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정규리그 28라운드를 ‘수원사랑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 염태영 수원시장을 초청, 수원의 명예구단주로 위촉하는 위촉식 행사를 갖는다. 또 염 시장은 이날 경기의 시축도 맡게 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을 주제로한 ‘수원사랑 글짓기’ 행사를 열어 연고지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사랑에 대해 돌아보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수원시 곳곳을 카메라로 촬영해 수원의 아름다움과 수원의 자랑거리를 알리는 ‘수원사랑 사진콘테스트’를 함께 펼친다. 수원 관계자는 “수원이 FA컵에서 우승을 할 수 있던 원동력도 수원을 응원하는 서포터즈·시민들의 목소리,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이였다”며 “그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수원 시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민에 대한 ‘축구★수도 50% 특별 할인’ 혜택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철인3종경기연합회(회장 이문안)가 수원시생활체육회의 종목별 연합회로 인준을 받았다. 수원시생활체육회는 28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김종기 시생활체육회장 등 이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철인3종경기연합회 가입 인준(안)에 대해 투표한 결과 28명이 찬성해 종목별 연합회로 인준했다. 이로써 수원시생활체육회에 가입된 종목별 연합회는 축구, 배드민턴, 육상, 테니스 등 45개 종목에서 46개 종목으로 늘어났고 클럽수도 989개에서 994개로 증가했다. 동호인수는 124명이 추가돼 9만6천393명이 됐다. 이문안 철인3종경기연합회장은 “동호인들이 시의 지원을 받아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별은 나의 별, 저별은 너의 별.” 하늘은 청명하고 나들이 떠나기 좋은 가을. 하늘을 수 놓는 밤하늘의 별을 보러 가까운 천문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우리 농촌의 모습과 함께 겨울철 별자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11월, 우리 아이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며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고 연인은 매일 똑같은 데이트로 지쳤다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불꽃놀이 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줍은 듯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별들을 만나기 위해 가까운 근교로 천문대를 방문해 보자. ▲안성천문대 안성천문대는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6년 개관한 이래 천문 동호회의 모임 장소나 청소년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성천문대의 체험행사는 초보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특히 초보과정에서는 별자리를 관찰하고 천체를 탐험하는 등 별과 친숙해지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우수한 관측 장비와 탁 트인 시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천문 동호회의 모임 장소나 청소년들의 교육 공간 등으로 환영받고있는 안성천문대는 일반인들이 별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전문 연구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천문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도가 인라인롤러 종목 5연패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인라인롤러 고등부에서 금 3개, 은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9연패와 종목우승 5연패에 힘을 보탠 안양 동안고 인라인롤러 이종복 감독의 소감. 동안고는 이번 체전에서 류헌규, 유가람 등 남녀 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유가람이 여고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우승하고 류헌규가 남고부 T300m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도가 인라인롤러에서 획득한 금 4개, 은 5개, 동메달 4개 등 13개 메달 가운데 8개를 획득하며 도의 종목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유가람은 지난 3월 나주종별선수권대회와 6월 제29회 회장배전국학교 및 실업대항인라인롤러에서 각각 1만m와 5천m 포인트경기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9월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에서는 1만m 제외·포인트와 1만m 포인트, 2만m 포인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여고부 중장거리 1인자 자리를 유지했다. 또 류헌규는 나주 종별선수권대회에서 T300m, 500m에 출
동수원초가 제16회 수원시축구협회장기 비등록 축구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수원초는 27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율현초를 2-1로 제압했다. 중등부는 영일중이 태장중과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으며, 직장부는 영통구청이 개인택시를 4-1로 꺾고 우승했다.
의정부 민락중이 제10회 회장배 전국컬링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민락중은 26일 강웜도 춘천 의암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 라이벌인 의정부 회룡중을 9-2로 따돌리고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전북 전주 효정중을 10-7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민락중은 춘천여중을 8-4로 제압한 회룡중을 맞아 초반부터 기선을 잡아갔다. 1엔드에 먼저 1점을 따낸 민락중은 2엔드에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서갔다. 3엔드에 회룡중에게 1점을 내준 민락중은 4엔드에 1점을 얻어 3-1로 달아난 뒤 5엔드에 승부의 쐐기를 막는 3점을 획득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회룡중은 6엔드에 1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서는 듯 했지만 7엔드에 3실점하며 역전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남고부 결승에서는 의정부고A팀이 의정부고B팀에 6-5, 1점차로 신승을 거두고 역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3학년으로 구성된 의정부고A팀은 1,2학년으로 팀을 꾸린 B팀을 상대로 1엔드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2엔드와 3엔드에 1점씩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한 뒤 4엔드와 5엔드에 1점씩을 주고받아 3-2의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의정부고A팀
김원중(용인대)이 제48회 대통령배전국육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원중은 26일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2011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개인전 73㎏급 결승에서 방귀만(국군체육부대)에게 어깨로 메치기로 절반을 획득한 뒤 같은 기술로 절반을 추가,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부 개인전 63㎏급 결승에서는 정다운(용인대)이 최희정(전남 여수정과고)에게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부 개인전 60㎏급 고자람(용인대)과 66㎏급 조준호(용인대), 여자부 개인전 57㎏급 박효주(용인대)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부 개인전 66㎏급 김영주(용인대)와 황보배(성남시체육회), 73㎏급 김용정(용인대), 여자부 개인전 48㎏급 정보경(경기대)와 김미리(용인대), 52㎏급 이은혜(용인대), 63㎏급 김슬기(용인대)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김연수(성남시청)가 제6회 원주시장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수는 26일 원주 학봉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개인전에서 15중을 기록하며 강동완(영월 금호정·14중)과 윤종훈(영주 충무정·14중)을 따돌렸다. 또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임명순(양주 무호정)이 12중으로 이금순(시흥 물왕정)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쏘기에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콜롬비아 과르네에서 열린 2010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3천m 계주에서 우승한 임정훈, 김민수, 박민용(왼쪽부터)이 태극기를 들고 우승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박민용은 1천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연합뉴스 롤러스피드스케이팅 우승 이맛이야! 의정부 송현고가 제10회 회장배 전국컬링경기대회 여자고등부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송현고는 26일 춘천의암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여고를 8-3으로 누르고 우승배를 안았다. 이로써 송현고는 지난 전국체전 준결승에서 의성여고에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됐던 설움을 앙갚음하며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송현고는 1엔드에 먼저 선취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은 뒤 2엔드에 2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3엔드에 의성여고에 2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송현고는 4엔드에 3점을 뽑아내며 6-2로 승기를 잡았고 5엔드에 1점을 추가 7-2로 점수차를 벌렸다. 송현고는 6엔드에 의성여고에 1점을 내줬지만 7엔드에 승부를 결정짓는 귀중한 1점을 추가하며 8-3으로 크게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고부에서는 의정부고A와 의정부고B가 결승에서 맞붙게
“이번 대회에서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메달사냥에 나서겠습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고등부에서 금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9연패에 힘을 보탠 평택 태광고 안혁성 감독의 소감. 태광고는 이날 전국체육대회에 여고부 53㎏급 조유미와 69㎏급 정지연, 남고부 95㎏급 천수원을 출전시켜 조유미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정지연이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해 금 3개, 은메달 1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유미는 여고부 53㎏급 1인자로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최강의 자리를 다시한번 지켰다. 1988년 창단한 태광고 역도부는 현재 천수원(3학년)을 주장으로 3학년 3명, 2학년 3명, 1학년 3명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5년간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매번 금메달 3개 이상을 챙겨온 역도 명문고로 유명하다.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