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오면 호텔에서만 지내서 문화를 체험하기 힘들었는데 고양시에서 준비해 준 홈스테이에 참여하니 한국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오는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말레이시아 청소년 교류차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대표단장 하니산(Hanisan Bin Hashim·42)씨는 고국에서 준비한 수제 비누와 향초세트를 호스트 가정에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하니산씨와 같이 청소년 교류차 방한한 15명의 말레이시아 방문단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있다. 홈스테이 첫날인 지난 21일. 일산동구는 이들 방문단의 환영식을 열고 고양시 홍보 CD관람, 홍보택자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각자 배정받은 가족과 어울려 개별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가정내 숙식, 고양시 명소탐방, 한국문화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홈스테이가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국가정보 및 음식 문화 등을 파악, 며칠 전부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는 호스트 이수경씨는 “이번 게스트들은 무슬림임에도 불구하고 쾌활하고 예의가 발라 홈스테이 내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청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파주 영어마을 1박 2일 입소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0일∼21일, 21일∼22일 1박2일씩 오전 10시30분부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2기로 나뉘어 실시된 영어마을 입소프로그램은 75명의 학부모가 조를 편성, 학생이 돼 원어민 담임교사와 함께 영어 교육 코너활동에 참가했다. Cooking A Western Meal(물건 사서 음식 요리하기), School Project (학교 관련 프로젝트), 스피치캐스팅 수업을 통해 이웃과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뉴스제작하기 및 영화관람, 보드게임, 도서관 이용, 전시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영어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 중 조연주(강선초) 학부모는 “아이들을 맡겨놓고 1박을 하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라 늦은 시간까지 각 학교별 교육활동 및 영어교육 관련 정보 교환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며 “차후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모임을 이뤄 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청 김학진 초등교육과장은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각 학교의 영어 체험 교실 도우미교사 활동 및 학부모 교육지원단을 조직,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의 e-프로슈머로서 적극 활동 할 수 있도록 만들갈 계획”이라며 “선진 교육복지
20일 오후 9시5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이마트앞 사거리에서 대화동 방면으로 진행하던 카렌스 승용차(운전자 천모씨·43)와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던 명성운수 소속 1000번 버스(운전자 강모씨·39)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천씨와 버스 승객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왼쪽에서 5번째)과 국회 문화관광위 전병헌 의원(왼쪽에서 4번째) 등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러 신문을 함께 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신문공동배달 200호 센터가 지난 20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국회 문화관광위 전병헌 의원, 강기석 신문유통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0호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200호 센터는 지난해 4월 25일 광화문에 1호 센터를 개설한 이후 16개월만이며 4월 2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100호 센터가 개소된 이후 4개월 만이다. 신문유통원은 올해 안에 100개의 센터를 더 개설하는 등 2010년까지 전국에 모두 565개의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사막의 장미’라 불리는 선인장이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고양시는 도 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와 함께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고양꽃전시장에서 ‘2007 선인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선인장 페스티벌은 선인장을 단순 관상 화훼에서 벗어나 가공이용분야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관련단체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선인장을 이용한 선인장 동상과 로고가 전시되며 선인장연구회원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하고 평소에 보기 힘든 선인장과 다육식물(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 100여점도 공개된다. 또 선인장연구소에서 개발한 완성형 신상품, 팬시용 신상품, 대량유통을 위한 패키지 포장재 등을 선보이며 비모란, 산취, 소정 등 수출선인장이 전시되고 품평회도 열린다. 이밖에 사진작가 김병옥씨가 촬영한 ‘신비로운 선인장의 세계’를 주제로 한 사진 30점이 전시되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꽃을 이용한 압화작품과 기능성 상품, 아이디어 상품, 관련 농자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선인장 페스티벌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고양경찰서는 20일 상습적으로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 A(25·여)씨의 집 방범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혼자 잠자고 있던 A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는 등 3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인천 일대에서 모두 11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 김씨는 또 11일 오후 11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이모(30)씨 집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귀걸이와 목걸이를 훔치는 등 2월부터 최근까지 고양, 인천, 충남 천안 일대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수도권과 충북 일대 원룸 등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했으며 빈집일 경우에는 금품만 훔친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로 고양시 화정동 일대 원룸 단지를 배회하고 있던 김씨를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고양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택시에 탄 뒤 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상근예비역 박모(21) 상병과 김모(21)씨를 붙잡아 박 상병을 군헌병대에 인계하고 김씨는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새벽 0시30분쯤 서울시 은평구 수색역 인근에서 손님을 가장해 이모(58)씨의 택시에 탄 뒤 약 7㎞ 떨어진 고양시 덕은동 항공대학교 인근에서 요금을 내는 척 하다가 주먹으로 이씨를 폭행하고 신용카드와 현금 5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씨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트렁크에 가뒀으나 이씨가 납치 5분만에 범행장소에서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트렁크 레버를 열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전 함께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다 알게 된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사는 장면이 서울시 동대문구 의류점의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교육청이 최근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비정규직법과 친절교육을 주제로한 연수를 개최, ‘너와 내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에 앞장 서고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연수는 교원, 일반직, 기능직 등 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구성된 학교 현장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비정규직에 대한 권리 보호와 학교 공동체의 단합을 통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고양교육청은 이날 평소 비정규직 근로자는 물론 관리직원에게도 그동안 난해하게만 여겨졌던 ‘비정규직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강연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정규직법 교육에 이어 실시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직장내 원활한 의사소통 및 효과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특강에서는 강사와 참가자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강연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 동안 정규직 중심의 연수 및 교육지원 시스템 하에서 느껴온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고양교육청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청은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
“영화, TV 프로그램이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최근 고양교육청이 개최한 고양창의교실 여름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영화관, 방송국 등을 견학하며 영화제작활동, 프로그램 촬영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여름캠프는 전문 시나리오 작가의 특강과 함께 영화관 영사실, SBS 방송국 등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첫날 전문 시나리오 작가로부터 하나의 스토리를 카메라 렌즈에 담기 위해 거치는 작품의 구상에서부터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시나리오의 단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여러가지 작품의 비교분석 및 실제 제작활동을 체험해 봤다. 또한 극장 구경이 영화 관람만으로 끝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영사실과 극장운영의 시스템에 대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이들의 안내를 받으며 오늘날의 영화관이 어떠한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는지, 영사실은 어떻게 돼 있으며, 아날로그 시대의 영화상영의 방법과 디지털시대의 영화상영의 방법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영화산업의 규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화관을 둘러본 학생들은 심형래 감독의
“책과 방송 등을 통해서만 알던 생태계의 보고인 습지가 우리 생활주변 가까이에 있는 줄 몰랐다. 민물 게, 고라니, 버드나무 숲 등이 살아 숨쉬는 동·식물을 보니 무척 신기하다.” 최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개최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한강하구 장합습지를 답사한 학생들은 습지 생물의 관찰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엽1동 중·고등학교 학생 49명이 참가한 이 교육은 주엽1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청소년 환경시설 견학 및 교육’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됐다. 청소년 환경시설 견학 및 교육은 청소년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 깨끗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매년 방학마다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첫날 한강하구 장항습지를 답사, 습지 생물을 관찰하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장항습지에 이어 방문한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서울시 서북지역과 고양시의 폐수 등을 맑은 물로 정화시키는 과정과 정화조 슬러지를 지렁이를 이용,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농장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