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과 삼국시대라는 두 설이 있으나 아직 정리되지 않고 있다. 고추농사는 ‘거저 얻는 것 없다’고 할 정도로 보긴 쉬워도 웬만한 정성과 노력 없이는 재배가 어렵다. 큰 고추 하나에 씨앗은 150여 개쯤 들었다고 한다. 한 그루에 70~80개의 고추가 달리니, 그루당1만1천여개의 씨앗이 생기는 셈이다. 그래서 선조들은 아들을 낳으면 다산(多産)의 상징으로 대문 앞에 내걸다. 현재 세계적으로 고추는 150여 종이 있는데 다 매운 것은 아니다. 파프리카나 오이고추 풋고추처럼 맵지 않은 고추도 있다. 고추의 매운 맛은 스코빌 스케일(SHU)이라는 단위로 측정한다.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캐롤라이나 리퍼 페퍼’다. 이 고추의 SHU는 156만9천300으로, 맵기로 유명한 청양고추(4000~1만SHU)는 물론 멕시코산 하바네로(30만SHU)도 울고 갈 정도다. 풋고추 한 개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귤의 네 배나 된다. 풋고추가 익어가면서 새빨갛게 바뀌는 것은 붉은색인 캡산틴(capsanthin)이란 색소가 생겨나서다. 또 매운 맛을 내는 까닭은 캡사이신(cap
흔히 말하는 변화무쌍하다는 날씨는 큰 산이나 넓은 바다에서 날씨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 생각되는데 요즘 날씨는 지난 봄과 장마 전 여름에 더위를 살짝 먹어서 정신이 어떻게 되었는지 실실 웃다가 눈물을 흘리고 어떤 때는 가슴을 치면서 대성통곡을 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변화 무쌍한 날씨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다. 오늘도 출근길에는 잠깐은 우산 없이 그냥 걸어도 될 정도의 안개비를 살짝 뿌리더니 잠시 후에는 해가 나고 또다시 바람이 불며 어두워지고 폭우를 동반한다. 퍼붓는 비를 보며 속으로 그런다. 뭔 일이래 일기 예보로는 장마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장마 끝나고 오히려 매일 비가 오니 일기 예보는 어떻게 된거구 날씨도 젬병을 떠는구나 싶다. 흉을 봐서 그런가 금새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한 얼굴을 내밀며 방긋 웃는 모습은 약을 올리는 것인가 싶어 어이가 없어진다. 요즘 날씨만큼이나 문제로 부각되는 것이 기상대의 예보 시스템이란 이야기가 엊그제 뉴스로 나왔다. 감사원이 발표를 한 것을 보면 기상청이 기상·해양 관측이 주 목적인 천리안위성 1호의 관측자료를 활용하지 못한데서 그 원인이 있다고 했다. 2010년 3천500억 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보(일반직 1급) ▲경영관리처장 김건중 ▲중소벤처기업처장(창업벤처본부장 겸직) 임달택 ▲과학기술혁신처장(4차산업선도본부장 겸직) 한정길 ▲중소벤처기업처 글로벌통상본부장 최익석 ▲과학기술혁신처 바이오센터장 정영훈 ▲중소벤처기업처 기업성장본부 SOS지원팀 기업성장 전문위원 오성근 ▲전략산업육성처 클러스터혁신본부 판교클러스터팀 클러스터 전문위원 민형기 ◇전보(일반직 2급) ▲정책연구본부 기업정책팀 정책연구 전문위원 이연희 ▲전략산업육성처장(지역산업본부장 겸직) 정혜숙 ▲중소벤처기업처 기업성장본부장 정광용 ▲정책연구본부장 박상범 ▲경영관리처 인사총무팀장 최대식 ▲경영관리처 재무회계팀장 이승 ▲전략산업육성처 지역산업본부 서부지원센터장 강성덕 ▲중소벤처기업처 글로벌통상본부 수출팀장 이준우 ▲정책연구본부 기업정책팀장 한정숙 ▲정책연구본부 과학정책팀 공재현 ▲전략산업육성처 클러스터혁신본부 광교클러스터팀장 이상성 ▲〃 클러스터혁신팀 이계열 ▲〃 판교클러스터팀 고홍길 ▲전략산업육성처 서민경제본부 소상공인지원센터장 민휘경 ▲〃 전통시장지원센터장 임장빈 ▲전략산업육성처 지역산업본부 남부지원센터장 김종석 ▲〃 북부지원센터장 김주신 ▲〃 북부지원
지난 8월 2일 정부의 세법 개정안 발표가 있었다. 국회 통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를 대비해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개인 사업자의 사업용 고정자산 처분손익 과세 소득세는 법에서 열거한 소득만 과세되는데, 사업용 고정자산(부동산을 제외한 차량, 비품, 기계 등)의 매각으로 인한 처분손익은 과세대상으로 열거되지 않고 있다. 2017년부터 복식부기의무자의 차량 처분손익에 대해서는 과세가 시작됐으나, 개정안에서는 복식부기의무자의 다른 고정자산 처분손익도 과세대상에 포함시켰다. 사업용 고정자산을 매각하되, 이익발생이 예상되면 2017년에 매각하고, 손실이 예상되면 2018년 이후에 매각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자경농지의 감면한도 축소 현재 자경농지의 양도소득세 감면한도는 5년 누적 3억원인데, 개정안에서는 5년 누적액을 2억원으로 축소하고 있다. 혹시 최근 2~3년내 자경농지를 양도해서 2억원 감면을 받았고 조만간 농지를 추가로 양도할 계획이 있다면, 가능한 2017년에 양도해야 나머지 1억원 한도 내에서 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업종 추가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매출이 발생할 경우, 고객의
1999년에 건설돼 20년 가까이 연길시의 생활쓰레기를 수용해온 연길시환경위생작업회사의 쓰레기매립장이 페쇄됐다. 매립장에서 발생한 쓰레기 침출액 수집과 처리 등 후속작업이 남아있긴 하지만 쓰레기 단순매립 시대의 종료, 연길시도 생활쓰레기 소각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25일에 찾은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에는 쓰레기운수차량이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었다. “매일 백여차례씩 쓰레기운수차량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7월부터 쓰레기 소각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생활쓰레기는 4월부터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쓰레기조에 축적된 쓰레기는 3만톤에 달합니다.”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 총경리 조리 한위경이 이같이 설명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6월에 생산에 투입된 대상은 1기 대상인데 생활쓰레기 일 처리능력은 800톤, 해마다 29.2만톤을 처리하고 7800여만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2기 대상까지 완공될 경우 일 처리능력이 1200톤으로 향상되게 된다. 현재는 매일 연길시의 생활쓰레기 550톤을 수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룡정시와 화룡시의 생활쓰레기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현재 본격적으로 생활쓰레기를 소각하고 있는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외
29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 개명식이 연길공항에서 열렸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 민항길림감독관리국 부국장 조굉, 길림성민항공항집단회사 부총경리 송영화 등이 개명식에 참가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6월 9일 국가민항총국에서는 연길조양천공항을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 개칭하는 데 동의했는바 이는 연변항공업이 정식으로 국제화 항공시장의 선두자리에 들어섰음을 시사하며 연길공항 발전 건설에서 새 지평을 연 것으로 된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공항의 리착륙수는 1만 2876차에 달했고 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148.1만명에 달했다. 그중 국제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68.2만명에 달해 동북에서 제4위에 올랐는데 이는 심양, 대련, 할빈 3대 주선 공항의 버금가는 자리를 차지했다. 국제려객운수량은 전체 운수량의 46.1%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국 공항 가운데 앞자리를 차지했다. 향후 연길공항은 환일본해지역의 특색관광 자원을 빌어 ‘공항으로 오고, 지상으로 가며, 해상에서 관광’하는 관광발전의 대구조를 탐색함으로써 ‘사통팔달, 오광십색’의 항공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번창과 발전을 일층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복 기자
29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해당 사업일군들과 연변부덕팀 주장 지충국 선수가 투병중인 연변2팀 정춘봉 선수의 부친을 깜짝 방문해 선수들이 모은 성금 10만원을 전달, 끈끈한 후배사랑을 보여줬다. 1997년생인 정춘봉 선수는 연변부덕축구구락부 U-20팀에 소속돼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현재 U-20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용맹한 경기 스타일에 비해 비교적 온순하고 착한 성격인 정춘봉 선수는 사석에서 자신의 노력을 통해 다년간 투병중인 부친의 병을 치료해드리는 것이 프로의 길을 선택한 리유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의 부친은 오래 전부터 당뇨병 합병증으로 앓고 있었으며 다년간의 약물치료에 많은 가정저축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연변부덕팀 선수들은 후배선수 가족의 경제적 곤난을 돕고자 자진성금 형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됐다. 병이 악화돼 현재 시력까지 희미해진 상황이지만 정춘봉 선수의 부친은 지충국 선수가 가방에서 선수들이 모은 기부금을 꺼내 드리자 “사실 너무 힘든 것도 아닌데 도움을 받게 돼 미안하다”고 말했다. 지충국 선수는 “후배선수의 가족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데 선배들이 그저 손 놓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가
27일 아침 6시, 장춘 정월담공원에는 700여명 국내외 자전거애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야흐로 펼쳐지 게 될 제3회 장춘·정월담 국제 오프로드(山地)자전거마라손대회 출전을 준비하느라 시끌벅적였다. 이날에 모인 자전거애호자들은 모두 미국, 독일, 스위스, 로씨야 등 여러 나라와 국내 동북3성과 북경, 상해, 중경, 광주, 강서, 강소, 내몽골 등 지역에서 왔는데 이들 가운데 최고령 선수는 65세, 최년소 선수는 16세에 달했다. 이들은 저마다 색다른 자전거유니폼을 차려입고 각종 브랜드의 자전거로 차비한 뒤 흥분된 심정으로 스트레칭도 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연변대지자전거클럽에서도 이번에 19명의 자전거팬들로 팀을 무은 뒤 하루 전에 이미 장춘에 도착했다. ‘저탄소 출행’을 주제로 한 장춘시인민정부에서 주최, 장춘시 관광국, 체육국, 정월담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주관, 정월담려행발전집단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이번 대회는 올해까지 제3회째로서 남, 녀 60킬로메터조, 30킬로메터조로 분류한 뒤 학생조, 성인조, 로인조로 나뉘여 오전내내 펼치기로 했다. 8시 30분, 출발 신호총 소리와 함께 700여명 선수들은 정월담 녀신광장에서 출발, 경기도로
26일, 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하고 금정학원에서 후원하는 제7회 ‘가야하’컵 인터넷문학상 시상식이 주도서관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화룡시신동소학교 김정연 학생의 ‘키값’이 소학생부문 금상을, 연길시제13중학교 권성순 학생의 ‘엄마의 보석’이 금상을 받아안았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우상렬 교수는 심사평에서 “이번 수상작들은 실로 수상에 충분히 값하고도 남는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수상작들이 있어 조선족문학이 희망적이고 미래가 밝다는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인터넷문학상인 본 문학상은 기성문인들에게는 문학터전이고 문학도들에게는 활동진지이며 중소학생들에게는 활동기지로 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