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가족뮤지컬 ‘빨간모자’(4.21~5.8)=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수원시립합창단 ‘행복이 꽃피는 음악회’(4.22)=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28-2813~4)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4.23)=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로비음악회 ‘12시15분’(4.23)=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로비(032-500-2000) △걸판진 단막극전 ‘가족의 발견(4.23~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39-6154) △김승일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4.24)=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경기 Kids Arts Festival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4.30~5.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332)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부천 뮤지엄 만화규장각(~4.24)=이해光 나는 세상전(032-310-3082) △양평 닥터박 갤러리(~4.24)=고산금 개인전(031-775-5602) △3세대문화사랑회(~5.3)=아름다운 대한민국 DOKDO展(031-23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1일 화성시 향남읍 복지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하는 ‘화성 중소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북한이탈주민(사회진출자)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신우전자 등 화성시에 위치한 20곳의 우수 중소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며 구직을 희망하는 60명(남성 9명, 여성 5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경기벤처기업협회는 참가할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경기중기청을 비롯해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벤처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여명 규모의 북한이탈주민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성민기자 hsm@
성남시 율동 생태학습원(분당구 율동 359)이 20일 개장한다. 장애아동들을 위한 오감 체험 학습시설이 강화된 생태학습원은 5천308㎡에 화훼체험 기초학습장, 식물 생태관 등이 설치돼 있고 야외에는 텃밭이 조성돼 자연을 이해하고 관찰하며 직접 가꿔볼 수 있는 광장으로 조성됐다. 특히 발달 장애아들의 자연 오감 체험 편의시설이 강화된 점과 지적 장애아, 자폐아 등이 채소·과수·허브원에서 채소와 과일, 허브를 재배하고 맛보며 미각을 체험할 수 있다./성남=노권영기자
군포시가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방학중 해외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수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7월~8월) 중 17박 18일 동안 진행되며 소요비용은 1인당 500만원 내외로 시에서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각 1부씩을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청소년교육체육과에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kimchi0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031-390-0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고양시 일산동구가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간 폐휴대폰 집중 수거에 나선다. 수거품목은 단말기 본체와 배터리, 충전기(거치대) 등으로 4천500여개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시청 각 과 및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했다. 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수거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무한돌봄 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에코피아-가평’ 순회 아카데미가 오는 22일 설악면을 찾아간다. 이번 순회 아카데미에는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풍수지리 강의를 맡고있는 조남선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풍수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풍수지리의 활용에 대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한다. 주민의 평생교육을 지향하며 수준높은 청강의 장이 될 이번 순회 아카데미는 오는 22일 오후3시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가평=김영복기자
◇고위공무원 전보 ▲상하수도정책관 송재용
‘브릭스(BRICS)’는 향후 세계경제의 중심에 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다섯 나라를 가리킨다. 그 중 세계인구 70억명 중 5분의 1을 점하고 있는 거인국 중국은 경이로움과 두려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이 경제호황과 함께 곡물소비가 증대하자 밀가루 파동이 일어나고 산업발달로 공업화를 이루자 국제유류 파동이 일어 났다. 베이징올림픽 특수로 세계 철강업계에 초비상이 걸릴 정도다.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올까? 탁월한 정치적 지도자의 파워다. 이들은 하나같이 검소하며 청렴 결백하다. 등소평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다. 섬나라 일본은 중국대륙의 최고 지도자에게 일본의 위대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마침 신간센 고속철이 준공돼 첫 번째 승객으로 등소평을 승차시켰는데 시속 300km로 세계 최고속이었다. 그 당시 중국에서 보면 상상도 못할 일이었고, 이 정도면 아무리 등소평이라 해도 일본의 최첨단 과학에 놀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본 언론은 시승을 끝낸 등소평의 소감을 듣고 싶어했다. 당시 프랑스 떼제베와 경쟁하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등소평의 말 한마디에 국운이 걸려 있는 상태였기에 초조하게 시승 소감을 기다렸다. 그러나 등소평은 빙그
경철이는 목발을 짚고 구청을 다니는 행정직 공무원이다. 말하자면 장애를 지닌 사람인 것이다. 얼굴은 항상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생각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고향이 같은 해남이라 종종 만나서 막걸리 잔을 기울인다. 서로 바쁘고 근무처가 다르니까 자주 만나는 편은 아니나 어쩌다 만나게 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고향 얘기서부터 아직도 밭에서 일하시는 근력 좋으신 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종 긍정적인 화제로만 가득하다. 목소리도 경쾌하고 얘기를 풀어나가는 솜씨 또한 구수하고 재미가 있다. 얘기 중간 중간에 내비치는 번득이는 예리함이라든가 섬광처럼 비치는 천재성은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귀중한 것들이었다. 애초 그는 기획 부서에 배치돼 일을 했다. 그를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적재적소의 배치라고 생각을 했다. 현재는 총무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그가 적격의 기획부서와는 떨어진 총무부서에서 일을 한다. 뭔가 잘못됐다고 나는 한편으로 생각했다. 언젠가 영화에 관한 기획의 건을 토의한 적이 있었다. 영화에 대해 그리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그지만 워낙 우수한 두뇌의 소유자이고 보니, 속으로 나는 놀랐다. 영화에 대해서는 전문적은 아니었어도 그것을 기획하
1928년 4월 22일, 시내버스가 경성 거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경성부가 직접 운영하기 위해 일본에서 들여온 상자형 버스로, 14석의 좌석 외에 가죽 손잡이 8개가 달려 있어 모두 22명이 탈 수 있었다. 노선은 3개, 요금은 구간당 7전, 운행 간격은 10분이었다. 경성부는 부영(府營)버스 운행을 앞두고 12명의 여차장(안내양)을 모집했는데, 75명이 지원했다. 그중 한국인이 73명이었고 여고보 출신도 2명이나 됐다. 그러나 서울보다 앞서 우리나라에 시내버스가 처음 도입된 곳은 대구다. 대구에는 1920년 7월에 우리나라 최초로 시내버스가 등장하게 되는데 대구 호텔 사장이었던 베이무라 다마치로(米村玉次郞)가 일본에서 버스 4대를 들여와 대구역을 기점으로 대구 북쪽의 팔달교와 동쪽의 동촌까지를 오가는 노선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총독부로부터 시내버스 운영권을 받은 경성부는 경성역을 기점으로 남대문~부청앞~총독부~창덕궁~초동~필동~저동~조선은행을 거쳐 경성역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시간은 여름철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였고, 겨울철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5세 미만 어린이는 한 명까지 무료였다. 그러나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