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보건소 타이치팀 등 9개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건강생활실천대회 어르신푸른대학과 함께하는 은빛축제’를 개최했다. 시민 건강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타이치, 라인댄스, 실버댄스, 건강댄스, 레크댄스, 맷돌체조 등의 발표와 시 노인복지관 난타, 포천동 주민센터 ‘한춤’의 초청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푸른대학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그동안 배운 운동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은빛축제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연오 소장은 “올해로 6회째인 은빛축제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청성홀 로비에는 건강관리코너를 운영해 건강상담 및 금연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절주패널, 식품영양개선 등 각종 홍보물 등 교육 자료도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15일 수원 성균관대에서 협력사 대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상생협력 추진계획과 내년 업종별 경제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은 “협력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u-IT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토지공급계약 이행여부를 조사하고, 위반기업은 환매를 추진하여, 글로벌기업 및 혁신 선도형 국내IT기업에게 재공급할 계획이다. u-IT클러스터는 첨단 IT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 3월과 11월 2차례 공모를 통하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부지 8만8천㎡을 국내 RFID/USN관련 중소기업에게 조성원가로 공급한 사업으로,현재, 공유기반시설인 RFID/USN센터를 중심으로 20개 기업(외국기업 1포함)을 유치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개월(9~10월)간 토지공급계약 위반조사를 통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기업의 토지를 환수하기위해 환매특약조항인 ▲목적사업외 근저당설정 금지 ▲ 기한내 건축완료 및 사업개시 ▲ 제3자 매각금지 등의 위반사항이 의심되는 10개 기업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자구 의지가 없거나 위반조치 해소가 불가능한 3~4개 기업의 환매조치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나머지 6~7개 기업은 일시적인 자금유동성 제한, 시공사의 법정관리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사업지연 등이 원인으로 환매특약기한 도래 전 위반사유 해소를 조건으로 환매를 유보하고 기간 내 미조치
화려하고 환상적인 겨울볼거리 불빛동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12년 4월 30일까지 매일 밤을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밝히며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는 1회때 200만개, 2회때 300만개, 해를 거듭할수록 불빛의 수를 늘여가고 있는데 2011년은 500만개의 LED불빛을 밝혀 11월의 밤을 수놓는 것으로 시작된다. 농장 내 모든 건물, 시설물, 나무 등에 LED조명과 등불을 휘감아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올해 개장된 9천917.3㎡(3천평)의 ‘산속정원’은 끝없이 펼쳐진 오색불빛 밭이 동화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인도한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산속정원은 별빛, 달빛,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세상을 방문한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산속정원과 함께 위치한 새롭게 조성된 ‘허브 산타마을’에 가보면 야외에 설치된 루돌프 사슴 썰매, 스키 타는 산타, 요리하는 산타, 편지 쓰는 산타, 선물 주는 산타, 스노우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랑이 넘치는 계절답게 오색불빛연못에 ‘러브크리스마스존’을 만들어 연인들이나 가족들의 사랑 고백 장소로 각광 받게 하였으며 얼음이 얼면 오색불빛연못에서는 이국
오비맥주는 카스와 오비 등 맥주 출고가를 약 9.6%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5일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가격을 올리기 위해 국세청과 가격 인상을 협의해 왔으며, 19일부터 맥주 제품을 평균 9.6% 올리는 안을 최근 제시했다”고 말했다. 주류는 국세청에 가격을 신고하게 돼 있어 국세청이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가격을 올릴 수 없다. %lsh@
◆ 공연 △아동극 ‘흥부와 놀부’(11.17~19)=포천반월아트홀(031-540-6213) △아동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11.17~12.4)부천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032-320-6339) △콘서트 ‘빈필하모닉 수석 사중주단 - The Seifert Quartet’(~11.19)=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온새미로합창단 열두번째 정기연주회(11.22)=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032-346-6545) △무용·발레 와이즈발레시어터의 ‘발레야놀자Ⅱ’(11.26)=오산문화예술회관(031-378-4255)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11.26~27)=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031-8015-8180)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 국악당 (031-289-6424)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 (031-761-0137) ◆ 전시 △경기도 미술관(~11.20)=불사조의 심장 아랍에미리트 연합-샤르자의 문화와 예술(031-481-7031) △모란 미술관(~11.30)=‘빛의 신세계’전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人不可以無恥 사람이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부끄러워 할 일이 없을 것이다(無恥之恥無恥矣, 무치지치무치의)’고 맹자는 말한다. 이 말은 부끄러운 일을 하지 말자는 뜻이다. 사람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반드시 뉘우쳐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한다면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인간이 인간답지 않았을 때 우리는 ‘厚顔無恥(후안무치)하다’라고 한다.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인데, 주변에 이러한 이들이 없기를 바랄 뿐인 것이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가 한 언행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부끄러운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고전 가운데는 三思以後行(삼사이후행) 또는 九思一言(구사일언)이란 말이 생겨났다. 세 번 이상 생각을 한 후에 행동에 옮기며 아홉 번 이상 생각을 한 뒤에 한마디하라는 내용이다. 끝까지 듣지 않고 급하게 말하거나 행동해 낭패당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맹자는 뜻이 깊고 넓은 사람을 ‘대장부’라 했으며 사람이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했다. 즉 사람이란 수치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도덕적인 면에서 보아도 羞惡之心(수오지심)이 없는 것은
이천시 부발읍에 가면 ‘하이닉스 반도체’라는 대기업을 만나게 된다.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 외지인들의 눈길이 머물 정도로 위용이 대단하다. 웬만한 대기업이 본사를 서울에 두고 있는 현실과 달리 ‘하이닉스 반도체’는 30년 가까이 이천을 지키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983년 전신(前身)인 현대전자의 설립으로 역사를 시작한 ‘하이닉스 반도체’는 길지 않은 역사동안 부침을 거듭해 지역민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현대그룹이 그룹의 중추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정주영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았던 현대전자는 1995년 세계 최초로 256Mb S램을 개발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나 1999년 정부가 주도하던 5대 그룹 계열사의 주력 기업을 맞바꾸는 빅딜을 통해 LG반도체에 합병되는 급변을 겪었다. 2001년 3월 현대전자의 부도로 인해 사명을 ‘하이닉스 반도체’로 바꾸고 8월에는 현대그룹이 경영권을 포기했으며 같은 해 10월 과도한 부채로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비운을 안았다. 이어 4년 연속 적자라는 경영성적은 하이닉스를 해외 매각이라는 벼랑을 밀었으나 이마저 인수기업이 없어 ‘버린 자식’ 취급을 받았다. 4년간 임금은 동결되고 임원 수는 30%
학생들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내신에 논술에 면접에…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힘이들고 고통스러우면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하기 쉽다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보고 믿음직스러워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표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앞날이야 어떻게 되든 “오늘 나만 잘 지내면 그만”이라면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겠으나, 우리 사회가 발전해 가기를 바라는 입장이라면 그 청소년들의 생활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할 때 우울해질 것은 당연하다. 눈앞의 일로 무얼 기대할 수 있을지 암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고발하는 기사를 볼 때마다 “설마, 설마” 하고 “이번 일은 특이한 경우겠지” “아무리 그래도 학생들이니까 나아지겠지” 반신반의하며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동안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일들은 더 잦고 더 심각해지고 있다. 어느 중학생은 담배를 압수한 교감에게 옮기기도 난처한 욕설을 하며 얼굴을 때리고 배를 걷어찼다고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오늘의 학교 현실이다. 심성이 거칠어지면 행동이 난폭해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EBS의 초·중·고 언어사용실태조사에 의하면 교실은 지금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