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최고 171mm의 비가 내려 야영객들의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산시 171mm, 가평군 151mm, 의정부 126mm, 용인시 121mm 등 도내 평균 89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151mm를 기록한 가평군은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다. 가평군 북면 백둔리 도로부근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야영객 5명이 도 소방재난본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북면 도대리 무지개마을 계곡 야영지와 하면 현리 맞은편 계곡에서도 고립됐던 야영객 6명이 구조됐다. 이날 하루에만 도 소방재난본부 구조대는 4곳에서 야영객 14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에 비피해가 집중된 것은 가평지역 계곡이 휴가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이고 폭우도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에는 29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을 책임지는 마음이 필요하다” 아일랜드 초대 여성 대통령이자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을 역임했던 메리 로빈슨 여사가 경기도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찾고 ‘평화와 인간 안보’를 주제로 강연, ‘도라산 강연회’의 첫 문을 열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와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김병국)이 광복60주년 기념, 세계평화축전 행사로 공동 추진하는 ‘도라산 강연회’가 아일랜드 초대 여성대통령 메리 로빈슨여사의 강연을 첫회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 강연자로 세계인권 향상을 위해 전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前 아일랜드 대통령인 메리 로빈슨 여사는 27일 오후, ‘평화와 인간 안보 (Peace and Human Security)’를 주제로 분단의 상징 도라산역에서 세계를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강연에서 로빈슨 여사는 “진정으로 안정된 세상을 만들려면 개인과 사회의 안전에 치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즉 인간안보를 확보해야한다”고 전제한 뒤 “이것을 위해 인권과 인간개발에 대한 새로운 다짐, 즉 세계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을 책임지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해 각계인사, 대학교수 그리고 대학생
경기도는 중국 및 일본 등 자매결연지역과의 교류협력 파트너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성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우호 대표단이 지난 17일~ 23일까지 해외자매지역인 중국 산동성,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 이들 지역과의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협의와 함께 향후 지방자치단체간 국제교류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도 우호 대표단은 중국 산동성에서 산동성 부성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성 기업인 상호파견 연수 및 도-성간 수출상담회ㆍ전시회 교차 참가, 실무회의 정례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오는 10월11~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05)에 산동성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올 하반기 산동성에서 개최 예정인 청년 국제교류단 파견에 합의했으며, 도 장학금 지원사업,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대표단은 현지사 및 현의회 의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오는 10월에 가나가와현에서 개최 예정인 도-현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가나가와현 거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10월마
손학규 경기지사는 “6자회담의 목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유지체제 구축이어야 한다”며 “6자회담 의제는 북핵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가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지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광복60주년기념 공동학술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통일은 먼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 살아 있는 실천과제”라고 말했다. 손 지사는 또 “국제질서와 남북관계의 현재 단계에 맞춰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 자체가 통일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손 지사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남북간 경제교류 그 자체가 통일의 현재 모습”이라고 강조하면서 “맹목적 통일지상주의나 단순한 남북한 평화공존 주장을 경계하면서 현 단계에 맞는 지속적인 통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손 지사는 △강제와 강압이 아닌 호혜와 협력의 원칙 △1회성 전시적 지원이 아닌 인프라 지원의 원칙 △밀실적 협상이 아닌 공개성과 투명성의 원칙 등 경기도가 현재 추진중인 남북 교류사업 3원칙을 설명했다. 손 지사는 “한반도에 비핵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북한에 인권문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정
경기도의회(의장 유형욱)의 날카로운 예산 심의 칼날에 지난 5년간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도의회와 도 교육위원회간의 중복 예산 심의로 행정낭비와 재정 부실이 야기되고 있다며 예산 심의를 도의회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의호(한나라, 고양 일산) 의원은 2001년~2005년간 도의회와 도 교육위원회간 교육예산심의 결과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 5년간 도 교육위원회가 150억여원을, 도의회가 711억여원 등 총 861억여원의 도 교육청 예산을 심의를 거쳐 삭감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 교육위원회는 교육사업비 부문에 94억3천877만원을 삭감한 반면 도의회는 같은 기간, 기타시설사업비 부문에서 330억6천862만원을 삭감했고 특히, 기관기본운영비에서만 234억5천492만원을 삭감해 그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의회는 ‘기관기본운영비’, ‘기타시설사업비’ 등 주로 시설예산 부문에, 도 교육위원회는 ‘교육사업비’ 부문에서 중점 삭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김 의원은 자료에서
2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본관과 신관 복도에는 공무원들이 3~4명씩 모여 소위 '복도통신'을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 같은 시간 1층 매점에도 많은 공무원들이 아이스크림과 각종 청량음료를 먹느라 왕래가 빈번했다. 지난 18일, 근무시간이 주44시간에서 주40시간으로 줄어들면서 40시간이라도 제대로 근무하겠다고 큰소리 치며 시작된 경기도 공무원들의 ‘집중 근무제’의 역풍이다. 집중 근무제 해당 시간은 오전 9시30~11시30분, 오후 3시~5시 등 각각 2시간씩으로 하루 4시간이다. 이 제도가 실시된 후, 경기도공무원들은 집중 근무 시간으로 정해진 4시간만 제대로 근무하면 된다고 착각하고 있는 듯 싶다. 경기도를 찾은 민원인들은 이같은 풍경에 "집중제로 공무원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으로 줄어든 셈"이라고 비난했다.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느낄수 있는 행정이 돼야 한다.
수도권 개발제한구역(GB)내에 처음으로 대중골프장 4곳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내 골프장 허가 신청에 봇물이 터질 전망이다. 25일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경기도가 작년 9월 대중골프장 6곳의 입지 계획 등을 담아 신청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이중 4개 시설을 원안 또는 조건부로 의결했다. 건교부는 통과된 골프장 4개 시설에 대해 이달 중 승인할 예정이다. 건교부가 지난 2000년 7월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을 제정하면서 골프장 입지를 허용한뒤 수도권 그린벨트내에 골프장이 승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도위 심의에서 원안 의결된 곳은 양주 만송리의 로얄컨트리클럽 9홀(69만1천174㎡)이며 고양 덕양구 원흥동 한양컨트리클럽 9홀(22만3천834㎡)은 위치조정, 대체부지(1만8천44㎡) 조성을 조건부로 통과됐다. 고양시 일산구 산황동의 고양골프장 9홀(16만1천149㎡)은 대체부지(6만9천56㎡) 조성, 화성 북양동 화성리더스클럽 골프장 9홀(14만8천24㎡)은 연습장 시설을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게 설치한다는 약속아래 의결됐다. 심의를 통과한 4곳 골프장은 승인이 떨어지는대로 환경.교
정부가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간의 재산세 수입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징수체계 개선이 필수적이라 보고 이에대한 개선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24일 국무총리실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초단체간 재산세 수입 격차가 점점 심해지면서 조세불균형이 초래되고, 사회적 위화감이 심화된다는 판단아래 이같은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재산세 현황을 살펴 본 결과 용인시는 240억여원이 걷친 반면, 동두천시는 10억여원에 그쳐 24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들어났다. 또한 성남시는 210억여원으로 같은 기간 20억여원에 그친 의왕시와 10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특히 정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전국 11곳에 입지하게 될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재산세 징수체계 개선이 필수적이라 보고 개선안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어 빠르면 올해안에 마련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국무총리도 재산세 징수체계 개선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인 입장을 갖고 관계부처에 개선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은 "기초단체간 재정불균형 문제를 시정해야 한다는게 이 총리의 소신"이라며 "이 총리
경기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지 2개월에 불과한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05 소호창업 우수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고급포장재 디자인업체인 ‘단(대표 정원경)’으로 경기도여성능력 개발센터(소장 조정아) 창업지원실에 입주하자마자 ‘2005 소호창업 우수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일반청업부문에서 전통 원단문양 포장재로 도전해 대박을 터트린 것.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일반창업부문 55개팀, 인터넷비즈니스부문 49개팀 등 총 104개팀이 참가하여 평균 6: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단(대표 정원경)의 수상작품인 '전통포장 컨텐츠 개발아이템 ' 은 전통원단 및 손자수 디자인으로 고품격 포장재를 개발한 기술로써 즉시 사업화가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 사업화를 위해 5천만원 이내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소호창업설명회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8개과정 160여명에게 IT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유망 여성기업 20개 업체를 매년 입주·육성한다.
경기도내 일선 시.군들이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안 상당수가 도시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인구, 시가화예정지 등을 턱없이 높이 책정하다 경기도로부터 제동이 걸렸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가평군과 포천시가 오는 2020년 목표로 수립해 올린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인구계획과 시가화예정지 산정이 과다하다며 대폭 조정하라는 심의결정(자문)을 내렸다. 가평군의 경우 2020년까지 인구규모를 15만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도 432만평(38개소)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도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2020년 15만명 인구계획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 계획규모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가화예정지도 과다하게 설정됐다며 전체 38개소 가운데 3개소를 제척하고, 20개소는 용지규모를 재조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호명산 도시자연공원은 개발계획이 있는 천지지역만 공원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장기미집행시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척하라고 지시했다. 포천시의 경우도 2020년 인구계획(35만명)에 대한 밀도 및 토지이용계획과 신도시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등을 현실에 맞춰 재조정하고, 시가화예정지 중 농지편입이 과다한 5개 지역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