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국민적 여망 속에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의 새이름이 ‘경인 아라뱃길’로 확정돼 오는 5월 1일부터 이를 공식명칭으로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K-watersp 따르면 이번 명칭변경은 지난 3월의 ‘경인운하 새 이름 지어주기 국민공모’와 전문가, 전문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으며, ‘아라’는 우리 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로서, 우리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흘러가는 뱃길이라는 뜻으로 서울과 인천을 잇는 뱃길에 대한 민족 천년의 숙원을 담고 있다. 또한 아라는 발음이 편하고 이해하기 쉬워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고 한강의 옛 이름인 아리수를 연상하는 효과가 있어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고, 바다를 이르는 옛말로도 알려져 있어 최종 결정됐다. 한편 K-water 김건호 사장은 “경인 아라뱃길은 단순히 뱃길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면서 21세기 녹색성장을 선도할 명품 뱃길을 여는 역사적 사업으로 역사에 없었던 새로운 뱃길을 제대로 만드는 첫 걸음이라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게 됐으며, 세계가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2곳에 영어체험교실을, 중.고교 24곳에 영어전용교실을 각각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어체험.전용교실을 빈 교실에 만들어 수업 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 공간으로, 방과후엔 원격화상 강의실이나 영화감상실, 영어도서실 등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18억원을 들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해 영어로 대화하고 역할극을 할 수 있는 영어체험교실을 초등학교 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에는 요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교실과 복도 사이 벽체가 가변형으로 꾸며지고 전자칠판, 빔 프로젝터, PC, 캠코더, 영어 관련 도서와 DVD, 게임기구 등 다양한 시설과 교재.교구가 갖춰진다. 체험형 영어교실은 지난해 설치된 26곳을 합쳐 전체 초교 224곳의 26%인 5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지역 초교에는 대부분 일반 영어교실은 갖춰져 있다.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의 다양하고 협력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각 분야별 실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오는 5월 7일부터 26일까지 격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인발연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는 신도시개발 위주의 개발방식을 통해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뤄왔으나 이로 인해 구도심 지역과의 양극화와 같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또한 노후한 구도심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도시기반시설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민간사업자 중심의 사업방식으로 인해 일부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사회·문화적 삶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도시정비 방안인 도시재생사업이 대두돼 민·관 협력체계(PPP)방식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방식 등 다양한 사업방식이 적용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도시가 인천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특강을 통해 인천경제역청을 포함한 시·군·구 관련 공무원 및 인천도개공, 인천관광공사, 한국토공 등 유관기관과 인천 소재 기업의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에게 최신동향과 사례를 통한 현장의 노하우를 압축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SI)와 관련,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련 공무원 29명으로 대응반을 구성한데 이어 일선 구.군과 보건소에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시는 구.군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돼지인플루엔자 대처 요령 등 관련 정보를 담은 전단 1만여장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또 시내 의료기관에 위험지역을 여행한 적이 있는 의심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 시는 만일의 상황 발생에 대비해 인천의료원 등 32개 의료기관, 400개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한편 돼지인플루엔자 환자나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현장에 대응반을 투입, 개인보호구와 항바이러스제제를 지급하고 신속하게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위원회 노현경 부의장이 제기한 인천시교육청의 BTL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본보(4월 14일 12면, 27일 19면)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일파만파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005년부터 BTL 방식으로 추진한 26개교 1차로 실시한 8개교 대다수 학교 및 다목적강당이 완공 후 1년여 만에 옥상 및 벽채에 균열이 생기고, 또한 일부 시설물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총체적 문제점에 대해 노 부의장은 전면 재조사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시교육청은 자체조사 및 특별감사를 실시, 문제점에 대해 재시공 및 책임소재를 가리고 재발 방지책을 약속했다. 아울러 BTL사업 특성상 완공 후 20년간에 걸쳐 관리운영에 대한 ‘성과평가위원회’의 정기적 평가에 따라 임대료 및 관리운영비 등을 지급 받게 되며, 그 금액은 공사비의 수배에 달하는 수천억원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같이 관리운영과 지급액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성과평가위원회에 사업 이해 당사자가 구성원에 다수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관리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평가결과를 가장 높은 등급을 부여하는 등 부실·부정의혹이 팽배돼 왔다. 이에 노 부의장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2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의 이경구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독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실내악 활동과 오케스트라와의 멋진 협연으로 음악 영역이 넓다고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이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인천시향의 악장으로 활동한 후 약 17년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그는 인천시향과 함께 베토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협주곡이라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를 연주할 예정이다. 독일 낭만파가 낳은 최대의 걸작이라 칭송되는 이 곡을 통해 엄청난 학구열로 작곡가 음악세계에 파고드는 그의 연주세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환희와 열광으로 가득한 사육제의 행진을 연상케 하는 드보르작 서곡 ‘사육제 가장조 작품.92’와 극도의 멜랑콜리한 감성과 광분적인 정열 사이의 갈등이 잘 나타나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36’을 들려준다. 시립교향악단 제2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40억여원을 투입, 지역내 461개 초·중·고교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책임 지도, 학력 부진 학생 제로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224개교에 500만원씩을, 중학교 126개교와 고교 111개교엔 1천50만원과 950만원씩을 지원, 오는 5월∼내년 2월 방과후 또는 방학기간에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교 3년 수준의 읽기와 쓰기, 기초수학 능력에 못미치는 기초학습 부진 학생 및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교과학습 부진학생 등을 교사 자격증이 있거나 교육대와 사범대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강사가 1인당 4∼5명씩을 집중 지도하도록 하는 것이다. 중·고교는 가능한 현직 교사가 국어와 수학 등 5개 과목에서 학습 부진 학생을 1대 1로 책임 지도, 학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교사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등산이나 공연 감상 등 사제 동행 및 학력 향상 우수 학생 상품 제공, 동영상 등 다양한 학습자료 활용 등을 하게 된다. 또 학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린 강사에겐 성과금으로 20만
인천 서해 앞 바다 특정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살아있는 싱싱한 꽃게의 판촉 및 홍보를 위해 마련한 제2회 ‘인천꽃게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간 인천 연안부두 인천옹진수협 공판장 인근서 개최된다. 27일 인천자망협회 꽃게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꽃게축제는 인천 꽃게의 우수성과 참 맛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날 개막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등 인천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무용공연, 꽃게 미인선발대회가 개최되고, 김혜연, 문희옥 등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도 이어지며, 싱싱 직거래 장터, 웰빙 꽃게 시연회, 먹거리마당 등의 행사도 기간 내내 계속된다. 또한 3일과 4일 역시 조항조, 유미리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은 물론, 꽃게 노래자랑, 깜짝 꽃게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5일 어린이날에는 예쁜 꽃게 어린이 선발대회 및 인기가수 설운도 씨의 축하무대 등이 준비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 인접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에서는 해군 함정공개행사, 해군홍보단의 마술쇼 및 사물놀이 공
인천시가 정부의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공공시설 청소년회관과 근로자문화센터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게 되자 당초 위탁대상이었던 '여성의광장'의 행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4일 인천지역 공공기관 민간위탁을 발표하면서 시민생활에 필수적인 도서관, 공원, 스포츠센터, 문화·예술회관 등을 비롯, 상수도, 농산물 도매시장까지 단계별로 민간위탁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여성의 광장'을 비롯, 근로자문화센터, 청소년회관을 우선 민간위탁을 실시키로 하고 추진하자 시민·사회·노동계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공시설의 민간위탁에 대한 철회를 요구해 왔다. 특히 '인천여성의 광장' 수강생들은 여성근로자, 주부, 이주민여성 등 성인여성들의 학습공간인 여성의 광장을 민영화하면 수익성을 고려한 수강료인상이 불가피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인력감축, 저급강사진 운영 등 대민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극렬하게 반대해 왔다. 게다가 '인천여성의 광장' 수강생 4천692명은 민간위탁반대에 강력하게 나서면서 이들이 서명한 청원서를 시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