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壬辰年) 새해가 갖는 의미로 대한민국 국운융성의 기로에 서 있다는 전환기적 상황과 인식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은 2012년이 격동과 격변의 한 해가 될 것임을 상징적으로 예고한 서막에 불과할 수도 있다.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여건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실시되는 양대 선거는 단순한 권력교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제 때에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화두로 ‘임사이구(臨事而懼)’를 선정했다. ‘큰 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사자성어에는 여러 함의가 담겨 있겠지만 격동의 한반도 상황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읽혀진다. 새해 벽두의 화두는 역시 최대 현안인 남북관계이다. 북한은 신년공동사설을 통해 3대 부자세습 체제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새 지도부의 노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남북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전반에 관한 구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양측의 공통된 과제는 대화채널의 조속한 복원과 신뢰 구축이다. 그래야만
기원전 2천년 무렵부터 진화를 거듭한 저울이 사회 일상은 물론 마트·정육점 곳곳에 있다. 정의의 여신 디케(Dike), 아스트라이아(Astraea), 유스티치아(Justitia) 로 로마 신화에 나오는 그녀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오른손엔 칼을, 왼손엔 저울을 들고 있다. 가운데 세운 줏대의 가로장 양끝에 저울판을 달고 한쪽에는 달 물건을, 다른 한쪽에는 추를 놓아 평평하게 함으로써 물건의 무게를 다는 저울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오직 법에 의해서만 저울처럼 공정하고 칼처럼 냉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정의의 여신은 이외에도 눈이 먼 맹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는 정의와 불의의 판정에 있어 사사로움을 떠나 공평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상징이다. 최근 한국 검찰은 기소권, 기소재량권, 영장청구권, 수사권(수사종결권) 등을 독점하고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행사해 수사·형사절차를 총지배하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 ‘경찰이 형사소송법 등 개정 논의 시에는 현실의 법제화를 주장하다가 현재 대통령령 제정 과정에서는 형사소송법의 틀을 바꾸려 한다’, ‘검사는 판사와 같은 사법관’이라는 방희선 동국대 교수의 주장은
새로운 10년…‘飛上’ 2012년 경기신문이 독자와 함께 합니다 올해는 경기신문 첫호가 독자들에게 배달된지 꼭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 입니다. 넘쳐나는 정보 홍수시대에 SNS가 시대를 선도하는 요즘 흔히들 종이신문은 죽었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경기신문은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로 독자들에게 다가서려고 합니다. 독자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열린신문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약속드립니다. ■ 기획시리즈물 - 총선·대선 가도를 달린다 정치지형 심층 분석 - 백스테이지 무대 뒷편의 숨은 일꾼 조명 - 외길 10년 오직 한길만을 걸어가는 우리시대의 영웅 - 이곳에 가면 도심속 이색지대 - 취업 성공기 나는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다 - 인터뷰 X 화제의 인물 집중 조명 - Fun한 스토리 사진으로 즐기는 이야기 마당 - 아파트가 간다 삶의 문화공간 소개 ■ 독자서비스 강화 - 경기신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시 - 각종 뉴스 동영상으로 제공 - 인터넷과 SNS를 연계한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 개시 - 자매지 인물매거진 ‘피플’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강화 - 지면쇄신으로 읽기 쉽고 보기쉬운 신문으로 변신 - 인천시민을 위한 독자적인 인천판 지면 운영 ■ 주요 사업 - 수원 화성돌
본보 12월29일 1면에 보도된 수원농협 상무급 인사 ‘속보인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 김인덕 이사는 김현덕 이사의 오자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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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는 지난 2007년의 고점을 넘기면서 연말 랠리를 기대하게 했지만 연이은 악재와 이에 따른 외국인의 단기 차익 실현 의지로 지난 8월부터 줄곧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도 연기금의 매수와 기관의 종목 관리로 당분간은 반등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단기적이나마 국외 시장의 불안 요소가 줄었다는 것 역시 긍정적이다. 이는 연말 수익률 관리에 나선 기관에 힘을 주면서 잠시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외인들을 뒤로하고 얼마 남지 않은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 게임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호랑이 없는 곳에서 여우가 왕이듯이 외인들이 잠시 시장을 관망하는 사이 기관들의 움직임이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는 국내 증시가 철저한 종목 차별화 모습을 보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결국 지수의 움직임은 신경을 쓰되, 종목 자체의 수급과 기술적인 흐름으로 종목을 판단해야 한다. 그러한 관점으로 오늘은 삼성물산을 보고자 한다. 동사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 업체로 대부분의 국내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도 중동 수주 물량과 국외 플랜트 공사로 꾸준히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늘고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알뜰주유소가 들어섰다. 앞으로 얼마나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지, 또 인근 주유소의 가격 인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29일 개점 기념행사를 열고 이 주유소가 주변 일반주유소에 비해 휘발유 기준으로 ℓ당 60∼100원 저렴하게 제품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 처인구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휘발유 1천944원, 경유 1천793원인 가운데 알뜰주유소 1호점의 이날 하루 예상 판매가격은 각각 ℓ당 1천843원, 1천694원이라고 지경부는 전했다. 이 주유소는 산업합리화 대상 업종인 석탄 채굴·판매기업 ㈜경동이 에너지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이 분야에 뛰어들기로 한 후 처음 만든 것이다. 앞으로 경동은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한 알뜰주유소 사업에 참여한 대가로 일정한 배려를 받아 그린석탄, 전기차충전 등도 할 수 있는 종합에너지판매소로 알뜰주유소를 변모시킬 계획이다. 알뜰주유소는 향후 정부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정품·정량 판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석유관리원이 월 1회 이상 직접 주유소 기름을 채취해 분석하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했다.나아가 내
ㅇ월간 전기 절감량:112㎾h =264㎡(80평)사무실 전등 수 × 전등 소비전력 × 일 사용절감시간 × 월 사용 일수 × 조명등, 반사갓 청소에 따른 절감율 =70개 × 40W/개 × 2h × 20일/월=112㎾h/월 ㅇ월 절감액:1만1천536원 =전력소비량 × 일반용 전력단가 =112㎾h × 103원/㎾h=1만1천536원
국민화합·국론 통일 중심 되자 박희태 국회의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해 급변하는 시대의 도전에 맞서 번영과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2전 3기의 도전 끝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무역 1조 달러의 금자탑을 쌓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세계 만방에 드높였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는 중단 없는 세계 대진출을 이어가야 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가 여전하고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는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화합으로 하나 된 국민 앞에,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가정의 가화(家和)와 계층간의 균화(均和), 그리고 국가의 평화(平和)를 이룩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일입니다.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종근여시(終勤如始)라는 말처럼 마지막도 처음처럼 부지런하게 최선을 다해서 국민 화합과 국론 통일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18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근하신년(謹賀新年)’은 새해를 축하한다는 덕담으로 새해가 되면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1월 1일 새해 첫날은 지난 2000년부터 휴일이 하루로 줄고, 설날이 멀지 않아 세시풍속과 가족모임 등은 확실히 줄었으나 새해 덕담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날이다. 우리는 이날, 1년 동안의 안녕(安寧)을 바라며 주로 건강, 사업, 시험합격, 결혼, 취직, 승진 등등을 기원한다. 몇해 전에는 TV CF를 통해 인기를 끈 ‘부~자 되세요’가 대세였으나 지나친 물신풍조를 조장하는 씁쓸함을 남긴 적도 있다. 전래된 덕담들을 보면 우리 선조들은 허투루 건네는 말에도 힘이 있다고 믿은듯 하다. 그래서 ‘말이 씨가 된다’는 속언이 전해 내려오고, 어르신들도 “‘죽겠다, 죽겠다’하지 말고, ‘살겠다’고 하라”며 어린 손자들을 다독이곤 한다. 그런데 준비하지 않은 덕담은 자칫 상대에게 오리혀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새해 마주할 이들의 면면을 떠올리며 적당한 덕담을 골라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노처녀에게 “올해는 꼭 시집가라”는 말이나 수험생에게 “좋은 대학 가라”는 등의 말은 덕담이 될 수 없다. 무엇보다 친인척이 모이는 명절이 싫다는 취업준비생에게 “올해는 꼭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