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자신의 딸이 동거남에 의해 살해됐을 것이라고 판단,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손모(65·재일교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10분쯤 일본에서 딸과 동거했던 김모(43·재일교포)씨를 고양의 한 음식점 공터로 불러내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손씨는 지난해 8월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 딸을 김씨가 살해한 것으로 생각, 김씨를 따라 입국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고양시 김경주(58·사진) 민생경제국장이 2일자로 신임 덕양구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김 구청장은 국장 재임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역량 부문 전국 1위’ 달성, 고양시민의 40년 숙원사업인 관내 서울시 주민기피시설 문제 해결, 킨텍스 지원 부지매각을 통한 시 재정 건전성 기여 등으로 시정발전에 공헌했다. 김 구청장은 1985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총무과와 기획예산담당관실을 거쳐 1996년 고양시로 전입, 덕양구 허가과장, 시 환경보호과장, 전략개발담당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4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김 구청장은 평소 직원들에게는 자상한 전형적인 외유내강 성격으로 시정 추진에서 복잡한 사회갈등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서순자(55)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제7대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장에 최우철(50·사진) 전 천안보호관찰소장이 취임했다. 최 소장은 취임사에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편성하겠다”고 밝히고 “범죄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출신인 최 소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관찰과,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천안보호관찰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보호관찰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일산소방서 소속 의무소방대원이 2층에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한 지 12일 만에 순직했다. 30일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덕이동의 한 제조공장에 불이나 진압에 투입된 의무소방대원 김상민(22) 일방이 2층에서 5m 아래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김 일방은 진화 작업 중 수관을 당기다가 제품 운방용 리프트 통로에 빠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 일방은 척추 손상을 입고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김 일방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29일 오전 2시11분쯤 숨을 거뒀다. 김 일방의 시신은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소방 당국은 유족과 장례절차를 논의하는 한편 일방이였던 고인을 상방으로 1계급 특진 추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옥조근정훈장, 국가보훈처와 협의해 국립묘지 안장과 국가유공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달 뒤에 만나게 될 뱃속의 아이가 복덩이네요.” 둘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고양경찰서 박민경(30) 경장이 경기지방경찰청 하반기 정기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만삭의 몸으로 매일 쏟아지는 민원업무에 파출소 살림살이 챙기랴, 퇴근 후에는 2살배기 딸의 응석을 받아주랴 정말 힘들었다”는 박 경장은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업무에 늘 솔선수범하는 ‘슈퍼맘’으로 통한다. 박 경장은 윤현승(31·일산경찰서) 경장과 부부 경찰관이기도 하다. 2009년 경찰에 몸담은 박 경장은 여성·청소년과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역경찰 순찰 팀 및 관리요원 등 주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부서에 근무하다 2010년 화전파출소가 신설될 때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등 올해 학교폭력안전도 부문에서 고양경찰서가 경기청 5위의 성과를 기록한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 경장은 “둘째 아이의 경우 입덧이 심해 근무 중에 매스꺼움과 어지럼증이 자주생겨서 업무처리에 정말 어려움이 많았지만 뱃속에 아이와 함께 임용식을 가져 더 기쁨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고양시 킨텍스 주변에 내년 3~5월 호텔과 사계절 스포츠몰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킨텍스의 제 모습 갖추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양시는 2013년 3월 중순 일산서구 대화동 한류월드 부지에 대명레저산업이 건립 중인 ‘엠브이엘(MVL) 호텔(가칭)’이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객실 수 377실 규모로 숙박시설이 없어 바이어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킨텍스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 지원단지에 추진된 사계절 스포츠몰 ‘원마운트’도 개장한다. 원마운트는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5만2천394㎡ 규모로 눈썰매와 실내 봅슬레이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파크,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 골프 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원마운트는 내년 3월 상업시설을 일부 개장한 뒤 5월 모든 시설을 개장할 방침이다. 2014년 3월에는 지상 4층, 연면적 1만3천157㎡ 규모로 4천300t 수조에 해양생물 250종 3만4천여마리가 전시되는 일산씨월드아쿠아리움도 들어선다. 또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6만1천여㎡ 규모로 자동차 복합전시관, 자동차 서비스시설, 업무시설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사진) 의원은 국회사무처에서 선정하는 올해 ‘국회입법 우수의원’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19대 국회 임기 시작일인 5월30일부터 정기회 종료일인 올해 12월9일까지 제출한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30%)와 가결 건수(70%)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2012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을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 김 의원은 올해 입법평가 기간 동안 저소득층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경찰·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비롯해 공공기관·지방공기업·대기업의 청년 5% 고용 의무화를 위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 등 28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그간 서민과 사회적약자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고, 단순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법령 등 제도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이제 못다 이룬 꿈을 찾아 겨울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박성복<사진> 고양시 덕양구청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직생활 마지막 근무지인 이곳은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준 후배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1974년 수원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고양시 덕양구를 마지막으로 38년 7개월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박 구청장은 1994년 고양시로 발령받은 후 대덕동장,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준비단장, 건설사업소장, 교통환경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건설, 교통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덕양구청 직원들이 마련하려고 했던 퇴임식을 인연은 계속 이어진다며 끝내 사양한 박 구청장은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로 이별의 정을 나눴다.
고양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내년부터 ‘100세 인(人) 복지플랜 2013’을 전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관내 10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매달 5만원의 수당과 100만원의 장제비, 2만5천원 상당의 생일케이크를 지원한다. 또한 효(孝)가정 지원을 비롯 의료기관과 협력해 100세인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주치의제 등을 시행하는 ‘뉴-인생기 보살핌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가 미래 인류의 새로운 연령계층인 ‘뉴-인생기’에 있는 연령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최근 2~3년 간 100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향후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적 은퇴와 더불어 빠른 고령사회에 대한 시기적절한 새로운 시책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는 ‘100세 인 복지플랜 2013’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석·박사급 외부전문가 3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100세 프로젝트 T/F팀’을 운영해왔으며 10월5~19일 39개동 주민센터 노인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한국은 2000년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