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가 항상 일산주민들과 함께 하고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청사환경정리 및 보안관리 등을 개선한 후 ‘현관안내 데스크 설치 커팅식’을 개최했다. 일산서는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청사환경 정리 및 노영대 탈주로 인한 보안관리 등 청사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위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일산서는 내방 민원인을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경찰협력단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개설해 협력단체원(전의경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시민명예경찰단, 어머니자율방범대)과 공익요원이 합동으로 현관 안내를 실시해왔으며 최근 방문 민원인 편의와 청사 보안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관 안내 데스크를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한 후 안내는 경찰서 직원들이 교대로 실시하도록 개선했다. 이날 정수상 서장은 1년 반 동안 자진해서 민원안내 봉사를 해온 협력단체위원을 대표해 8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앞으로도 치안현장에서 민경협력활동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일산서는 정 서장 취임 후 내부·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프
고양시가 오는 14일부터 능곡 재정비촉진지구 내 능곡4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개발행위 건축물의 건축, 토지의 형질변경 등의 제한을 해제한다. 능곡4구역은 능곡전통시장으로 지정된 덕양구 토당동 863번지 일대로 올해 1월25일부터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할 수 있는 촉진구역으로 결정·고시됐으나 정비사업에 반대하는 토지 등 소유자 32%가 정비구역 해제동의를 얻어 시에 접수·처리됨에 따라 시는 이번 정비구역을 해제를 결정했다. 시는 능곡4구역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청회, 도시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능곡재정비 촉진계획 변경결정·고시 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선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등의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오는 14일부터 행위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시 뉴타운사업과 관계자는 “이번 능곡4구역 행위제한 해제로 그동안 정비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규제에서 자유로워져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고 능곡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북 분단의 현장인 민통선 지역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소 느끼지 못한 숙연함과 결연함을 갖게 됩니다.” 이는 한 때의 잘못으로 죄값을 치르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농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기 위해 부지런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회봉사자들의 반성과 참회의 목소리다. 고양보호관찰소는 민간인 출입제한 지역 통일촌 마을에서 ‘고령·장애인 농가 모내기작업 등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달라’는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들여 파주시 장단면 백연리 ‘통일촌 마을’에 매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5여 명을 투입, 모내기 작업, 콩심기 등 인삼밭농사를 돕고 있다. 민통선은 민간인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으로 특히 이 곳 농민들은 농번기에 노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찰나 사회봉사자들이 투입되자 어느 지역보다 반기고 있다. 고양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각종 위법 행위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이 남북의 분단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가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보호관찰소
(재)고양문화재단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다양성영화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상영관이 고양어울림누리 내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 개관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개관식은 오는 14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어울림영화관에서 진행되며, 개관을 통해 다양성(독립·예술)영화의 개봉 기회를 확대하고 도와 고양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YMC어울림영화관에서 선보이는 다양성 영화의 상영은 국내의 독립영화 배급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개관 첫 번째 영화로는 ‘콘돌은 날아간다(제작 동넠필?? 감독 전수일, 102분, 청소년관람불가)’를 개관식 후 오후 5시쯤부터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는 박 신부(조재현)가 성폭행 후 살해 당한 여중생 연미(유연미)의 사건에 연루되면서 충격을 받고 페루로 떠나는 줄거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본능을 성찰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GYMC어울림영화관은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30분, 7시30분에 유료상영을
고양시는 13일 행신동 서정공원에서 ‘고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가 고봉과 덕양이 만나 지금의 ‘고양’으로 불린지 6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서 시 홍보대사 하명지의 사회로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신한류문화예술단으로 활동 중인 ‘강백수 밴드’가 출연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들과의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광장,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제공하고 있으며 매회 500여명 이상의 관객이 모일 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높다. 한편 올해 창단된 고양시립합창단은 클래식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 70여회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가 지난해 UIA 기준 9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국내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양시는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가 발표한 ‘2012 국제회의 개최 순위’ 자료에 따라 시가 국내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10위권에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UIA는 국제회의 통계 전문기관이며 참가국, 참가자수, 행사기간 등 규모가 크고 공인된 행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시에서는 유엔 WTO 제4차 세계생태관광총회, 한중일 국제생태포럼 등 총 45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고 이 중 9건이 UIA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했다. 그동안 시에서 다수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UIA공인으로 연결시키는 활동이 미흡했으나 지난해부터 경기컨벤션뷰로가 통계작업을 시작, 보다 정확한 국제회의 개최현황 파악이 가능해져 앞으로 시의 UIA 인정 국제회의 건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경우 공인 국제회의가 증가추세에 있고 고양엠블호텔킨텍스, 고양원마운트 등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들이 완공되고 있어 다른 어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0일 삼송지구 바이오매스처리시설(음식물처리) 및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바이오매스처리 및 환경에너지시설의 운영과 시공관련 전반적인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위탁운영 및 시운전 업체로부터 듣고 발생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시설운영 관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송지구 바이오매스처리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영식 환경경제위원장은 “환경관련 시설에 대해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찾게 됐다”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연구·검토해 시의회 차원의 대안제시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부모 및 이중 언어 강사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내 대강당에서 다문화교육 이해 제고를 위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귀국학생특별학급을 운영한 바 있는 최무연(신촌초) 수석 교사가 다문화가정 학생 분류 기준, 다문화가정 자녀의 공교육진입 원스톱서비스 운영, 다문화 거점학교 운영,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 이중언어 강사 지원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희망의 소리 이동환 테너의 문화공연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숙 총괄팀장이 소개하는 다문화 가족 문화갈등 사례 등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가람초 학부모 김동화 씨는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도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가 민선 5기 3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최성<사진> 시장의 공약사항을 점검한 결과 84%의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민선5기 공약사항은 교육, 복지 등 10대 분야에서 모두 159건이며 2013년 5월말 현재 공약사항 전체 추진율은 84%로 파악됐다. 이중 완료 93건(59%), 정상추진 55건(35%), 단계추진 8건(5%), 장기검토 3건(1%)이며 대부분 정상 추진 중이다. 시의 노력들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한 2011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평가에서 웹소통 부분 최우수, 종합부분 우수,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우수, 2013년 공약실천 평가에서 목표달성과 웹소통 부분에서 각각 우수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고양시 관내에 설치·운영중인 주민기피시설 8개소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합의문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고양시민이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이용시 종전 이용요금 100만원을 9만원으로 인하하기도 했다. 또한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하
고양경찰서가 최근 관내 로데오거리 등 노상에서 발생한 학생 공동 공갈 사건 피의자인 중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피의자인 인근 S중학교에 파견, ‘코칭-폴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칭-폴 상담은 사건이 같은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집단 공갈 피의사건인 만큼, 향후 재범 방지 및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사후 관리·대책 등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실시됐다. 경찰서 청소년계는 학교전담경찰관인 손상구 경장과 신수안 순경을 학교로 보내 코칭-폴 상담실을 열고 범죄예방 교육 및 향후 재범방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A군은 “앞으로 정보분석관이 꿈인데 호기심에 큰 실수를 하게 됐다”며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이 되고 한번만 용서해 준다면 다시는 이러한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이경애 청소년계장은 “경찰은 학생들 모두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은 만큼 부모들까지 함께 상담, 재범방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양경찰서 관내의 모든 학교를 폭력 제로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