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GAM(Gyeonggi Art Map) 구축에 나섰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유튜브와 채널 계약을 맺고 도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GAM 구축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중국의 아리랑 공정저지를 위한 또 하나의 애국가 ‘아리랑 아라리요’를 오는 6월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GAM을 비롯해 유튜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에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또한 GAM을 통해 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경기필하모닉의 ‘합창과 함께하는 바그너 갈라콘서트’와 ‘말러 교향곡 3번’도 오는 6월 중 다시 만날 수 있다. 향후 미처 관람을 하지 못했거나, 다시 공연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문화의 전당 공연실황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등 소속 큐레이터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된 ‘인문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미술 역사 등의 인문학을
경기도는 ‘201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이하 KOSAC)’가 30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전국 총 6개 지역에서 지역예선전이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1차 예선격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각 지역별 11개팀, 전국 6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지역예선은 대구·경북 지역(30일, 계명대)을 시작으로 대전·충청(31일, 선문대), 인천·경기·강원(6월1일, 한라대), 부산·경남(4일, 신라대), 광주·전라·제주(5일, 유스퀘어), 서울 (7일, 국민대) 등 총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역예선 심사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기본으로하고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IMC전략’을 주제로 각 팀별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평가한다. 각 지역예선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2팀, 전국 총 12팀만이 오는 9월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개장 16일째를 맞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박람회)’가 예상보다 저조한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여수박람회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들 지자체는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수백명의 직원을 벤치마킹 등의 이유로 대거 관람토록 추진하고 있어 재정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여수엑스포 연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여수박람회 방문단의 규모와 예산이 가장 많은 지역은 안양시. 시는 1기당 100명으로 구성해 80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워크숍과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한 여수박람회 방문을 계획해놓고 있다.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계획은 시 전체공무원의 절반 규모로 지난해 실시한 워크숍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규모다. 내년에 생태페스티벌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수원시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3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문단을 파견한다. 방문단은 40명씩 10기로 나눠 1박2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7급 공직자 핵심역량가치 강화교육 및 벤치마킹을 위해 올해 교육예산 8천만원 중의 일부비용을
경기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화성·평택·이천시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벼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오는 6월부터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오는 6월22일까지 도내 전역 농협에서 벼 품종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접수한다. 농작물보험 가입대상 벼 품종은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으로 태풍, 수해 등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뿐만아니라 일부 병충해(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까지도 보상재해에 해당된다. 가입요건은 면적기준으로 농가당 4천㎡이상이며, 자기부담금비율은 20%형과 30%형 중 선택하면 된다. 도와 정부는 농가의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0%로 농가가 1ha를 가입하는 경우에 보험료는 20만원이지만 실제농가 부담금은 약 3만5천원 수준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도는 벼를 포함한 과수(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콩, 고구마, 옥수수 등 주요 농작물의 재해보험 가입지원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해까지 농작물재해보험료 중 자부담금의 70%만 지원했으나 농가 부담을 낮추고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비
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김동식)가 12년 만에 부활된 한국기자협회 전국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6일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제40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축구대회 3·4위전에서 뉴시스를 승부차기에서 5대4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6강전에서 전북기자협회(승부차기 3대2 승)를, 8강전에서 MTN을 3대0으로 각각 누르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인천경기기자협회는 대전충남기자협회와 시종일관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아깝게 실점하면서 1대0으로 패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김동식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축구단과 응원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은 대전충남기자협회가, 준우승은 강원기자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병자호란 47일간의 항전과 삼전도(三田渡)의 굴욕 등 굴고진 역사의 현장인 남한산성이 지난 2010년 1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의 정식 등재, 지난해 2월 문화재청의 우선등재 추진대상 선정 등 10여년에 걸친 행궁 복원이 완료되면서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경기도는 24일 남한산성 행궁권역 복원공사 완료를 축하하기 위해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행궁 인근에서 낙성식과 함께 ‘남한산성 세계유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김문수 지사를 위원장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이혜은 동국대 교수, 김영환 산성리장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남한산성은 내년 1월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등재신청서가 제출되며, 등재 여부는 2014년 6월 결정된다. 이날 낙성식은 조선 정조 때 발간된 수원 화성의 성곽 축조에 관한 경위와 제도, 의식 등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 등 고증을 통해 전통 낙성연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지정에도 핵심역할을 할 행궁의 복원은 지난 1999년부터 발굴조사를 거쳐 착수, 지난 2002년 임금이 거처했던 핵심 건물인 상
경기도는 농어촌지역의 건축물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 농어촌 건축디자인 시범마을’ 사업을 실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이 지난 23일 도 건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미리내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범사업 대상은 미리내마을과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선감체험마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마을 등 3곳으로 마을당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미리내마을은 천주교 미리내 성지가 인근에 있는 농촌마을로 입구에 소공원을 조성,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고 선감체험마을은 대부도 어촌마을로 방문객이 자연과 벽화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을안길(올레길)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서하리마을은 근대사의 주요인물인 해공 신익희선생 생가가 있는 농촌마을로 정겨운 시골 분위기(오솔길)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에 중점을 맞췄다. 도 관계자는 “야심차게 추진하는 농어촌지역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은 해당마을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은 있지만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 건축디자인 사례를 면밀히 분석·정리해 향후 농어촌 지역의 건축
경기도는 오는 8월 임진강과 한강 하류에 각각 75만마리, 20만마리 등 총 95만마리의 황복을 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멸종위기에 처한 임진강 황복을 살리기 위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2억원의 종묘생산비를 임진강영어조합에 지원하고 1천319만 마리의 황복을 생산, 임진강과 한강에 방류했다. 이같은 황복 치어 방류사업에 따라 임진강에서 잡히는 황복이 매년 15t에 이르고, 황복잡이가 한창인 5~6월에 임진강변 황복 전문집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져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황복은 이달부터 알을 낳기 위해 서해바다에서 임진강의 고량포·두지리·주월리 등지로 올라온 어미로부터 알을 채집해 인공부화 시킨 치어들이다. 이 황복은 한강하류를 따라 서해바다로 내려가서 어미로 성장하며 3~4년 뒤 5월이면 다시 임진강으로 돌아온다.
경기도내 농촌지역,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의 상수도 요금이나 에너지 요금이 각종 생활기반시설 인프라 설치가 양호한 도시지역에 비해 최대 2배 이상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나 도·농간 격차에 이은 또다른 차별적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요금격차의 원인으로 도심지나 인구밀집지역과 달리 농촌지역과 도농지역의 경우 상수도 관로와 도시가스 배관 설치에 따른 소요비용과 일부 지자체의 재정능력 부족 등으로 아예 사업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사업 실시 후에도 생산원가나 공급비용 등으로 인한 적자폭 증가가 예상되면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의 상수도 평균 요금은 1t당 684.9원, 생산원가는 평균 907.5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지자체 별로는 최고 2.5배 가량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 상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도내의 ‘산소 탱크’로 불리는 가평군으로 상수도 요금이 1천54원으로 평균 생산원가보다 146.5원이 비쌌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천원대를 넘어섰다. 뒤를 이어 안성시(928.5원), 연천군(866.1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과천시가 4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3일 중기센터 1층 로비에서 ‘2012 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스태프칩팩코리아㈜,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 등 외투기업과 ㈜와이솔, ㈜한양디지텍, ㈜아모텍 등 코스닥상장기업, ㈜씬터온, ㈜미래회계법인 등 유망 중견·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매칭해 시간대별 면접 실시해 성공률을 높이고자 했으며, 매출규모와 복리후생, 급여 등 근무여건이 좋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을 발굴해 신뢰도를 높였다. 채용박람회에는 앞으로의 취업에 관심을 보이는 도내 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 졸업(예정)생, 경기청년뉴딜, 산학관 인재양성사업, 이공계 전문연수사업 참여자 등 1천8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한 기업들과 직접 취업상담을 할 수 있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기업들의 진심어린 상담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자신을 점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