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범죄자에 대해 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에서 성범죄자에 대해 잇따라 중형이 선고되거나 구형되는 등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오연정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일산 모 아파트 엘리터이터 안에서 초등생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 등 상해)로 구속 기소된 이모(41) 씨에게 징역 15년과 함께 5년간 이 씨의 신상정보를 등록·열람할 수 있도록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해 아동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다치게 해 피해자의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상처와 고통을 남겼다”며 “피고인은 성폭력 범죄로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아무런 뉘우침 없이 누범기간에 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러 개전의 여지가 의심스럽고 앞으로 같은 범죄를 반복할 위험성이 높아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3월26일 오후 3시44분쯤 고양시 대화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10)을 마구 때리고 밖으로 끌어내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특별법상 강간 등 상해)로 구속기
고양교육청은 지난 23일 호수공원에서 ‘꽃과 함께 떠나는 여행스케치’ 라는 주제로 특수학급 연합 미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 지역 79개 유·초·중·고등학교 500여명의 특수학급 학생과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제30사단 필승부대의 군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인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2008 특수학급 연합 미술 행사 ‘꽃과 함께 떠나는 여행스케치’는 ‘꽃·바람·호수 그리고 행복한 나’를 작품 주제로 학교별, 개인별 협동 작품을 표현하는 시간과 산책 활동, 코너별 페이스페인팅, 풍선꾸미기, 비눗방울로 모양 만들기와 선생님들이 마련한 즉석 전시회장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좋지만 나무와 꽃이 많은 공원에서 많은 친구 및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려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할 장애학생들이 보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위 사람들이 선한 이웃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앞으로 ‘희망 특수교육 일번지’를 향한 행·재정적인 지원과 특
초등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던 20대가 또 다시 여중생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고양경찰서는 23일 가출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특별법 위반)로 김모(2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북구 자신의 지하방에서 가출 여중생인 A(13) 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인터넷 채팅을 통해 A 양을 만나 “재워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또 A 양이 무서운 마음이 들어 돌아가려 하자 “조폭을 풀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올해 초 채팅에서 만난 초등생(12)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3일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던 중에 또 다시 여중생을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자동차의 변속기 기술 등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현대자동차 직원에 대해 징역형과 함께 검찰이 구형한 추징금보다 월등히 많은 벌금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오연정 부장판사)는 23일 돈을 받고 자동차 변속기 기술 등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특가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전 현대자동차 직원 윤모(43) 씨와 김모(39) 씨에게 각각 징역 3년6월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제공한 영업비밀은 자동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그 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였고 유출된 자료만으로 곧바로 생산에 적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외국의 자동차 회사에 영업비밀이 유출됨으로써 피해 회사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면서 “피고인들에 대해 범행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다만 “영업비밀 취득으로 중국업체가 얻은 재산상 이익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에서 그 액수를 객관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 관계로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병과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자살로 가장하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옥상에서 시신을 떨어뜨린 의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쯤 고양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이 병원 의사인 박모(44) 씨의 아내 김모(42) 씨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가 병원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는 박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사실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박 씨는 병원에 폐쇄회로(CC)TV가 작동돼 모든 것이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경찰은 병원 CCTV를 통해 박 씨가 사건 발생 30분 전에 아내와 함께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 교수 연구실이 위치한 5층 건물에 들어갔다가 다시 두 사람이 1층으로 걸어서 나오는 장면을 확인했다. 10분 뒤 박 씨는 의식이 없이 몸이 늘어져 있는 아내를 등에 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뒤 혼자서 내려왔다. 경찰은 CCTV를 근거로 박 씨를 추궁한 끝에 박 씨가 병원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했으며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아내의 시신을 업고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뜨린 사실을 확인하고 박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
고양시는 22일 강현석 시장을 비롯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푸른 하늘 어린이집 (일산 하늘마을 1단지 관리동)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대한주택공사에서 일산2지구 하늘마을 1단지 관리동에 설치한 연면적 183㎡의 보육시설을 지난해 6월 대한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여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게 됐다. 시립 푸른 하늘 어린이집은 43명 입소정원 시설로 보육실 4개소, 원장실, 식당, 화장실 등이 설치됐으며 리모델링비 및 개원물품 구입에 1억3천300여만원이 투입, 2개월이 소요되는 등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절차로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립 푸른 하늘 어린이집의 경우 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과 영역으로 시설이 구성되어 입소를 희망하는 대기인원이 약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시설이 확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덕양구는 2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원당지하차도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벽면에 금이 가고 물이 새며 신축 이음관, 조명시설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수공사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교통 통제는 오전 10시-오후 6시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일산 방향 2개 차로, 서울 방향 2개 차로 순서로 진행되며, 필요할 때마다 야간(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6시)에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차도에 방송 설비를 갖춰 화재나 홍수 등 재난에 운전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원당지하차도는 지난 1996년말 개통된 길이 960m, 왕복 4차로로 일산신도시-식사동-원당-화정-서울 구파발을 잇는 주요 서울 연결도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 기간 동안 전광판, 안내간판 및 표지, 안전요원 배치 등 최대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하고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이상철 부장검사)는 21일 경찰관에게 여종업원과의 성관계 사실을 진술했다는 이유로 손님을 불러내 폭행하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협박한 혐의(보복범죄)로 유흥업소 대표 이모(39)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2월11일 자신의 유흥업소에서 이모(23) 씨를 마구 때린 뒤 ‘경찰에 2차를 나갔다고 말하지 말라’며 협박한 혐의다.
일산경찰서는 21일 노래방에 미성년자 도우미를 알선한 혐의(청소년보호법및직업안정법 위반)로 이모(33)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권모(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 씨로부터 여성도우미를 소개받은 정모(45) 씨 등 노래방 업주 29명과 여성도우미 7명을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올해 3월17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속칭 ‘보도방’ 사무실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7명 등 총 10명의 여성 도우미를 일산 소재 45곳의 노래방에 알선해 1천3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고양시가 저공해 자동차의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부설주차장 관리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부설, 노상, 노외 등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저공해 자동차는 주차료를 정해진 요금의 50%만 지불하면 된다. 저공해 자동차의 범위는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다. 또 시청과 덕양·일산동·서구청 등 부설주차장 4곳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고 특히 선거 기간에 선거 관련 차량은 주차료를 일정 비율 감면하고 주차 수요가 많은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노상주차장은 1개월 단위로 주차료를 받는 월 정기권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