나 동냥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
혹자는 현대사회를 가리켜 ‘집단의 분출시대(The Eruption Of the Groups)’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회 내 각종 집단과 조직이 각기 자기그룹의 지향하는 목표와 이익을 위해 극명하게 대립하기도 하고, 때로는 과도한 주장을 펼치기도 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도 “내 말 먼저 들어보라니까!” 라고 이야기들 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과 주장이 때로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거나 통합보다는 분열의 장으로 오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필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올바른 시민운동과 참여가 수없이 강조되는 것이다. 석학 피터 F. 드러커에 의하면 40여년 전 미국에는 30만개의 NGO가 있었지만 지금은 등록된 수 만해도 100만개가 넘는 NGO가 사회 전 영역에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시민의 두 사람 중 한 사람 정도는 일주일에 평균 3~5시간을 NGO단체에서 무료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사회도 5천개 이상의 NGO가 등록돼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제 문제들에 대해 정부와 기업에 조언하거나 스스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서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과정 속에서도 간과
‘맛의 시각화’란 상품마다 다른 특성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즉 단맛, 짠맛, 신맛 등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물론 ‘맛의 시각화’로 식품의 맛을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나라마다 사람마다 맛에 대한 기호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음식 맛의 평가는 매우 주관적인 것이다. 그럼에도 맛의 시각화는 절대로 필요하다. 인터넷을 이용한 구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의 특성상 품질과 맛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어렵다. 인터넷 환경에서 오는 구매의 불확실성도 문제다. 시장이나 마켓에서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맛과 냄새, 촉감 등을 사용해 내 마음에 드는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다르다. 이런 오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의 시각화표 개발이 시급한 것이다. 맛의 시각화 표는 농식품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렇게 될 때 온라인 마케팅은 혁신적으로 개선된다. 한 예를 들자. 지금 국내에서 유통되는 과실상자에는 품종명, 생산지, 수확기, 과실수 등의 농산물 생산이력이 표시돼 있다. 여기에서 한걸음
누구나 화재현장을 목격하는 즉시 119로 전화하라고 배웠다. 어른이건 아이건 우리사회에서 불만 보면 119로 화재신고하는 것은 오랜전통이 됐다. 화재는 초동진화의 중요성이 언제나 강조돼 왔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119도 통하지 않게 됐다. 어른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119로 전화를 걸어 “나 도지사인데 거기 누구에요”로 시작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119논란이 재점화 되는 형국이다. 김 지사가 소방대원 원대복귀로 일단락된 119 전화논란과 관련해 또 다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서울 택시 민생탐방 자리에서다. 많은 도민들은 경기지사가 관내를 벗어나 서울까지 원정 가 택시 민생탐방을 하는 것도 못마땅해하는 부분이지만 이날 발언은 뭔가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한다. 김 지사는 이날 “장난 전화가 아니라고 여러 차례 말했으며, 관등성명을 대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한 것이다. 자신의 119논란에 대해 알려진 것과는 달리 크게 잘못됐다고 보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바꿔 생각해보자. 긴박하고 당황스런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던 119소방대원이 걸려온 전화를 받는 순간 “나 대통령인데...”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치자. 이 말을 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