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탈당계를 낸 김필례·이화우 고양시의원 당선자가 30일 오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 지역위원장들의 독선적 전횡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탈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8년이 넘도록 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왔고 지금까지 당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당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두 의원은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 6일 4개 지역위원장이 모인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모 시의원을 의장으로 찍었다는 말을 듣고 황당했다”며 “당선자들이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인 8일에는 상임위원장까지 정해져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한 지역위원장과 관계자들이 만난 자리에서 시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한 만큼, 해결의 물꼬가 터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면서 “기초의회 민주주의의 소통을 막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정치적 생명을 걸고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화우 당선자는 “정당법에 따라 탈당계를 내는 즉시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법적으로 탈당이 됐는데 상대당과 협의할 때는 마치 탈당이 안 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1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세대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사업내용은 공공시설물정화, 녹지(꽃길) 조성, 도서사서지원, 진료보조, 불법광고물정비, 사회복지시설도우미, 행정도우미, 전통시장활성화, 스쿨존보행안전관리, 직업상담창구운영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사업내용에 따른 자격과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기한 내 신분증, 자격·가점 서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일자리창출과(☎031-8075-3716)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고양스마트영화제’가 다음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고양스마트영화제는 국내유일의 원테이크 영상기법 기반의 영화제로 출품부문은 원테이크 영상부문과 메이드인 고양부문으로 나뉜다. 20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누구나 출품가능하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부문별 본선진출작을 선정하며, 이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총 1천6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고양스마트영화제는 그동안 ‘거지같은 놈(2011)’, ‘마포에서 서강까지(2012)’, ‘행주, 마지막어부(2013)’ 등 매년 국내·외 수상작품을 배출하는 등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10월 10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며 작품상영, 기념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다음달 중 인구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00만명을 돌파하면 고양시는 전국에서 열 번째로 큰 도시가 된다. 시는 6월20일 현재 시 인구가 99만9천144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시 인구는 99만571명으로, 6개월간 8천573명 늘어났다. 월평균 1천428명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덕양구 원흥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1천193가구 입주가 시작돼 다음달에는 인구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구가 100만명 이상인 도시는 서울과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 7곳, 기초자치단체인 수원과 창원 2곳을 포함해 모두 9곳이다. 법규상 100만명 이상 자치단체는 부단체장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3급 직제의 기획관리실장을 둘 수 있다. 또 산하에 시정개발연구원을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흥지구 입주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7월 초순이나 중순쯤 인구 1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적으로 큰 변화는 없지만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과 상호 맞춤훈련 약정을 체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검사 직무훈련을 통해 34명의 장애인훈련생 전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취업시켰다. 29일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무궁화동산에 따르면 맞춤훈련은 1차 23명, 2차 11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테스팅 검사 직무에 대해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실시, 직무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맞춤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오모(33·지체2급)씨는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받고 현장에 배치되니 직무에 대한 자신감 및 업무능력의 향상으로 직장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탈당계를 제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두 시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유력한 정당의 후보였기에 당선된 것인데도 당선된 후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탈당한 것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화우·김필례 시의원은 일부 지역당협위원장이 의장단 구성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지난 16일과 25일 각각 탈당계를 제출했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그들은 당의 문제만 보고 있지 유권자와의 약속은 무시하고 있다”면서 “선거가 끝나고 개원도 하기 전에 자리싸움 때문에 자신의 당을 탈당한 것은 시민의 선택을 배신한 행위”라며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당공천제는 정당이 시민을 대리해 책임을 지고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가 될 수 있는 자를 찾아내는 것인 만큼, 이번 사태를 지켜보며 과연 정당이 그런 혜안을 갖고 있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회의감을 갖게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도 고양시민에게 당장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 때문에 그동안 정당공천제에 대해 폐지를 주장해왔던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두려워하는 지방선거가 현 정당공천제 하에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기이해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비전 로드맵’을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비전로드맵’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정식으로 국가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학습 강의와 자신의 브랜드 및 심볼 만들기, 두뇌트레이닝 게임 등 다양한 진로코칭에 대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유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준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중지능, 흥미유형 등의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바로 알고 자신의 숨겨진 매력과 강점을 발견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올바른 진로실행계획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주요과목 학습법을 알려줄 방침이다. 수련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정보시스템에 기록 및 관리되며, 참여 후 여성가족부 장관의 명의로 인증수련활동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이는 향후 학교생활기록부 및 상급학교(대학) 진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1~3학년으로,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눠 반별 운영된다. 참가비는 재료비와 간식비 등을 포함해 한사람 당 2만5천원이다. /고양=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취임을 앞둔 최성 고양시장이 26일 오전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10대 행복프로젝트’의 정책기조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는 8월까지 각계 시민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시정멘토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선 6기 100만 고양시민의 행복프로젝트의 로드맵을 2단계로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분당선 고양연장, 버스준공영제 등 충분한 시민적 논의가 필요한 중점사업들은 3단계로 연말까지 최종 방안을 마칠 계획이다. 1단계로는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을 구성, 후보시절 핵심공약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검증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최 시장은 취임식 대신 ‘100만 고양시민 소통 한마당’으로 민선 6기를 출발한다. 그는 “민선 6기의 시정의 핵심방향은 시민과 함께, 시민우선의 시민제일주의 행정이 될 것”이라면서 “고양터미널 화재사건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자세로 앞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밀착형 재난상황 관리위기 매뉴얼 보강, 재난안전종합센터 상설화, 119안전센터 추가 신설, 공공장소 안전점검 대폭 강화 등의 시민안전정책을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26일 세계적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에 토지를 매각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이케아의 고양 진출 저지에 나섰다. 조합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남시 소재 LH 본사 앞에서 이케아 고양 입점 저지를 위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LH가 고양시 덕양구 원흥보금자리주택 사업단지 내 토지 5만1천297㎡를 3.3㎡당 450여만원의 싼 가격으로 이케아에 매각한 것은 특혜”라고 주장하면서 계약을 해지해 줄 것을 LH에 촉구했다. 고양가구협동조합은 이케아 헐값 매각 규탄문에서 “정부가 개발제한구역(GB)을 개발하도록 허가한 것은 집 없는 서민을 위한 것”이라며 “서민주택부지, 자족시설부지를 외국계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에 헐값에 매각한 것은 잘못된 계약으로 책임자를 처벌하고 계약은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양은 350여개 가구 유통업체와 250여개 가구 제조업체가 있는 가구산업의 심장부와 같은 곳”이라며 “값싼 중국산 가구에 밀려 수출 길이 막히고 내수시장도 최악인 상황에서 공룡 이케아가 진
고양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들이 민선6기 원 구성을 앞두고 연달아 탈당해 다수당이 새누리당으로 바뀌었다. 26일 고양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화우·김필례 시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 2명이 지난 16일과 25일 각각 탈당했다. 상견례도 하기 전 일부 지역당협위원장이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내정하는 등 원 구성에 개입했다는 것이 탈당 이유다. 현재까지 두 의원에 대한 탈당계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탈당계가 수리되면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다. 고양시의회는 당초 정원 31석 가운데 새누리당 14석, 새정치연합 15석, 정의당 2석으로 여소야대 형태로 출범했다. 이화우 의원은 “진보의 최고 가치는 도덕성과 기회균등에 있고 절차나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며 “그러나 모든 가치와 원칙이 결여, 새정치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당적을 유지할 수 없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필례 의원는 “시의회 의장은 시의원들에게 자율권을 주고 비밀투표를 통해 뽑아야 한다”며 “힘센 국회의원들이 시의회 의장단 구성에까지 간섭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