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일대에서 금품 갈취 및 성추행을 일삼은 강도강간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여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소연(28·여)씨. 파주시에서 귀금속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최근 훔친 귀금속을 처분하기 위해 자신의 가게에 온 범인이 귀금속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같은 공을 높이 여겨 일산경찰서는 지난 30일 김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일산경찰서 한울정에서 김씨는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받고 박재현 경찰서장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중요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일조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안전된 치안을 위해 적극 경찰업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씨의 제보로 검거된 강도강간범은 지난 6~7월 고양·파주 일대의 주택에 침입, 피해자를 위협해 금품 갈취 및 성추행 등을 일삼다 김씨의 신고로 검거됐다.
업체의 개성을 드러내는 간판 등 광고물이 난립돼 있어 도심 속 흉물로 자리한 지 오래다. 이에 고양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에 ‘1업소 1간판’ 원칙을 도입하는 등 광고물 설치제한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된 일산 동구 중산동의 일산2택지지구 중 단지내 상가를 포함한, 근린생활·상업·준주거·산업용지 5만5천㎡를 지구단위계획상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에 나섰다. 일산2택지지구 외에도 시는 삼송신도시를 비롯해 행신2·풍동2·향동·지축 등 택지지구에 같은 기준을 적용해 시작부터 광고물이 난립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강화된 내용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점포와 사무실, 공장 등을 총칭하는 업소는 업소당 1개의 광고물만 설치할 수 있다. 세로형 간판은 금지되며 창문이나 출입문을 이용할 때도 건물 1층에 한해 해당 전체 면적의 25%를 넘지 못한다. 또 옥외 간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로형 간판도 돌출하지 않은 간판 전체에 글을 새기고 조명을 넣는 파나플렉스의 판류형을 금지하는 대신 돌출형 로고를 활용해 글씨마다 밝게 하거나 간접 조명하는 절전 입체형만 허용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광고물은 시(구)청의 신고 또는 허
고양시 차이나타운 건립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고양 차이나타운은 일산구 대화동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지원시설 용지 내 약 6만9천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차이니스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1단계 사업이 다음달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식을 갖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 차이나타운은 인천 차이나타운(2만5천여㎡) 3배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로 지리적인 위치도 좋은 편이며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가까워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쉽고 수도권 시장을 배후에 두고 있어 국내 관광객도 쉽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양시 차이나타운은 21세기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제·문화·교육·인적 교류의 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차이니스 스트리트, 중국식 전통정원, 중국식 전통식당 등 이국적인 중국 풍광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이밖에도 한중문화교류센터, 한중과학기술교류센터 등을 통해 한중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시설을 건설해 중국 유명대학의 교육과정을 유치할 계획이며 고급호텔, 공연시설, 은행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차이나타운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림산업은 풍림아이원1차, 2차에 이어 8월초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고양4차 풍림아이원 109.37~147.77㎡(33~44평형) 557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풍림아이원4차’ 분양으로 고양시에도 특정지역을 하나로 묶는 ‘브랜드 타운’ 1천8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됐다. 판상형, 타워형이 각각 6개동으로 구성될 풍림아이원4차의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인근시세와 비슷한 평당 평균 850만~900만원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션품목은 발코니 확장, 안방 붙박이장 등이며 발코니 확장시 7~8평가량 평수가 늘어나게 된다. 특히 ‘풍림아이원4차’ 주변은 35년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북한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오릉·곡릉천·창릉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기존의 통일로(국도1호선), 지하철 3호선(일산선) 뿐아니라 지난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개통돼 교통의 요충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벽제 나들목과 통일로 나들목이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여의도, 김포공항 등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구파발역도 가깝다. 또 은평 뉴타운과 삼송신도시, 지축지구 등이 개발되면 인프
올 겨울 고양시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고양교육청 ‘난방설비 유지보수팀’이 나선다. 고양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겨울철 난방효율 극대화를 위한 난방설비 유지보수팀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난방설비 유지보수팀은 교육청의 지원 아래, 각급 학교에서 난방설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기능직공무원 3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구성됐다. 난방설비팀은 5개 팀으로 나눠,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2000년도 이전 건축된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9개교의 지역난방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난방설비 유지보수 대상 18개교는 상대적으로 난방설비가 노후, 동절기 난방효율 저하와 이에 따른 에너지 손실이 예상되는 시설물이다. 고양교육청 시설과 이영우 과장은 이번 난방설비 유지보수팀 운영시 외부 업체를 이용한 유지보수 비용에 비교해 약 4천6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세명의 석공’ 일화에서 건물을 짓기 위해 똑같이 돌을 다듬지만, 마지못해 일하는 석공, 생계를 위해 일하는 석공,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석공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 달라지듯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많은 이들이 주말이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 특히 이들은 주말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생각에 조간신문의 주말섹션을 뒤적거리게 된다. 떠나는 일도 좋지만, 어디로 떠나느냐는 고민이 앞선다. 이번 주에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고양 ‘원당 목장’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원당목장은 경주마 육성과 사육을 위해 조성된 목장이다. 이미 TV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넓은 초원지대와 구릉으로 이루어진 종마목장은 약 4㎞ 정도의 산책로가 있어 일반인들이 드넓은 초지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데이트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연인들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띈다. 인근에는 한국스카웃연맹 중앙 수련원을 비롯해 농협대학, 허브랜드 등이 위치해 있으며 ‘서삼릉’과 함께 목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아름답기에 하루 나들이 코스로 금상첨화다. ‘서오릉’과 ‘서삼릉은 조선시대 조선왕조의 다섯 개 능 즉 경릉, 창릉, 명릉, 홍릉을 일컫는다. 오릉 이외에도 조선시대 명종의 첫째 아들 순회세자의 순창원이 경내에 있으며, 영조의 후궁이던 영빈 이씨(사도세자의 생모)의 수경원
성남의 한 시민이 시가 군용항공기지법을 위반해 서울공항기지 활주로 옆에 도로를 개설해 예산을 낭비하고 여론분열을 조장했다며 성남시장과 공군부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해중(65.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씨는 25일 “공군부대 측이 5차례 군용항공기지법 위반(비행안전1구역 내 비행장애물 설치금지)을 근거로 도로개설 불가사실을 성남시에 통보했으나 시가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해 180억원의 공사비를 낭비했다”며 “이에 대한 불법 여부를 가리고 의혹을 해소할 필요가 있어 이대엽 시장과 이를 묵인한 공군부대장을 오늘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또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독려해달라고 청와대에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1995년 지방선거 때 시장후보로 무소속 출마해 낙선한 적이 있는 전씨는 “탄천변 불법 도로를 놓고 여론이 분분해 시시비비를 가려 정리하자는 차원에서 고발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고양시내 아동학대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04년 80건의 아동학대가 접수됐으나 2005년 85건, 2006년에는 156건으로 늘었다. 또 올 상반기까지 108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4% 늘어나는 등 아동학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는 친아버지 56건(51.9%), 친어머니 39건(36.1%) 등 친부모가 전체의 88%를 차지했고 계부·계모 3건(2.8%), 친인척 2건(1.8%) 등의 순이다. 피해 아동을 연령별로 보면 9∼11세가 44건(44.4%)으로 가장 많았으며 6∼8세 20건(18.5%), 12∼14세 17건(15.7%), 1∼2세도 5건(4.6%) 발생했다. 고양아동보호기관은 비교적 피해 정도가 경미한 아동에 대해서는 놀이·미술·음악치료 등의 심리치료를 통해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있지만 사안이 심각한 아동들은 일정기간 부모와 격리시킨 채 보호하고 있다. 고양아동보호기관 상담팀 관계자는 “사회적 양극화로 빈곤계층과 이혼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부모 등 가해자에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들어설 대형 주차빌딩 건립을 놓고 이 일대 상인과 주민들이 교통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2009년 2월까지 장항동 제1공영주차장 부지 4천643㎡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602대의 차량을 세워 둘 수 있는 제1공영주차장 주차빌딩 2∼3층에는 문화·업무시설 등의 근린시설이 들어서며 투자자가 17년간 사용한 뒤 시에 관리·운영권을 넘겨주게 된다. 그러나 주차빌딩과 관련, 이 일대 상인 및 오피스텔 주민들이 주차빌딩이 들어서면 교통난이 가중될 뿐 아니라 건물로 인해 주변이 막혀 상권기피현상 등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상인 등은 “현재 진입로가 비좁아 교행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뒤엉켜 매일 같이 시피가 붙는 등 불편이 있는 이 일대에 주차빌딩이 들어서면 교통난이 더욱 심해질 것은 불 보듯 빤한 일”이라며 “특히 주변이 건물로 막혀 답답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현재 넓은 주차공간이 낮 시간 때 비어 있어도 주차를 하지 않고 있는 마당에 주차 빌딩을 건설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주차빌딩으로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이 발생하면 상가에 막대한
육군 9사단은 지난 23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43)를 초청, ‘손자병범과 전략적 리더십’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특강에는 사단 중대장급 이상 간부 120명이 참석했다. 9사단은 이 강연을 통해 장교로서 군 조직을 지휘 통제하는 리더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백마 윈윈 전사로서 손자병법에 담긴 이치를 가슴에 새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박 교수는 이날 “춘추전국시대는 경쟁과 생존의 시대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경쟁력 있는 시대였으며, 전략적 마인드를 가졌던 진(秦, china) 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다”고 손자의 리더십을 ‘전략적 리더십’으로 요약, 강연을 시작했다. 박 교수는 강의를 통해 “세가 강한 조직에 무능한 병사가 없다”며 “세는 조직의 문화이고 병사들의 용겁은 세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세는 간부가 만들어 낸다”며 “경쟁과 생존의 시대에 우리 간부들이 갖춰야 할 5가지 조건은 실력 소신 인격 용기 엄격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물’의 모습(兵形象水)에서 생존원리를 배운다”면서 “군을 이끌어가는 간부들이 물에서 유연함 겸손함 판단력 여유 등 물이 가진 본연의 특성을 배워 군에 적합하게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