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전곡읍에는 국가사적 제 268호으로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선사유적지가 있다. 지난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왔던 미군 병사에 의해 구석기가 발견됐다. 다행히 그 미군 병사는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한 바 있어서 일반인들은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던 구석기를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서울대학교 김원룡교수가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임을 밝히면서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찌르개, 긁개, 찌르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를 발견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발견된 유럽과 아프리카 지방의 아슐리안 석기 형태를 갖춘 주먹도끼와 박편도끼는 동북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세계 고고학계의 통설을 깨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곡리 유물들은 동아시아의 구석기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한국의 구석기 연구뿐만 아니라 전세계 구석기 연구를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고고학자들의 이야기다. 이에 따라 전세계의 고고학 지도에는 한국의 전곡리 유적지가 빠짐없이 표시되고 있어 경기도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꼽힌다. 이곳에 지난 25일 전곡선사박물관이 개관됐다.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세워진 박물관에서는 구석기시대
조선 백자가 출토된 인천 송도 11공구 갯벌에 대해 문화재청이 추가 조사가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지표 재조사를 촉구했던 어민과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오이도 어민들이 이곳 갯벌에서 발견한 백자 3점의 문화재적 가치가 크지 않고 유물들이 조류에 떠밀려 온 것으로 보여 재조사가 불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백자가 발견된 이후 줄곧 이 지역에 대한 지표 재조사를 촉구했던 오이도 어민들과 환경단체는 문화재청의 조사결과를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송도 11공구는 조류가 밀려오는 곳이 아니라 빠져나가는 곳으로 백자가 외부에서 밀려들어 온 게 아니라 공사로 인해 갯벌이 깎이면서 갯벌 밑에 있던 유물들이 드러났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어 최초 발견 당시 많은 양의 유물이 200m 반경 안에 집중돼 있었는데 열흘 이상 지난 현장조사 때는 조류 탓에 유물들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을 문화재청이 결론도출의 근거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에 어민과 환경단체는 문화재청의 조사결과를 검토해 향후 대응 방침을 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휴먼콘서트2(4.29)=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28-2813~4) △인천시립교향악단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4.3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588-2341)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4.30)=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금난새&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 개관축하음악회(4.30)=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1588-5234) △경기 Kids Arts Festival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4.30~5.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332) △딱따구리 음악회(5.5)= 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가족뮤지컬 ‘빨간모자’(~5.8)=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창작센터(~4.30)=크리스틴 라께의 ‘생각하는 소음’展(032-890-4820) △3세대문화사랑회(~5.3)=아름다운 대한민국 DOKDO展(031-236-1505) △파주 헤이리갤러리MOA(~5.5)=안정윤 영상전(031
진료실에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보일 정도로 비만인 43세 남자환자의 병명은 고혈압이었다. 사실 진단은 2~3년 전에 받았으나 한 번 고혈압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주위사람들의 충고(?)에 힘입어 버티고 버티다 직장 선배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것을 보고서야 두려움과 함께 ‘이제 약을 먹어야겠구나’하는 체념으로 병원을 찾은 것이었다. 하루 1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173㎡에 103㎏의 체중은 고혈압 뿐 아니라 당뇨병전단계와 고지혈증 등 전형적인 대사성 증후군을 만들고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교육했다. 이에 환자는 체중감량에 대한 강한 동기가 생겼고, 규칙적인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용해 방문 3개월마다 체중을 약 10㎏를 줄여 약 1년 후에는 30여㎏을 뺀 72㎏이 됐다. 복용 중이던 2정의 항고혈압제(혈압약)와 1정의 지질대사개선제(고지혈증약)을 끊을 수 있었고, 혈당도 정상을 유지해 당뇨병의 걱정도 덜게 됐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든 고혈압 환자가 약을 끊지 못하고 평생 먹어야 한다는 통설은 잘못된 것이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더해져 나타나는 대표적인
포천경찰서는 26일 70대 노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질러 시신을 훼손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A(18·고1년 중퇴)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3일 오후 10시30분쯤 포천시내 주택에 들어가 혼자 있던 한모(72·여) 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현금 21만원과 은행통장 등을 훔쳤으며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내 시신을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군은 피해자 한 씨의 집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 거주했으며, 같은 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이 많다는 것을 알고 금품을 훔치기 위해 한 씨의 집에 침입했다가 발각되자 미리 준비한 둔기로 한 씨를 숨지게 하고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군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 씨의 집에 들어가 발각되자 신고할 것이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화재신고를 받고 119소방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가 한 씨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를 발견하고 수사에 나서 3일 만에 의정부시내에서 A 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경로당지원체계구축 소양교육 및 협약식 = 28일(목)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홀, 행사주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취지 지역사회 잠재한 자원봉사단체의 발굴과 경로당 지원체계 구축으로 경로효친 사상 제고 및 따뜻한 사회 조성, 39개 단체와 44개 경로당 관계자 참석 ☎031-729-481
군포경찰서(총경 조종림)는 경기도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각 경찰서별 ‘으뜸형사’평가에서 3개월 연속 도내 1위는 물론 1분기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최고경찰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군포경찰서 형사들은 지난해에도 3분기. 4분기 연속 1위 및 으뜸 형사팀에 총 5차례나 선정돼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 경찰서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군포서 형사과는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위해 발생사건의 성향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력범죄를 요일과 시간대 별로 분석해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하는 토, 일요일에 지역경찰 및 형사활동을 강화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19.7%를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범죄예방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민 눈높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범죄예방에 적용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조종림 서장은 “사건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에서 시작되고 정확한 사건분석과 초동조치”라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는 5월3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사회적기업 취업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구인을 원하는 사회적기업과 구직자에게 면접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만남의 장’ 및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회와 병행해 개최된다. ㈜일과나눔 등 11개 업체에서 총 10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원하는 사회적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고혈압과 당뇨상담 등 ‘내 건강 바로알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10월 첫주 토요일까지 분당구청 앞 성남문화의 거리에서 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개막된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청소년문화1번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모티브로 기획한 문화존 행사는 모란민속시장을 테마로 한 ‘Free market Zone’과 판교테크노벨리를 상징하는 ‘IT zone’, 정자동 카페거리를 지향하는 ‘Road cafe Zone’, 성남아트센터를 모티브로 한 ‘Street art Zone’ 등으로 진행된다./성남=노권영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구는 광투과식 측정방법으로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λ) 등을 측정해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된 차량은 원인 분석 후 정비토록 지도하고 매연과다발산 차량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조기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다. 무료점검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장안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관내 공동주택과 운수업체, 관공서 등에서 차량 10대 이상을 신청할 경우 현지 출장 무료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재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