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14년까지 관내 주요 교량 15개소에 주·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하고 고가교 하부공간 17개소 등 모두 32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중구 우회고가교, 남구 석암고가교, 연수구 105호고가교 등 6곳에 10억원을 들여 생동감 넘치는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능해고가교는 교량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5개 구간 9.7㎞에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상구간은 남구 인하대 후문거리 3.4㎞, 동구 송림로터리∼재능대 2.0㎞, 중구 신포사거리∼화교촌사거리 0.6㎞, 서구 심곡사거리∼서구청 1.5㎞, 부평구 대정로 해물탕사거리 2.2㎞ 등이다. 유치현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시민을 위해 볼거리, 찾을 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캠핀스키 한국 법인의 내홍과 주민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는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지역에 대한 개발행위제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청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미뤄왔던 용유·무의지역에 대한 건축규제 등 각종 개발행위에 대한 제한을 곧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용유·무의 지구는 지난해 인천경제청이 국제적인 문화관광 레저복합 단지를 조성키로 발표하자 일부 토지주들이 개발에 따른 토지강제 수용 등을 의식, 서둘러 건축행위에 나서면서 난개발이 우려돼 왔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지역의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방치할 경우 보상문제를 비롯 토지가격 상승 등으로 개발사업에 지장을 초래하게 돼 개발제한 조치를 시행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미뤄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경 용유·무의 주민대책위와 민관협의체를 구성, 개발 사업 계획 및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아울러 독일계 호텔·리조트 업체인 캠핀스키 컨소시엄과 기본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개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사업주체인 캠핀스키측 한국법인의 내홍으로 사업 시행에 대한 차질이 빚어졌다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중앙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지자체의 연동사항에 대한 조직 및 인원감축에 대해 인천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는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조직분석 및 조직진단을 개편작업을 벌여왔으나 중앙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매년 2월말경이면 조직진단을 완료하고 3∼4월 개편작업에 들어가 관련조례 등의 의회의 승인을 거쳐 5월경이면 조직개편을 시행해 왔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경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조직진단 및 조직의 효율성 운영 방안 등 조직개편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올해 4월말까지 마치는대로 조직개편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중앙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지침이 시달되지 않아 수행 중인 용역도 증단된 상태이며 중앙정부의 지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조직개편을 보류한 상태이다. 하지만 시의 경우 작은 정부를 내세우는 중앙정부의 조직개편 가운데 조직축소에 따른 인원 증감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나 지방으로 이양되는 업무 등으로 미뤄볼 때 커다란 변동을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수 대비 공무원의 수가 타 광역시에 비해 매우 낮아 시민에 대한 행정편의 및 복지서비스
인천항에서 징수되는 천문학적인 국세에 비해 인천항 기반시설에 투자되는 국비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허식의원은 5일 16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인천항 지원방안에 대한 마련을 촉구했다. 허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인천항에서 거둬들인 국세는 8조8천103억원이며, 인천항 인프라 재 투자비는 불과 3.85%에 지나지 않는 3천400억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산항의 경우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징수된 국세는 각각 9조1천456억원이었으며 광양항은 1조3018억원 반면 인프라 재투자비는 국세 징수대비 21.94%, 69.71%로 2조70억원, 9076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차이로 볼 때 결국 인천항에서 걷은 세금이 인천이 아닌 부산과 광양항에 투자된 것이며 이로 인해 인천항은 노후화되고 주변지역이 낙후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또 지난 2005년 설립된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등의 감면으로 인해 설립 원년에는 761억5천800만원의 세제감면 혜택이 이루어진데 이어 2006년과 2007년
내년까지 인천시 관내 모든 학교의 급식이 직영체제로 전환되고 시설 등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8∼2009년 217억원을 들여 323개 각급 학교의 급식시설을 개선하거나 조리실 냉방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146억4천500만원을 들여 2개 초교와 18개 중학교, 32개 고교 등 52개 학교가 위탁 급식에서 직영 급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조리실 설치 및 식자재 보관 냉장고 설치, 식당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한다. 이번 사업이 끝나면 지역내 463개 초·중·고교 가운데 위탁급식을 하고 있는 학교는 69개교에서 17개 학교로 줄며 이들 17개교는 조리실 설치공간이 부족, 직영급식이 불가능하거나 학교운영위 등이 직영을 원치 않은 학교들이어서 사실상 모든 학교의 급식이 직영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또 올해 70억7천500만원을 투입, 급식실을 설치한지 10년이 지난 13개 초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하고 258개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조리기구를 교체하거나 조리실 냉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올해 개인택시 면허 신청자의 경쟁율이 2.81대1이며 면허취득이 가능한 무사고 경력은 최소 6년에서 최대 21년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1일 면허 확정자를 발표할 개인택시 면허 신청건수는 총 224대 면허예정에 630명이 접수를 마쳐 2.81대 1의 경쟁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면허 결정에 핵심이 되는 무사고 예상경력은 최소치를 보인 국가유공자로 시내버스경력자의 6년 4일에서 사업용자동차운전자의 21년 6개월 24일로 나타나 유형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175대 면허에 422명이 신청해 2.41대 1의 경쟁율을 보인 택시경력자는 최소한 10년 11개월 4일 이상의 무사고 경력이 있어야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22대 면허에 63명이 신청해 2.86대 1의 경쟁율을 보인 시내버스 경력자의 경우는 11년 3개월 17일이 되어야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6대 면허에 51명이 신청해 8.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인 사업용자동차의 경우는 무려 21년 6개월 24일의 무사고 경력이 요구되고 있다. 국가유공자는 택시의 경우 4대 면허에 26명이 신청해 무사고 경력 10년 7개월 22일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고 시내버스는 6
“인천 대청도에서 4년동안 동·식물 2천여점을 채집했지만 좋은 시설에서 잘 보존돼 오래도록 교육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립수목원에 기증하게 됐습니다.” 도서지역 일선초등학교 교사가 다년간 재직하면서 수집한 도서 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자료를 국립수목원에 기증해 교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 신광초등학교 하상교(55)교사. 하 교사는 이들 동·식물 표본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한 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기관으로부터 감사장과 기념품을 인천 남부교육청을 통해 지난 3일 전달받았다. 그는 2002년 3월∼2006년 2월 인천 앞바다 서해5도의 하나인 대청도의 대청초교에서 근무하면서 이 섬을 샅샅이 뒤져 식물 390여점과 나비 28종 300여점, 나방 370여종 1천200여점, 딱정벌레 200여점을 채집, 표본으로 만들어 지난 1월 국립수목원에 기증했다. 그가 채집한 표본에는 그동안 충청 이남지역에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박나무를 비롯해 실거리나무, 아기사철란, 대청부채, 생열귀나무 등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포함돼 있다. 그는 열대지역에 주로 살며 제주도
인천 모 대학 학생들이 이 대학 A교수가 장학금을 가로채고 여학생을 성희롱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 자료를 인천시와 대학 등에 보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4일 학생들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 10여명은 “‘저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란 제목으로 A 교수의 성희롱, 금품 수수 등을 고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만들어 지난달 29일 시와 대학에 보냈다. 이 동영상에는 10여 분 분량의 동영상은 해당 교수 사진과 교수 및 학생들의 음성, 교수의 비리를 고발하는 글 등의내용을 담고 있다. 동영상에서 한 여학생은 “지난해 B교수가 지방에서 열리는 학회에 함께 가서 같은 방을 쓰자는 요청을 했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에는 ‘학생 중 1, 3, 5등 3명은 장학금을 주지 않았다’, ‘니네 수업 한번 했지, 두번 했냐’는 질문에 학생들이 ‘한번이요’라고 답하는 녹취도 담겨 있다. 또 한 남학생은 “상품권과 양주를 어쩔 수 없이 A교수에게 전했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달 학교 측에 해당 교수의 비리 등을 신고했지만 학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리 고발에 동참한 한 졸업생은 “해당 교수에 대한 처벌을 학교측에 요구했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애인연대)가 중중장애인의 저상버스 탑승에 대한 경찰의 수사결과를 놓고 재수사를 요구하며 관할 경찰서앞에서 규탄시위를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특히 사고당시의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배제한 채 사고의 제1 원인인 자동경사판의 경사도에 대한 조사를 진행치 않고 개인과실로 잠정결론을 지은것에 대해 중증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무시한 편파수사라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연대는 4일 “지난해 11월 중순경 중중장애인이 저상버스를 타다 휠체어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사고조사에 나선 관할 경찰서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배제한 채 버스회사와 운전기사의 진술만을 기초로 중증장애인의 개인과실로 잠정 결론을 내리는 등 편파적으로 수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담당 수사관은 장애인이 이용하는 저상버스가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여건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채 조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연대 관계자는 “이 같은 사고는 정류장이 휠체어의 이동 유효폭이 확보되지 않은 취약한 교통현실에서 비롯됐는데도 수사 당국은 현실을 무시한 채 중증장애인의 개인과실로 판정 내렸다”며 “재수사
인천시의회 별관 청사가 준공돼 각 상임위 사무실과 오는 2010년 신설될 교육위원회 사무실이 신청사에 새 둥지를 튼다. 시의회는 3일 오전 박창규 시의회 의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나근형 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축된 청사는 지난 1991년 개청한 현 시의회 건물 바로 옆에 총 6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6층, 연건축면적 4천200여㎡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의회 민원상담실, 집행부 관계자실,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 정책연구실 등이 들어서고 2, 3층에서 기존 시의회 건물과 통로로 연결된다. 박창규 시의회 의장은 “의회 청사가 증축됨에 따라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새 청사에는 상임위원회별로 민원 상담실과 집행부 관계관실이 마련 돼 시민과 공무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