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28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17개 각 시·군 문화회관 및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연극 대회는 순수 전문연극 단체들의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경기도 무대공연 예술의 진흥과 도내 지역 연극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극대화햐 도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지역 연극의 상호 교류에 앞장서고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함과 더불어 경기 연극예술의 활성화를 시키기위해 펼쳐진다. 각 시·군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19일 안성시 극단 ‘서러벌’은 용설아트스페이스 죽산공연장 ▲20일 성남시 극단 ‘동선’ 성남시민회관 소극장 ▲21일 포천시 극단 ‘한내’ 포천 한내 소극장 ▲21일 부천시 극단 ‘믈뫼’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22일 파주시 극단 ‘예성’ 파주시민회관 소극장 ▲23일 구리시 극단 ‘아홉 마을’ 구리청소년수련관 공연장 ▲24일 수원시 (사)한국연극협회 수원지부 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24일 안양시 극단 ‘무아몽’ 대림대 대림아트홀 ▲25일 의정부시 극단 ‘무연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26일 광명시 극단 ‘한울’ 광명시민회관 소극
유준호(35)씨는 외상으로 윗 어금니가 깨지는 부상을 당했다. 깨져나간 부분이 많아 인공치아를 이식해야 한다는 얘기에 비용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부터 나왔다. 그러나 유씨의 아래턱에 있던 덧니를 발견한 담당의는 유씨에게 자가치아 이식을 권유했다. 파절된 치아를 뽑고 그 자리에 아래턱의 덧니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자가치아를 살릴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한 얘기를 듣고, 유씨는 자가치아 이식을 결정했다. 자기 치아와 같은 느낌으로 씹을 수 있고 즉시 이식이 가능해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 <도움말=페리오플란트치과 구로광명점 손효상 원장> ▲애물단지 사랑니, 덧니로 임플란트 비용 절감할 수 있다. 사랑니와 덧니는 방치했을 때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칫솔질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충치의 원인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아가 빠졌을 때, 그 자리를 대신 채울 수 있는 대체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니나 덧니를 사용하여 빠진 치아를 대신하는 것을 자가 치아 이식술이라고 한다. 페리오플란트치과 구로광명점 손효상 원장은 “자가 치아 이식술은 치아의 뿌리가 잇몸뼈와 재부착하려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아주대의료원 신경재생줄기세포연구소(소장 안영환 교수·사진) 백만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 등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백만정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의 등재가 확정된 이후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천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0년판에 선정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명사전 두 곳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백만정 교수는 대사체학(metabolomics) 연구 전문가로, 분리분석학문인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 관련 전문 잡지인 LCGC Asia Pacific 특집 Korea Focus에서 분리과학(separation science) 분야의 첨단 연구자로(cutting-edge researcher)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생체대사와 약물대사에 대한 연구를 동시에 수행해 온 백 교수는 임상
아주대병원은 진료시스템 선진화의 일환으로 최근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전자의무기록(EMR)’을 시작했다. EMR 시스템은 진료 중 발생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의료진의 수기작업을 최소화하고, 의무기록 차트를 운반하거나 전달할 필요 없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환자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의사처방시스템과 연동하므로 진료의 안정성과 진료의 질 향상, 환자의 대기시간 단축 및 정보저장의 편의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주대병원은 우선 가동 초기에는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초진환자에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3개월 이내에 모든 환자에 대해 EMR 시스템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안산지역 주민들의 척추관절을 책임졌던 척추관절전문 튼튼병원(안산시 상록구 이동 위치)이 고양시 일산구에도 들어설 예정이다. 17일 안산튼튼병원 관계자는 오는 5월쯤 개원할 일산튼튼병원은 고양시민들 뿐만아니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척추관절을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일산튼튼병원에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이 들어서며 MRI, CT, Full PACS, OCS system, 무중력감압치료기 및 체외충격파 치료기, 내시경, 초음파 등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환자들을 돌보게 된다. 안산튼튼병원 관계자는 “일산튼튼병원이 5월 말쯤에 들어서면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척추관절 치료를 받으러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첨단시설의 장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최고의 서비스와 환자 한분, 한분 정성껏 치료하는 병원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튼튼병원은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대화역 4번출구에 들어선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수원시 팔달구 지동 위치)은 ‘경기도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성빈센트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9주년 기념으로 실시되며 ‘암,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전후근 교수의 ‘암, 진단상태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방법’이라는 강좌와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김훈교 교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란?’이라는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이후 부대행사로는 영양팀의 ‘암환자의 식생활은 이렇게’라는 영양상담과 임상사목교육센터의 ‘영적돌봄’이 진행된다.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마케팅팀(031-249-8320)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031-249-7758~9)으로 하면된다. 또한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빈센트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 ‘2010년도 우울증의 날’ 행사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우울증 선별검사와 우울증에 대한 시청각 자료 시청, 우울증 바로알기(정신과 정종현 교수),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확인 및 질의 응답 등이 실시된다. 문의: 성빈센트병원 정신과(031-249-7150).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한진석)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앨리스의 그림상자’전을 개최한다. 2010년 봄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같은 동심의 눈으로 누구나 쉽게 현대 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으며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성장통을 겪어 나가는 어린 앨리스의 시선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볼 수 있다. 돋보기와 흰 장갑을 낀 의인화된 토끼를 만나거나, 갑자기 몸이 작아지고 커지는 기이한 경험, 살아 움직이는 체스가 등장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처럼 현대 미술은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면모를 선보인다. 9명의 중견작가가 참여해 총 37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얼굴들을 표현한 ‘앨리스, 너는 어디 있니?’와 다양한 주제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작업을 보여주는 ‘이야기 나라, 현대판 이야기꾼들’, 그리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을 연출하는 설치 작가들이 참여하는 ‘움직이는 집, 하얀 토끼가 사라진 곳’등 이
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성남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는 ‘2010 수아레콘서트’를 앞두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유엔젤보이스는 성남에 본사를 둔 기업 (주)유엔젤이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단했으며, 올해 5·7·9·10월 성남아트센터에서 4차례 펼치는 수아레콘서트를 비롯해, 8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콘서트, 7월 몽골 초청공연 및 월드비전 2010 세계어린이합창제 개막식 공연, 12월 파리 루브르박물관 초청공연 및 일본 삿포로 시민회관 초청공연을 앞두고 있다. 단원모집 지원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전형방법과 제출서류는 (재)유엔젤보이스 사무국(www.uangelvoice.com,031-717-8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지난 12일 오후 6시 화성궁에서 ‘수원지역 기독교 선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역직장선교연합회, 월드비전 수원지회, 나눔과기쁨 수원지회, 수원장로합창단, 수원기독호스피스, 수원생명의전화, 하누림가정회복센터, 수원지역장로연합회, CBMC 경기중부연합회, 수원교목협의회, 어린이전도협회 수원지회, 임마누엘기사선교회, 페이버스, 인터콥 수원지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등 6개 NGO 및 사회복지단체와 9개 선교단체가 참여했다. 1부 기도회는 정찬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국응석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기도,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수원명성장로교회)의 설교, 회계 박성국 목사(평강의장로교회)의 광고, 증경회장 김봉태 목사(영원장로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2부 간담회에서는 공동회장 이관호 목사(영화나사렛성결교회)가 기도를 시작으로 참여 단체들이 사역 비전과 기도제목 등을 나누며 함께 식탁교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만석 목사는 “지역 기독 단체들을 초청해 수고를 인정하고 격려할 뿐 아니라 연합회가 각 단체들을 감싸안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간혹 기독 단체들이 교회와 유대를 갖지 못하고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단장 정한식, 지휘자 이범민)가 창단을 앞두고 함께 화음을 맞출 단원을 모집한다. 가톨릭 성음악의 아름다음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자는데 뜻을 모아 결성된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대리구 내 본당을 방문, 연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합주가 가능한 가톨릭신자로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트럼본, 호른, 색소폰 등 관악기), 타악기(팀파니)로 나눠 모집한다. 단장 정한식(사도요한)씨는 “본당에서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노인요양병원 등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연주할 가족을 모집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모집에 참여해 음악적 차원을 한층 성숙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대리구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모집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4월 11일 오후 3시 대리구청 1층 강당에서 첫 모임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안산대리구(031-415-96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