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직업의 의미는 자기 존재의 확인이며 삶의 전환점이다.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외면은 선진국 진입의 걸림돌이며 국가의 수치이다. 급격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 위상 등으로 우리의 삶에 풍요로움과 편안함을 가져왔지만 아직도 우리들의 주변에서는 담배꽁초, 휴지, 껌 등의 오물을 함부로 버리거나 도로에 침을 뱉고, 공공장소에서 공중질서를 문란 시키고 도시환경을 오염시키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거리를 순찰을 하다보면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리고, 침을 도로에 뱉는가 하며, 도로를 점령해 버린 불법차량,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무질서 행위를 발견하면 실망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언제부터인가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집단행동이나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난무해 기초적인 법을 경시하는 풍조가 우리의 주변에 만연해 있다. 이로 인해 법을 지키면 손해고, 나만 재수 없어 걸렸다는 식의 준법의식의 결여가 만연해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시민의식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초질서는 경찰의 단속과 규제활동을 강화한다고 정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국민적인 관심과 동참이 높을 때 법질서가
얼만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까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공공기관 260여곳 중 장애인부담금을 납부한 기관은 53.1%인 138곳에 달했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액도 해마다 늘어 2005년 15억6천만원에서 2010년 57억8천여만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현행규정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각 3%, 기타 공공기관이 2.3%이며 이를 채우지 못하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야 한다. 결국 부담금 납부액이 증가한 것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한 공공기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과 산업을 관리감독해야 하고 기업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기관이 제식구조차 관리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기업들에게 장애인고용을 독려할 수 있는지 또한 법의 실천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더구나 취업을 원하는 능력있는 장애인들이 자립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장 우선적으로 길을 터 주어야 할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고용률을 준수하지 않아 고용부담금을 대신 납부하고 있는 현실은 사회복지에 역행하는 부끄러운 일이다. 어떻게 보면 복지정책에서 장애인을 정부가 가장 큰 약자로 간주하고 차별과 무관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후순위
지진재해가 한 국가만의 재해가 아니라는 것을 전 세계에 깨닫게 해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일본은 ‘일본 대지진’으로 전후 최대의 위기라 불리던 재난을 서서히 극복해 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온전하게 평온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 일본은 방재의 날을 맞아 도쿄를 포함한 대도시에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직하형 지진에 대비해 대규모 방재 훈련을 했지만 일본 국민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재앙은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으며, 사랑하던 사람을 잃었고, 잔해만 치웠을 뿐 아직까지 재건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절망적인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과 이런 재난이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르는 불안감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판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진재해에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지진재해로부터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한반도만 하더라도 역사 속에서 수많은 피해지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6세기에는 가장 많은 피해지진의 기록이 남아 있는데, 땅이 크게 진동하고, 가옥 특히 담장과 지붕이 모두 흔들리는 지진이 200여회나
소금강을 오른다. 뜨겁게 몰아친 지난 계절을 숨 고르기라도 하듯 고요해진 숲길을 걷는다. 며칠 전 내린 비로 불어난 계곡 물소리에 이런저런 생각들은 던져 넣는다. 가을 소금강을 오르고 싶어 했던 너를 옆에 세우고 이러저런 이야기를 한다. 물론 너와 함께 동행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내 옆자리를 비워 너와 함께 산을 오른다. 흙 한줌 없는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나를 세운다. 오랜 시간 서서히 뿌리를 내렸을, 그리고 바위를 움켜쥐기 위해 인내했을, 시간들 속에서 너를 떠올린다. 산업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기 위해 평택에서 서울 왕복 네 시간 거리를 매일 오르내리며 자정이 넘어서야 지친 모습으로 들어서는 너를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다. 졸다가 미처 열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다음 역까지 가서 돌아오는 막차를 놓치고 발을 동동 구르던 일들이며 혹시 또 그런 일이 생길까봐 쏟아지는 잠을 간신히 참아내곤 한다던… 4절의 도화지에 꿈을 그려 넣고 명암을 조절하고 채색을 하면서 꿈의 각도를 잡아가곤 하던 너를 저 소나무에서 본다. 척박할수록 강인한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리는 수목처럼, 내 달리다 길이 막히면 또 다른 물길을 내어 흐르는 계곡의 물처럼 어려운 상황
요즘 바람(風)이 거세다. 스마트바람, 한류바람, 안철수바람이다. IT산업계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스마트바람, 문화계는 세계적인 한류바람, 정치계는 안철수 서울시장출마설로 불거진 안철수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스마트 방통융합기술과 콘텐츠 시장의 급성장 기대, 인터넷을 기반으로 k-pop에 대한 세계인들의 기대와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바람을 만들어 내고 있다. IT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은 스마트바람을 순풍으로 만들기 위해 IT융합, 방통융합산업육성방안과 기술 및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화산업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은 한류바람을 순풍으로 만들기 위해 한류콘텐츠 육성방안과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정치계는 안철수 바람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정치와 국가비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저마다 순풍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인물과 정책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 저마다 도달해야할 목적지와 길을 찾느라 눈코 뜰 새 없다. 이러한 삼각바람을 고양시는 어떻게 순풍으로 만들 것인가? 가장 먼저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옛 선원들의 말에 목적지가 없는 배에게 순풍은 없다고 한다. 가야할 곳을 모르는 선장과 선원에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조짐들이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고험하다. 남북한은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제2차 비핵화 회담을 열어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가시적인 접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발리 회동’에 이어 두달만에 열린 이번 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비핵화 사전조치를 요구하는 남측과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열자고 주장하는 북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그리면서 뚜렷한 접점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6자회담 재개 협상의 공은 다음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고위급 회담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회담의 결과는 사실 예견됐다. 북한은 핵문제는 남한이 아니라 미국과 담판해야 할 대상이라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비핵화에 대한 남북회담은 북ㆍ미 회담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는 생각이다. 북한이 핵보유를 안보와 생존을 위한 최선의 방책으로 여기고 있으며 협상용 핵카드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있다. 이명박 정부들어 길게는 3년 7개월간, 짧게는 천안함 폭침이후 1년 6개월간 얼어붙은 남북한간 상호불신의 얼음은 너무 단단하고 두터워 한 두번의 회담으로는 녹기 어렵다는 점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서 상당수의 잔류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준다. 지난 19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학용(한나라당) 의원이 19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0년 정부가 친환경 학교급식 4천35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4건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한심스런 일이다. 뿐만 아니다. 올 상반기부터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식재료를 받은 학교에서는 품질 불량과 친환경 인증서 오류, 잦은 결품 공지 등에 대한 불만이 속출했다고 한다. 경기도는 원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업인 소득 증대 등을 도모하려 했다. 그러나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족도를 맞추지 못해 ‘운영 능력 부실’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선 학교의 영양사들에 따르면 친환경조합에서 납품받은 일부 마늘, 양파, 생강, 무, 콩나무 등의 품질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썩은 마늘과 곰팡이가 핀 생강, 변색된 콩나물, 짙무른 무...아예 친환경 인증번호의 확인이 불가능한 제품을 납품하거나 아예 친환경스티커가 미부착된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재납품 요구시엔
유사석유 판매로 영업이 정지된 주유소 부지가 수개월째 방치되면서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 사이트에 따르면 유사석유를 혼합하거나 속여 팔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위반한 주유소가 경기지역에만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29곳, 인천지역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존에 이와 같이 적발된 주유소의 경우 새로운 사업주로 영업을 재개하는 등의 활용이 신속했지만 최근에는 주유소 포화 문제, 유사석유 판매 적발 이미지 하락 등의 문제로 주유소 영업재개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아 공터 등으로 방치되고 있다. 실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J주유소는 지난 8월 유사석유 판매로 6개월간의 영업정지를 당한 이후 공터로 방치된 상태다. 영업정지를 알리는 안내문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각종 쓰레기가 주유소 부지 내부에 방치돼 있었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S주유소의 경우 영업정지 이후 2개월 째 공사장을 연상케 하듯 철제칸막이가 쳐져 있었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K주유소는 3개월 전부터 영업이 정지된 이후 차량 20여대의 불법주차 공간과 쓰레기장으로 전락해 있었으며, 이 때문에 애꿎은 주변
▲이정일 전 광명 부시장, 전 대한전문걸설협회 경기도회 사무처장·민종임씨의 장남 상훈군과 이두헌·김옥란씨의 장녀 보미양=24일(토) 오후 5시 30분,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홀 ☎02-711-3115. ▲심무섭 전 여주부군수, 전 경기도 체육회 사무처장·유정일씨의 장남 재훈군과 이병관·서남순씨의 장녀 원경양=10월 1일(토) 오후 2시,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 ☎031-252-6776. ▲조연수·한화미씨의 장남 윤석군과 김상배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조애자씨의 장녀 상애양=24일(토) 오후 2시, 수원성교회 2층 본당 ☎031-207-8123.
▲성남문화원 제11회 송산어린이 백일장= 24일(토) 오후 2시 성남시청 분수대 광장, 관내 초교 3~6년생 대상 운문부(동시, 동요, 시조시), 산문부(일기, 편지, 기행문), 송산(조견·여말선초 문신) 묘역 중원구 여수동 소재 시 향토유적 제 3호 지정 및 보존, 연락처 ☎031-756-1082. ▲성남시 수정숯골축제 개최= 24일(토) 오전 10시 성남초등학교 운동장, 주최 수정숯골축제추진위원회, 주민참여 주요테마 시 연혁 사진전시회, 서예, 종이공예, 손 글씨 등 작품 전시, 농악공연, 댄스, 구민 노래자랑, 가훈 써주기, 초청연예인 남진, 도시의아이들 등 연예인, 공연 사회 김학래, 연락처 ☎031-729-5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