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카드대금과 용돈을 달라는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쇠고랑. 고양경찰서는 11일 폭행치사 혐의로 권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30분께 고양시 덕양구 한 공사현장 주거용 컨테이너 안에서 카드대금 78만원과 용돈 50만원을 달라는 아내 장모(48)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얼굴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 경찰 조사 결과 아내 장씨는 부산시 해운대 자신의 집에서 용돈과 카드대금 등을 받기 위해 남편이 일하는 공사장까지 찾아왔으나 월 150만원의 급여를 받는 남편이 카드대금과 차비만을 준다고 말하자 서로 말다툼을 벌이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경찰서와 군(軍)은 11일 공장신축을 도와주는 대가로 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알선수재)로 A(52)대령을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달아난 예비역 중령 B(51)씨를 수배하는 한편 뇌물공여 혐의로 김모(52)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대령은 지난 2002년 10월∼지난해 4월 파주시 월롱면 김씨 소유의 땅 6천506㎡에 공장을 짓는 데 군이 협조하는 대가로 김씨로부터 1천100만원을 받고 4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있고 예비역 B씨는 김씨로 부터 8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지난 10일 오전 9시께 고양시 일산구 지하철 3호선 마두역 4번 출구 뒤편 U빌딩 신축현장에서 유리를 운반하던 유압식 리프트(유압식 고소 작업차)가 10층에서 갑자기 5층까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리프트를 타고 건물 안으로 유리 하역작업을 하던 김모(40), 문모(36), 김모(28)씨 등 3명이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사고 당시 김씨 등은 공사장 바닥에서 리프트에 30×90㎝ 규격의 유리 40장을 싣고 10층 공사현장으로 올라가 유리를 건물 안으로 내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리프트 운전기사 박모(43)씨는 "작업 인부 3명을 태워 이날 두번째 유리 수송작업을 하던 중 10층에 있던 리프트가 갑자기 5층까지 추락하면서 리프트를 타고 작업하던 인부들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리프트의 총 적재 중량이 300㎏인 점을 미뤄 작업인부 3명과 유리(150㎏) 등을 합쳐 최소 50㎏이상 중량이 초과함에 따라 리프트 철사줄이 과도한 중량을 이기지 못해 끊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리프트 운전기사와 유리회사 대표 황모(39)씨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 뒤 사고 관련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일산경찰서 수사 조직이 전문 수사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돼 그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산서는 경찰청의 수사조직 개편 시범 경찰서로 지정돼 날로 지능화, 전문화화는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일 '죄종별 수사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형사과의 경우 형사계 강력반(5개), 폭력반(2개), 마약반(1개)을 합쳐 강력반으로 재편해 24시간 살인, 강.절도, 폭력 등 강력 사건만 전담한다. 또 관리계와 일반 형사반(3개)을 형사관리계로 변경, 지구대(구 파출소) 업무를 관할하고 야간에 일어나는 일반 사건을 전담 처리하는 한편 여성.청소년 범죄는 모두 방범과 여성청소년계에서 일괄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소.고발 사건은 이전까지 수사과 조사계에서 전담하던 것을 강력사건은 형사과(강력계)에서, 여성.청소년 사건은 방범과(여성.청소년계)에서 각각 처리하도록 했다. 특히 수사과 조사계에 사기사범반(3개), 금융사범반(1개)을 설치, 급증하는 경제 사건을 전담시키고 수사2계는 각종 비리사건과 환경, 시위, 사회적 이목을 끌 수 있는 사건 등의 전담 체제로 전문화했다.
고양시 삼송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군(軍)당국과의 협의 난항으로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 2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산·신원·오금·원흥·용두·대자동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 149만평에 국민임대주택 1만1천99가구를 포함해 모두 1만2천160가구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당시 6월 지구지정에 이어 2006년 6월까지 개발 및 실시계획을 마련, 2009년 상반기부터 입주시킨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그러나 관련 부처 협의 과정에서 국방부가 지난 5월 중순 작전상 이유를 들어 동의하지않아 현재 재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 예정 부지 일부가 수도권 최후 방어 지역으로 대단히 중요한 곳이어서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당초 6월 지구지정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국방부 재협의 과정에서 전체 149만평 가운데 40여만평이 협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규모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방부와 환경부 협의만 남아 있는 상태"라며 "국방부와 협의진행 정도에 따라 추후 건립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삼송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서울의 중
파주시 일대가 LG필립스 LCD단지·영어마을 조성 등에 힘입어 '교육국제화특구'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2005년 하반기에 LG필립스 LCD단지가 가동되고, 2006년에는 영어마을이 조성되는 파주지역이 '교육국제화특구' 적지로 판단돼 오는 10월 재정경제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LG필립스 LCD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인근에 50만평 규모의 협력단지도 조성되며 8만여평 규모의 영어마을은 한국인 및 외국인 거주단지가 함께하는 '정주형'으로 개발돼 외국인 교육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되면 시·군이 직접 교원 임용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외국인의 초·중·고 정식 교원임용이 가능해진다. 또 ▲시립 특성화학교 설립 허용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감이 자율학교지정 ▲외국학력 인정되는 교육과정 등이 가능해진다. 한편 도는 최근 도교육청과 협의한 '경기 교육혁신 지원계획'에 따라 파주 교하·운정지구와 성남 판교, 화성 동탄지구 등 신도시지역에 오는 2010년까지 15개 특목고를 설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특구로 지정되는 파주 지역에 특목고를 집중 설립할 방침이다. 이밖에 '외국어 영재타운'을 조
고양시가 일산구 탄현동 지역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탄현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군(軍)과의 협의 타결로 가속도가 붙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탄현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군과의 협의에서 사격장 피탄 안전거리에 저촉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 최근 동의를 받아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와 교통영향평가 등의 협의 과정을 거쳐 연내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2년 탄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도시환경 제공과 자연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휴게와 레크레이션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산구 탄현동 91-5 일대 39만726㎡(11만8천여평)에 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해 12월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03년 7·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 군사협의를 의뢰, 지난 5월 28일 군으로부터 동의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군 협의가 타결됨에 따라 공원부지의 임야 등 자연생태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전체부지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2만㎡(4만평)를 조성키로 하고 내년에 소요 예산(440억원)이 확보되는대로 용
고양시에 국제 어린이영화제가 출범한다. 가칭 '고양 국제어린이영화제(GIFF:Go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or Children)' 준비위원회는 오는 22일 고양시와 고양 국제어린이영화제 유치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어린이영화제를 소 섹션으로 다루고 있지만 독립적인 어린이영화제가 태동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준비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강현석 고양시장과 만남을 갖고 영화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준비위는 또 이날 협약 체결식에 이어 오후 3시께부터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화제 출범을 위한 제1차 심포지엄도 열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김병헌, 박종호 동국대 영화학과 교수,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어린이영화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영상미디어의 교육적·개혁적 의미', '지역축제로서의 영화제' 등을 발제하고 토론한다. 준비위는 앞으로 두차례 더 심포지엄을 열고 올해 안에 조직위를 구성한 뒤 어린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내년 8월 제1회 영화제를 연다는 방침이다. 준비위원회에는 정지영 영화감독을 위원장으로, 박
고양경찰서는 5일 이혼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김모(47.무직.고양시 덕양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5시50분께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찜질방에 가 있는 아내(45)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이혼해달라'고 했으나 아내가 전화를 끊어버리자 옷장 안에 있던 옷과 이불을 거실에 쌓아놓고 불을 질러 거실 일부와 옷가지 10여점을 태운 혐의. 불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김씨 아들의 연락을 받고 소화기를 들고 뛰쳐 올라 온 아파트 경비원에 의해 5분여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나 주민 대피 소동은 없었다.
고양시에 국제 어린이영화제가 출범한다. 가칭 '고양 국제어린이영화제(GIFF:Go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or Children)' 준비위원회는 오는 22일 고양시와 고양 국제어린이영화제 유치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어린이영화제를 소 섹션으로 다루고 있지만 독립적인 어린이영화제가 태동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준비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강현석 고양시장과 만남을 갖고 영화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준비위는 또 이날 협약 체결식에 이어 오후 3시께부터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화제 출범을 위한 제1차 심포지엄도 열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김병헌, 박종호 동국대 영화학과 교수,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어린이영화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영상미디어의 교육적·개혁적 의미', '지역축제로서의 영화제' 등을 발제하고 토론한다. 준비위는 앞으로 두차례 더 심포지엄을 열고 올해 안에 조직위를 구성한 뒤 어린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내년 8월 제1회 영화제를 연다는 방침이다. 준비위원회에는 정지영 영화감독을 위원장으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