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가 27일부터 29일까지 가평 청심 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2010 안양 KT&G 여름농구 캠프를 개최한다. 2박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지난 달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학녀부터 6학년까지 1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KT&G 선수단과 함께 농구 클리닉, 수상 레포츠, 미니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또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상의와 기념 티셔츠, 사인볼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남중부 개인혼영 200m 2분09초22 대회신 우승 유재균, 男유년 자유형 100m 1분06초57 금메달 안영준(수원 산남중)이 2010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수영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영준은 26일 전남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22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11초28)을 세우며 김재우(서울 아주중·2분16초63)와 성시영(김포중·2분16초95)을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유년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유재균(화성 병점초)이 1분06초57로 진일우(수원 천천초·1분08초65)와 장동혁(평택 평일초·1분08초75)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유년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오주현(구리 백문초)이 1분07초14로 박수연(전남 광양중마초·1분08초59)과 오해원(전남 목포신흥초·1분12초8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유년 평영 50m 결승에서는 오정택(수원 오목초)이 38초92로 정상에 올랐고 여유년 평영 50m 유민서(군포 도장초·40초94), 여유년 접영 100m 이소정(수원 상률초·1분12초84), 여초부 접영 100m 김서희(인천 은지초·1분08초
여주대가 2010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7연패를 달성했다. 여주대는 26일 경남 합천 천연구장에서 열린 여자 대학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위덕대에게 1-0으로 이기며 3승2무로 여대부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여주대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하게 된다면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하는 상황. 경기 전반전을 팽팽한 힘겨루기로 마무리한 여주대는 후반 20분 문미라가 중앙에서 상대의 골대를 위협하는 중거리 슛을 날리며 경기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후반 30분 김상은은 상대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상대 수비수의 허를 찌르는 대각선 슛을 시도했고 이어 윤지수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걷어찬 볼이 번번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워 했다. 하지만 여주대의 결승골은 수비수인 이유라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42분 중앙 수비수인 이유라가 공격으로 올라가 후반 44분 상대의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들어 위덕대의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날린 것이 위덕대의 골망을 흔들며 여주대에 우승기를 안겼다. 여주대는 24일 대구영진전문대와의 경기가 기상악화로 중단돼 25일 41분의 잔여경기를 다시 채워야 했으며 26일 마지막 경기를 소화하는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시·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기회 제공과 보급을 위해 블루해피 안산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안산시 지역아동 및 담당자 등을 입교시켜 승마교실, 갯벌체험, 에어바운스, 어촌민속박물관 견학, 기념촬영 등 지역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대부도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실시되는 생활체육학교는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안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오세구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사회, 국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안산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수업을 지원한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NO.1 골키퍼로 활약한 정성룡의 선전을 기념해 티셔츠와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00매 한정 판매되는 기념 티셔츠에는 정성룡의 배번 ‘1’과 영문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머그컵에는 귀여운 정성룡의 캐리커쳐와 사인, 구단 엠블럼이 프린트돼 있다. 두 상품 모두 성남 골키퍼 유니폼 색깔인 검정색으로 출시됐고 특히 오는 30일까지 공동 구매를 이용하면 20~25% 할인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청소년용 연간권(카드식, 티켓식)을 여름 방학 기간(7월26~8월28일) 동안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는 디키스(dickies) 라운드 티셔츠를 증정한다. 문의는 구단 홈페이지(www.esifc.com)와 구단 쇼핑몰(http://www.snmall.kr/mall)로 하면 된다.
수원시생활체육회는 2010 어린이 체능 및 청소년 체련교실 용품전달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매탄초등학교 체육관과 팔달구민센터 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김종기 수원시생활체육회장, 허숙희 매탄초등학교 교장, 허미자 수원시장애인어머니회장,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생활체육회는 이날 매탄초에 음악줄넘기 80개를, 팔달구민센터 체육관에 유소년 농구공 18개를 각각 전달했다. 김종기 회장은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다. 학업으로 인해 운동부족인 학생들이 많은데 체력과 건강이 뒷바침이 되야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어린학생들이 체련교실 용품으로 심신 달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 송림고가 2010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금빛 스파이크를 날렸다. 송림고는 23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광주 전자공고를 3-2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친 끝에 패권을 안았다. 송림고는 1세트에서 25-15로 전자공고를 리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와 3세트에서 22-25 19-25로 각각 패하며 경기 흐름을 빼앗겼다. 하지만 송림고는 송명근(레프트)과 고현우(레프트)의 시간차 공격과 정확한 공격으로 상대의 코트를 공략하며 4세트에서 25-14로 따라붙고 마지막 5세트에서 16-14로 재역전하며 지난 4월 열린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대회에 이어 다시한번 남자 고등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또 부천 소사중은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익산 남성중을 2-0(25-18 25-17)으로 완파했다. 소사중은 장신 센터인 박상훈과 정지석을 앞세워 블로킹과 강력한 스파이크로 남성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고현우(송림고)가 최우수 선수상을, 이민규(송림고)는 세터상을, 박기현(송림고)은 리베로상을 홍해천(송림고) 감독은 지도자 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소사중의 박상훈이 최우수상을, 조철희(소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안양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4일 남양주시 북한강에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4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안전교육 및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수상레저스포츠체험, 생활체육 용품전달,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에 참여한 임채정(13)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했는데”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겨서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랄게요”라고 말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며 “생활체육의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제36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5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마지막날 총점 62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중등부 그레고로만형에서 105.5점, 자유형에서 116.5점, 고등부 그레고로만형에서 118.5점, 자유형에서 97.5점, 대학부 그레고로만형에서 21점, 자유형에서 40.5점, 일반부 그레고로만형에서 30점, 자유형에서 93.5점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총점 563점)와 강원도(494점)를 60점과 129점으로 각각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한편 이상원 파주 봉일천고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이창민(인천 검단중)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이창민은 23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인상 101kg, 용상 110kg을 들어 합계 211kg으로 권혁진(전북체육중, 인상 98kg, 용상 110kg, 합계 208kg)과 박재상(평택 포승중, 인상 87kg, 용상 113kg, 합계 200kg)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원종한(인천 인송중)이 인상 90kg, 용상 120kg, 합계 210kg을 들어올리며 김영민(강원 한서중, 인상 82kg, 용상 110kg, 합계 192kg)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전수영(서울 중원중, 인상 105kg, 용상 130kg, 합계 235kg)에게 25kg 차이로 무릎을 꿇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자 고등부 63kg급에서 채다솜(인천 부평디자인과학고)이 인상 66kg, 용상 85kg, 합계 151kg으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