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및 방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최성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2011년도 부서별 일자리 추진 보고회’를 갖는 등 각 부서별로 올해 일자리 조성계획까지 보고했다. 31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가 2011년 한 해 동안 조성하는 일자리 수는 1만6천여개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 장애인, 청년일자리, 사회적기업 육성 등 공공부문에서 3천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민간부문에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한국국제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공사 발주 등을 통해 1만3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 경제를 지원한다. 이에 시는 1월부터 시행된 ‘고양시민 고용 의무제’를 통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경우 고양시민의 50%를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대부분의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이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일자리인 점을 감안할 때 고양시민 고용 의무제도는 비 예산사업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로 앞으로 고양
설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 관내 종교단체와 각 주민자치위원회 및 부녀회 등이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산동구청은 관내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로 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양곡(10㎏) 400포와 떡국용 떡 400봉지를 기탁 받아(1천만원 상당)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400가구에 전달했다. 여래사는 수년째 불우이웃 돕기에 참여하는 등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을 배풀어 오고 있다. 이어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세대 가정을,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화정2동장 등이 직접 방문하고 쌀, 떡국 떡,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생활필수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강좌 수익금 중 일부와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기금(90여만원)으로 명절선물을 구입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유화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전달된 생필품이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힘이 되는대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주엽
고양교육지원청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척결 및 청렴의지를 선언했다. 이관주 고양교육장은 지난 28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21명을 대상으로 3층 대강당에서 ‘맑고 깨끗한 부패 제로화 고양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자리를 통해 반부패척결 및 청렴의지를 선포했다. 이날 교육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 대책의 일환으로 2011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각 급 학교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청렴 대책 추진의지를 전달토록 했다. 이날 교육은 201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한데 이어 ‘공직비리 핫라인 및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교직원 고충상담센터 신설 운영’, ‘청렴도 향상 추진과제’ 등 2011년도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항과 행정감사의 각 분야별 지적사례에 대해 사례별로 상세하게 전달, 2011년도에 새로운 각오와 굳은 청렴 의지를 다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청렴교육이 알차게 구성,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반부패·청렴 정책
고양시는 설 명절 원활한 귀성객 수송과 철도 등의 환승이용 편의를 위해 31일부터 2월6일까지 ‘설 명절 특별 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주요 환승거점인 서울역, 영등포,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과 관내 순환형 버스 등 총 13개 노선에 예비차량 18대를 투입해 운행횟수를 현재보다 96회를 늘려 운행한다. 이번 설에는 귀성객이 2일 오전과 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버스 운행정보는 휴대폰(4247)과 교통지도과(031-8075-2953)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고양시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본 교토시에 사는 고바야시 가즈요(21·여) 씨가 지난 26일 ‘드림하이 세트장이 추워 고양시가 난방장치를 지원했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봤다’는 편지와 함께 옷에 붙이는 핫팩 240개를 고양시에 보내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편지를 받은 다음날 사리현동의 ‘드림하이’세트장을 찾아 핫팩과 함께 고바야시 가즈오씨를 비롯한 일본 팬들의 정성을 전달했다. ‘드림하이’를 총 지휘하고 있는 이응복 감독은 “날씨가 너무 추워 출연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고양시가 난방시설도 지원해 주고, 일본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선물이 도착할 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다”며 고양시와 일본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어도 1천여명의 일본인들이 ‘드림하이’와 관련해 고양시를 찾았으며 한류스타와 ‘드림하이’에 대한 인기는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되는 올 8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드림하이’를 통한 한류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작 및 홍보지원과 아울러 촬영협조,
고양시가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2011년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의 각종 불법 및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일명 ‘키스 방’ 운영자 여모씨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일반 주부 섭외해 음란물 제작, 유포한 일당 검거 등에 이어 신·변종 퇴폐영업 행위까지 증가하면서 특히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최성 시장이 특단의 대책마련 지시에 따른 강경조치의 일환이다. 최성 시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과 주관 하에 지원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각각 해당 구청인 덕양구 기획예산 팀, 일산동·서구 공보감사 팀 등 4개 반을 합동 지도·단속반으로 구성, 경찰서, 교육청, 시민단체,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유해밀집지역 중심가인 로데오거리, 웨스턴 돔, 라페스타, 주엽역, 숙박업소, 유흥주점, 단란주점, 호프집, 다방, 노래연습장, 게임방, 키스방 등이다. 또한 2~3월(2개월간)까지 특히 2월 졸업시즌에 오후 7~11시 사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 명절이 지난 이후 해당 구청 및 단체 대
킨텍스(KINTEX)주관전시회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가 관련분야 전시회 중 유일하게 지식경제부로부터 4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 해외 바이어 유치와 참가 중소기업체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경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해외 업체 및 바이어 유치, 해외 홍보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방 유사 전시회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유망 전시회로 선정된 SENDEX는 지난해 9개국 250명의 해외바이어 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장애인 보조기구, 고령친화 복지용구 제조업체들의 외화벌이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SENDEX는 이미 관련 분야 전시회 중 유일하게 지경부 무역전시회인증과 함께 세계전시연맹 UFI 국제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바이어가 찾아오는 국제 전시회로써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1월부터는 국내 실버용품 제조 및 유통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버용품 수출 연계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계속해 온 해외 유망시장 진출을 위한 대만, 일본 전시회의 한국관 참가 사업을 올해도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
고양시의회가 서울시의회에 고양시 관내의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마련을 위한 대화제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고양시의회는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문을 통해 ‘고양시 지역 내 서울시운영 기피시설로 인해 고양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수차례의 대화요청에도 침묵과 무 대응으로 일관, 고양시민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처사에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어디에서든 근본적 해법마련을 위해 대화 할 수 있는 자리를 갖자”며 “지역을 떠나 지방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해 해결한다는 원칙으로 답변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고양시의회는 서한문에서 “오늘의 대화가 대한민국의 대표 지방의회인 서울시의회가 의회의 기능과 정체성을 찾아 서로 간 상생(Win-Win)하는 역할을 펼친다면 지방자치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필례 고양시의장은 지난해 10월 7일 채택한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 대책 결의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직접회동을 요청해 왔으나 서울시는 여러 행사와 해외연수 등 각종 변명으로 이를 묵살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정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양지역 범죄예방협의회의 후원으로 27일 오후 4시 범죄예방위원과 직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원호금을 전달했다. 설 명절 원호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모범·불우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자립의지를 복돋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보호관찰청소년 12명에게 1인당 20만 원 씩 총 240만 원의 원호금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원호금은 범죄예방위원 고양지역협의회(회장 배명복)와 일산서구(회장 고중오) 및 덕양지구, 일산동지구, 파주시 지구 회장 등이 후원해 마련한 것이다. 원호금을 지원받은 김모(17)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약하신 할머니와 쓸쓸하게 설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주위의 따뜻한 분들로부터 격려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할머니와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보호관찰소는 설 이후에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복학설명회와 무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층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해 실질적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 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11년도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1년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식량작물 분야는 벼 육종 등 8개 사업 22개소, 경제작물 분야는 시설채소 연작지 대책 지원 등 9개 사업 28개소에 대해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15일까지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각 사업별 내용을 게시하고 있으며 또한 각 동 주민센터와 농업유관기관, 농업인 학습단체 등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많은 농업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있다. 한편 신청 접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받고 있으며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75-42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