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 토요창의학교’가 15일 오후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지방자치단체 및 비영리 지역사회기관) 특별상에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교사,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기관 등에게 주는 상으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양 토요창의학’는 전국공공문화예술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올해부터 시행된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고양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토요프로그램으로,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주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야외체험공간, 국내 유명인이 강사로 나서는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돼 2만8천여명의 학생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등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현장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방문하는 등 교육과학기술부가 나서 각 교육청에 벤치마킹 사례로 권장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사회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
고양시는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과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인 가정의 아동, 한부모가족 아동, 보호자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이다.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학기 중 중식이 나오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물론 방학기간 중에는 1인1식 4천500원의 지드림(G-Dream)급식카드로 아동급식 협력 음식점(532개소)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여름방학 중 지원을 받은 아동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 아동청소년과 담당자는 “결식우려 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방학 중 굶는 아동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2년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사업 예산으로 44억원을 투입해, 지난 여름방학 중 5천892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 바 있다.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보유한 기능을 이용해 노후된 노인정을 새롭게 변신시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윤호석)는 지난달 30일부터 15일간 파주시 선유2리 노인정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을 투입,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벌인 뒤 지난 14일 입소식을 가졌다. 노인정이 위치한 선유2리 일대는 재개발 지역으로 10여 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지방자체단체로부터 시설 개·보수 예산을 지원 받지 못했다. 때문에 50여명에 이르는 시설 이용자들은 30년 된 낡고 노후된 건물을 이용해야만 했다. 이에 고양보호관찰소는 건축·설비, 도배·장판, 전기기능공 등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낡은 건물 벽과 전기선 공사를 한데 이어 도배장판 교체작업, 콘크리트, 담장·하수구 등에 대해 정비 및 공사를 실시, 낡고 허름했던 건물을 대화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유희철 노인회장과 회원들은 “그동안 시설이 불편해 노인정을 잘 찾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회원들이 모여서 대화도 할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역노인들의 숙원 민
고양시 관내에서 빈 상점과 차량을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초·중생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일산경찰서는 14일 비어있는 상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5)군 2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에서 알고지낸 이들은 29일 오후 7시쯤 일산동구 한 고물상에 들어가 현금 70만원을 훔친 뒤 인근 슈퍼에서 1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10월13일 오후 4시쯤 일산서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B(52)씨의 차량에서 현금 7만원을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현금 37만원과 휴대폰 3대를 훔쳐 달아난 C(14)군 등 4명을 입건했다. 조사결과 같은 중학교 1, 2학년생인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문이 열려 있는 차량만 골라 금품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비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현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쉽게 범죄에 빠져들고 있다”며 “특히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가 시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개소한 도시형 작은 보건소 ‘고양시민건강센터’에 타 지자체는 물론 정부기관까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최근 이천과 시흥·평택시보건소 등 도내 보건소 뿐만아니라 서울시 종로구보건소와 인천시 계양구보건소 등에서도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시민건강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특화된 시스템 운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보건복지부 실무자가 우수사례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한데 이어, 이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건강정책국 박정배 건강정책과장이 또 다시 현장 확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고양시가 시정 역점 추진사업으로 ‘건강한 시민, 고양시의 자랑입니다’를 기치로 내건 보건의료선진화 정책에 따라 여타 시·군에 비해 시스템화한 건강시민센터 개소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민건강센터는 그동안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덕양구 행신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서구 가좌동 등 3곳에 문을 연 후, 각각 간호사 3명과 영양사 1명, 운동사 1명을 배치하고 관내 병·의원 등에서
고양시 풍동 식골 산치성보존위원회가 오는 17일 식골 공원 내 애향비 앞에서 산치성제를 개최한다. 14일 산치성보존위원회(회장 김농현)에 따르면 산치성제는 풍동마을에서 터줏대감나무를 중심으로 발원지의 축원과 마을의 화합, 안녕, 발전, 풍년을 기원했던 300년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전통문화행사로써 봉사(소경)들의 덕감, 예견, 해학의 한마당으로 행해졌으며 2005년 고양시향토문화재 제40호로 지정받았다. 이번 산치성문화제는 ▲토지신과 주민들의 부정을 물리치는 부정경거리 ▲신령을 초청하는 신령처의 청백 ▲주민편안과 번창을 비는 대감놀이 ▲참석자들의 재수를 청하는 재수경 ▲가정의 불안과 부정을 태워 하늘로 올리는 소지의식 ▲터전을 지켜달라는 신령명당경 ▲가정 길흉사를 예언하는 신수경 ▲모든 잡귀를 불러 모아 주민들의 정성을 받고 멀리 떠나보내는 ‘객귀퇴송’으로 봉행될 예정이다. 또한 산치성제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제사음식을 음복하고 풍물놀이와 한국무용 등이 마련돼 있다. 이강범 산치성보존위원회 총무는 “지금은 풍동이 개발돼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지만 오래되고 깊은 전통이 있는 마을”이라며 “많은 주민
육군 1군단과 하나은행이 지난 13일 군단에서 ‘광개토적금’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모종화 1군단장, 황종섭 하나금융그룹 부행장, 이형권 하나은행 서북지역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개토적금은 1군단에 소속된 장병들이 월 50만원 한도 내로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기준 5.5% 이율로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0.5~1% 정도 높은 이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날 모종화 1군단장은 “우리나라 가계 저축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2.7%(2011년 기준)임을 고려해 볼 때 젊은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올바른 저축습관을 통해 전역 후에도 합리적인 경제관 정립과 저축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시정에 대한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6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양시의 장기적인 전략과 과제를 짚어 보고, 예산낭비 요소가 없는지, 업무처리가 적절한지, 추진 사업의 타당성과 성과가 있는지, 조직 구성과 운영은 효과적인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각종 축제(행사)의 성과와 효율성 제고,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의 적합성 검증 및 시정 등을 중점 다룰 예정이며 환경경제위원회는 청소대행(위탁) 업체의 재선정의 적정성 여부, 각종 행사의 효과성 분석,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매각 부지에 따른 대책 강구 등을 분석한다. 또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공사(대규모 공사 포함) 발주 현황, 뉴타운 사업의 성과와 효율성 분석 등을 진행하며 문화복지위원회는 복지관·어린이집 운영현황 파악 및 운영의 적정성 검토, 장애인 관련 업무 추진실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한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토대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례 제·
내년부터 K리그 2부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FC가 ‘고양 Hi FC(고양 하이에프씨)’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양 하이에프씨는 최근 렉싱턴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명칭 변경에 대해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Hi)’는 고양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하고 시민과 팬의 즐거움을 위해 구단을 운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또한 높은 이상과 목표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의미로 ‘High’의 약어를 채택한 것이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구단은 변경된 명칭을 바탕으로 새로운 엠블럼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달 중 고양시민들이 참여사는 엠블럼 선정 이벤트를 진행해 ‘고양 하이에프씨’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17명의 발기인도 구성됐으며, 박성남(전 이랜드 부회장, 전 이랜드 축구단 구단주), 이영무(전 HFC 단장), 이용수(세종대 교수), 권성진(전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팀 차장), 김태완(전 HFC 사무국장) 등 5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고양시가 칠레에 화훼기술을 전수한다. 시는 지난 6일 칠레 현지에서 칠레 농무부 농업개발청 주최로 화훼산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이어 9일 칠레 농무부 농정국·화훼생산 수출협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정서(LOA·Letter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칠레 정부관계자, 칠레 화훼재배농가 및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화훼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선진 화훼 재배기술에 관한 열띤 관심에 힘입어 현지 공무원, 재배농가들의 열띤 질문이 3시간 넘게 이어졌다. 현재 칠레 화훼산업은 과수, 축산 등 여타 농업분야에 비해 낙후돼 시설수준과 재배기술수준이 낮으며, 칠레 자국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화훼를 에콰도르 등 주변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고양시와 같은 화훼산업 선진도시의 기술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칠레 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국 내 화훼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화훼 생산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게 됐으며, 고양시는 국산 화훼품종과 화훼기자재 등의 우수성을 입증, 화훼산업 전반의 칠레 진출이 용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