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금배수지 시설공사가 완료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에 따라 대자조절지에서 송수관로를 통해 직접 공급하던 수돗물이 이달 말부터 신설 배수관로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된다고 25일 밝혔다. 오금배수지 시설공사는 삼송택지개발지구와 오금·삼송·지축·효자동 일원의 급수공급을 위해 오금조절지를 폐쇄하고 오금배수지(시설용량 3만1천톤) 체계로 전환, LH에서 시행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공사 완료후 통수를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담수된 수돗물에 대한 잔류염소 등 57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오금배수지 통수를 계기로 앞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 수도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양시 공무원이 예산 편성과 집행의 부당성을 폭로하는 투서를 익명으로 고양시의원에게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A시의원은 최근 우편으로 ‘고양시 공무원의 한 사람’이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A4 용지 2쪽 분량의 투서 한통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보자는 투서에서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고 특정업자를 배 불리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는 이상한 행정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투서에는 예산 편성과 집행의 부당함이 구체적으로 묘사돼 있다. 제보자는 실무부서에서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을 판단해 예산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비서실 등이 개입돼 실무부서에 지시, 예산이 세워진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예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100만~2천200만원의 용역, 위안부 관련 사업, 각 동 축제비 등을 꼽고 B과장이 대부분 업자를 배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과장이 직접 품의서 뒷면에 계약업체의 이름을 연필로 써주면 실무자가 보고 난 뒤 지우는 방식이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적시했다. 특히 그는 잦은 축제성 행사에 대해 ‘올해 300~400회의 축제와 공연행사가 있었다’며 ‘이는 (시장이) 자신의 얼굴을 알려 다음 선거에 재선되기 위한 사전선거운동 성격이
한·일 양국 어머니배구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한 ‘2012 한·일 어머니배구단 친선 국제교류대회’가 오는 25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교류대회는 배구경기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관광명소 등을 안내하는 등 방한 선수단에게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과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1997년부터 일본 후쿠오카시 선수단과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16년간 계속해 온 어머니배구 국제교류대회는 스포츠 교류를 넘어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와 일산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최근 화정동 소재 샤브앤샐러드바에서 청소년계장 및 청소년계 직원, 고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랑의 교실 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범죄 청소년 선도를 위한 ‘사랑의 교실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년사건 처리 시 재범방지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교실’을 연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늘어나는 범죄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1일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 역사평화공원 및 평화교육관 조성,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최 시장은 그동안 4회에 걸쳐 계류 및 부결됐던 ‘고양 역사평화공원 조성 조례안’을 제출하고 제정의지를 피력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칩방식 종량제 도입에 대해 “필요하다면 1년 이상 시범사업으로 탄력적 추진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사평화공원 조성에 대해 최 시장은 “국비와 도비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조속히 문제의 매듭을 풀기 위해 2013년 본예산에 평화공원과 평화교육관 건립을 위한 관련 예산을 반영하겠다”며 “고양시가 평화인권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시의원들의 협조와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칩방식’ 종량제에 대해서는 “시민의 생활여건, 향후 운영관리의 편리성, 음식물 처리시설 ‘고양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가동 등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종량제를 선택한 것”이라며 “기존에 시범 실시한 RFID(전자태그)방식의 문제점과 효율성을 계속 파악해
무역회사 서버를 해킹해 계약금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고양 일산경찰서는 21일 미국 무역회사의 서버를 해킹해 이메일로 오가는 거래계약서와 송금확인서를 위조한 뒤 물품구매대금을 가로챈 나이지리아인 E(42)씨를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범죄에 가담한 오모(5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K(40)씨 등 공범을 추적중이다. 조사결과 E씨 등 나이지리아인 3명은 회사 서버를 해킹, 수개월에 걸쳐 국내 A업체와 미국 B업체 간에 주고받은 이메일을 열람해 계약 방법 및 문서 양식을 복사했다. 이들은 B업체가 A업체에 지난 13일 물품대금으로 57만달러를 송금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B업체에 ‘입금계좌가 변경됐다’는 이메일을 보내 오씨 명의의 외환계좌로 대금을 송금하도록 했다. 이들은 이어 오씨에게 외화를 한화로 바꿔 인출해줄 것을 부탁, 15~16일 4차례에 걸쳐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은행 지점에서 3억1천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미 거래가 이뤄진 업체끼리는 이메일로 계약서와 송금확인서만 주고받고 후에 대금을 송금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나이지리아에서 개인사업을 해 알게 된
고양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일자리 창출과 복지·교육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사진>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제173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3년도 고양시 예산안은 좋은 일자리 창출예산, 사람우선의 따뜻한 복지교육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 시장은 “최근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지수’에서 시가 전국 161개 시·군 중 1위를 했다”며 “내년에도 시의 모든 사업과 행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결되도록 최우선의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교육분야에는 일반회계의 31.3%인 총 4천11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며 “고양형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복지나눔 1촌맺기’를 더욱 내실화하고, 만3세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의 범위 확대, 성폭력·가정폭력·학원폭력 방지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고양600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2013년에는 6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국제적 신한류문화예술도시’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며 “600년 기념사업은 신규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기존 사업 속에 시민의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높일 수 있는 창
“어머니 26년간 어디 계셨어요. 보고 싶었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의 도움으로 헤어진지 26년 만에 극적으로 어머니를 만난 박모(31·여)씨의 첫 마디에 생모인 전모(58)씨와 고양경찰서 헤어진 가족찾기 담당 김유희(37·여) 경사 모두 눈물을 흘렸다. 박씨는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한 상태에서 5~6세로 추정되던 나이에 남편과 헤어지게 된 생모의 친정 부모에게 맡겨졌다. 하지만 외할머니가 박씨를 ‘인적사항을 알 수 없는 부잣집’에 입양시킨 후 모녀는 26년간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김유희 경사는 사연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외할머니가 1979~1982년 사이 정부종합청사에서 일용직(환경미화원)으로 근무했다는 말에 힌트를 얻어 정부종합청사로부터 외할머니와 관련된 자료를 얻고자 했으나 자세한 자료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러나 김 경사는 당시 함께 근무했었던 사람들을 어렵게 수소문한 끝에 개별 접촉해 외할머니가 고양시 화정동에 살았었고 오래전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외할머니의 인적사항을 찾은 김 경사는 제적등본을 통해 친모의 전씨를 찾을 수 있었다. 오랜 세월 딸의 생사조차 알지 못
고양시 화중초등학교(교장 장백현) 합창부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교육청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합창부문 본선 대회에는 서울, 경기,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뽐내는 8개 팀의 합창단이 참가했다. 화중초 합창단 어린이들은 1년여 동안 꾸준히 화음 및 발성과 안무를 연습해 온 결과 금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었다. 60명의 합창단은 무대에 올라 하나가 돼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화중초 합창부 어린이들은 “금상에 호명된 행복과 환희의 이 순간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의 실력을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양·일산경찰서가 날로 늘어가는 아동과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일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아동여성계와 청소년계로 분리해 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아동여성계는 성폭력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등 전담관리, 가정폭력 관련 업무, 실종 아동 등 아동안전과 학대 관련한 업무를 맡고, 청소년계는 학교폭력과 소년범죄 등 청소년 업무에만 전념하게 된다. 노혁우 고양서장과 손장목 일산서장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발생 시 파장이 크고 치유가 어려운 만큼 사전에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성범죄자 전담경찰관을 두고, 성범죄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