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미주 4개 도시 방문단 활약상 최성 고양시장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양시 미주 4개 도시 방문단’ 일행이 10월28일부터 11월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 홍보ㆍ마케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했다.이번 미주방문은 단순한 ‘홍보·마케팅 설명회’의 차원을 넘어 마크 자페(Mark S. Jaffe) 뉴욕상공회의 소장과 카롤로스 카발라다(Carlos Carballada) 로체스터시 부시장, 제임스 리(James Lee) 버지니아주 상무차관, 에릭 가세티(Eric Gacetti) LA 시의회 의장, 강석희 얼바인(Irvine)시장 등 뉴욕, 로체스터, 워싱턴, LA 등 미국 현지기업인과 단체장들을 만난 장으로써 여러 도시와의 경제·문화·교육분야 교류의 전기를 마련한 큰 성과를 거둔 자리였다.고양시 미주 4개 도시 방문단의 활약상을 다시한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선진 지방자치 제도 도입의 기회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던 ‘고양시 홍보·마케팅 설명회’는 뉴욕에서 네 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1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해 뇌졸중 관련 진단에서 치료, 재활까지 뇌졸중의 모든 것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10일 일산병원 뇌졸중 관련 전문의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72시간 이내인 ‘급성기’에 전문의로부터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경우 증세를 호전시키고 후유증도 많이 줄일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조기치료 및 예방법을 인지해 더 큰 후유증 및 합병증을 막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 교수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증상 및 약물치료, 수술법, 재활치료법 등 단계별 치료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신경과 이준홍 교수와 김규식 교수는 뇌졸중의 진단 및 급성기 뇌졸중 증상과 약물치료법 등을 소개해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신경외과 이윤호 교수는 뇌졸중
일산경찰서는 지역 국회의원에게 차명으로 수천만원의 후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고양시의회 A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시의원은 지난해 초 B국회의원의 후원계좌에 자신 명의로 500만원을 입금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친척과 가족 등 6명 명의로 500만원씩 3천만원의 후원금을 내는 등 모두 3천500만원의 후원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상 개인이 정치인 1명에게 후원할 수 있는 한도는 500만원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친인척 6명 명의의 후원금이 한 통장에서 동시에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A시의원이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기 위해 이들 계좌를 관리해 대가성으로 후원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A시의원과 A시의원의 친·인척은 모두 ‘자발적으로 후원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B국회의원 역시 ‘공천 대가로 후원금을 받을 이유가 없고 A시의원 관련 후원금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뒤늦게 확인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모두 돌려준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립예술단의 2010 가족뮤지컬 ‘흥부네 박 터졌네’와 ‘야수와 미녀’가 오는 1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흥부네 박 터졌네’는 우리의 전통 판소리계 소설인 ‘흥부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뮤지컬로 재해석한 창작품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흥부와 놀부’가 뮤지컬이라는 현대적인 공연형태로 재탄생한다는 것이다. 이 공연은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자 씨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연출까지 맡았으며 안무는 시립합창단에서 안무 경험을 갖고 있는 김모아 씨가 합창단의 특성에 맞는 안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립예술단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합창단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연기,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정확한 음정에 의한 꽉 찬 화음, 웅장한 볼륨, 화려한 다이내믹 등으로 무장한 프로합창단이 들려주는 뮤지컬 넘버가 음악적으로 더 뛰어나고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이 8일 ICR(국제인증원)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제도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ISO14001 규격은 공단사업의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 환경성과를 개선하는 일련의 경영활동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이며, 환경경영체제 인증제도는 조직이 구축한 환경경영시스템이 이 규격에 적합한지를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을 위해 환경경영매뉴얼과 절차서 및 공단의 환경방침을 선정해 환경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기본원칙을 제정하고,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프로세서 구축과 각 부서별 담당자 지정, 전문 강사 초빙 교육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윤명구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ISO14001 인증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체계적이고 표준화 된 환경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교육지원청이 고양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년 다독 왕을 8일 최종 선정, 발표했다. 8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다독왕은 2010년 1월부터 9월말까지의 학교도서관 대출실적, 공공도서관 이용실적, 학급문고이용, 평소독서습관 등을 참고해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육지원청에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노연정 양(강선초 3학년, 1천325권)이, 중학교는 정다솔 양(장성중 1학년, 242권)이, 학부모는 724권을 읽은 손미정 씨(39·여·신촌초 학부모)가 선정됐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강선초등학교 3학년 노연정 양은 학교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다독 왕으로 지목할 만큼 평소 책읽기를 생활화해온 어린이로 알려졌다. 또 학교도서관뿐만 아니라 주엽어린이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는 등 독후표현능력도 뛰어나 각종 대회에서도 수 차례 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독왕은 단지 도서 대출권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 담임교사가 그 학생의 평소 독서습관 및 태도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담임교사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독 왕 표창은 오는 10일 ‘책과 함께 만나는 즐거운 세상’ 독
상·하수도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2010 워터 코리아(Water Korea)’이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로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 210개 업체 또는 기관이 참여해 755개 부스에서 물 산업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행사기간에 국제상하수도전시회도 열려 물 산업과 관련된 배관 등 각종 기자재와 기술을 전시하고, 설계·시공·처리기술·운영·유지관리 등 상·하수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특별 기획 전시관도 운영한다. 먹는 물과 수질개선, 정수·하수처리, 해수 담수화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와 각 지자체의 상·하수도 공사 솜씨를 겨루는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밖에 물 관련 사진 40점을 전시하는 물 사진 전시회와 물 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물 산업 미래 인재 취업박람회도 마련됐다.
고양시 일산동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류 관련 제조업소와 대형유통업소, 재래시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김장철 식품 제공을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백화점 내 김치류 관련 제조·판매업소, 대형할인마트, 1차 농·수·축산물 유통 판매업소 등 고춧가루와 젓갈 등 김장 재료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3개조 11명의 점검반이 ▲원료의 원산지표시 준수여부(수입품은 정식 통관 여부 확인) ▲원료·완제품 보관 상태와 표시기준 준수여부 ▲제조과정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서울 YMCA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소재한 ‘골프연습장 허가 직권취소’가 부당하다며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한 ‘청소년수련시설 설치·운영 변경허가 직권취소처분 등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달 28일 행정심판법 제30조를 근거로 ‘기각’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심판법 제30조 제1항에는 “처분의 효력정지는 처분의 집행 또는 절차의 속행을 정지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때에는 허용되지 아니한다”, 제3항에는 “집행정지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에는 허용되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행정심판 재결기간이 통상 60일 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서울 YMCA가 신청한 ‘직권취소 집행정지신청’이 받아질 경우, 현재 공정율 45%에서 다시 공사를 강행해 공정율이 80%이상 진척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행정심판위원회의 올바른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직권취소 집행정지신청’은 서울 YMCA가 행정심판에서 패소하더라도 행정소송에서 공사 진척 도를 이유로 행정신뢰성 원칙의 위배와 수익적 침해부분을 부각시켜 승소하려는 목적으로 신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심판에서 승소
고양시는 홍보마케팅을 위해 방미중인 최성 시장이 국내 지자체 최초로 미 뉴욕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워싱턴에서 각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홍보·마케팅 워싱톤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최성 시장은 지난 2일 워싱턴을 방문, 워싱턴 지역과 고양시 간의 교육·문화 분야의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시 현황과 각 분야별 사업계획이 담긴 PT자료를 직접 설명했다. 이날 최성 시장의 구체적인 고양시 프로젝트 설명에 대해 참석자들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매각 현황 및 투자 시 고양시의 행정·재정적 혜택, 의료관광 추진방향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워싱턴 지역 언론 역시 최성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 홍보마케팅 미주방문단의 활동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왔다. 최성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덕수 주미대사와 만나 고양시를 비롯한 한국 지자체의 미주시장 진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한 대사는 고양시의 미주 홍보·마케팅 설명회가 큰 성과를 거두고 그 내용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