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과 박승희 부의장이 ‘제15회 대한민국 오늘문화대상’ 광역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오늘문화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 시상함으로서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대상은 정치, 행정, 의정, 경제, 사회, 교육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45명을 선정, 수상했으며 노경수 의장과 박승희 부의장은 광역의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노경수 의장은 최근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영종주민들의 인천대교 통행료 추가 부담 해소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인천의 특수한 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해양경비안전본부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민생위주의 입법·연구 활동에 주력해 왔다. 박승희 부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추진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가을 단풍 절정시기를 맞아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믿고 가는 인천 단풍놀이 추천명소 4선’를 1일 선정해 발표했다. 시와 공사는 추천명소로 붉은 단풍터널이 아름다운 ‘인천대공원’과 봄에는 벚꽃, 하지만 가을 단풍이 더 멋진 ‘인천자유공원’을 소개했다. 또 역사와 문화로 붉게 물들다 ‘강화도’-전등사, 고려궁지, 강화북문, 강화나들길과 바다와 함께 단풍을 즐기는 ‘소무의도’를 추천했다. 인천대공원은 많은 사진가들이 새벽 일찍 단풍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며, 인천자유공원은 봄철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운치 있는 가을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화도는 단풍나무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역사교육과 더불어 고요한 산사에서 고즈넉한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고려궁지, 강화북문과 함께 강화나들길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큰 단풍나무들과 나들길 주변으로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소무의도는 호젓한 무의바다누리길을 걷다보면 한 편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오색
인천지역 여·야가 협력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십정종합시장은 오는 13~15일 3일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중심으로 10개 상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부평구에 따르면 지역상권의 핵심시설인 십정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청연 교육감, 홍미영 부평구청장, 유제홍 시의원이 여야를 떠나 합심했다. 이는 유제홍 시의원(새누리당)이 이청연 인천교육감(새정치민주연합)을 찾아가 침체되고 있는 십정지역을 살리기 위해 십정지역 초등학교가 나서 줄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청연 교육감은 십정지역 5개 초등학교의 교장, 운영위원회장, 유제홍 의원, 십정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취지설명과 방안을 논의해 마음을 모았다. 국형호 십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장보기 체험을 하는 등 학습효과와 애향심을 고취함으로서 지역상생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평구청은 ‘십정시장 홍보교육사업(온라인)’ 추진에 나서 매출이 급상승한 떡집 ‘서담미’ 등의 성공사례를 다른 상인에게 확대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이 많은 십정동의 특성을 살려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을 중심으로 SNS글로벌홍보시스템 구축
인천평화복지연대, 재협상 촉구 “환경부·인천·서울·경기 협의체 지난달 30일 세부이행 계획 확정 매립지 종료기한 명시 안했고 대체지 확보추진단에 문제” 주장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이행계획 최종합의도 부실합의라며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부와 인천시·서울시·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를 열고 4자협의체 합의에 대한 세부이행 계획을 확정했다. 1일 시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번 합의를 통해 환경부·서울시는 ‘수도권 매립지 매립면허권’을 인천시에 양도하기 위해 제1·2매립장 및 기타부지에 대한 ‘공유 지분 분할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환경부가 소유 지분을 인천시에 넘기면 서울시가 무상 양도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지분을 인천시에 양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보유 매립지가 개발 사업에 편입되면서 발생한 매각 대금 613억원(제2외곽순환도로 편입분 413억원 포함)을 내년까지 인천시에 이전키로 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반입수수료 지원금 징수 이행 협약’을 체결, 2016년 1월부터 반입수수료 50%를 가산 징수해 인천시 특별회계로 전입키로 했다. 이밖에 수도
인천대는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선영(23·사진) 학생이 지난달 29일 제1회 ‘몽산 하상락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하상락상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만들고 재단을 설립한 고 몽산 하상락 교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평소 고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던 임상사회복지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선영 학생은 서울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해 하계실습을 진행, 실습 평가가 우수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추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고자 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섭기자 kss@
민관의 소통을 통해 가장 최선의 답을 내고 이를 정책화 하기 위한 민관소통위원회 인천시지회가 본격 가동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여성의 광장 대강당에서 가진 민관소통위원회 인천시지회 출범식에는 이영애 이사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민관소통위원회 인천시지회는 향후 민의소통을 위한 온라인사이트 운영, 정책제안 토론회 진행, 시민의식 함양 위한 워크샵, 좌담회, 세미나 개최, 일선현장 적용을 위한 정보창출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가현산지류 일원 유보지 4만4천889㎡에 대한 마무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지구단위 계획수립 지구는 지난 8월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군부대 협의가 완료된 지역이다. 그동안 가현산 지류 일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도시의 개발 압력과 상충되면서 이전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과의 마찰이 지속돼 왔다. 그러나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군부대 협의가 완료됨으로써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단지역은 1995년 3월 인천시에 편입된 후 취락지구 마을을 기준으로 7개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해 4개지구(검단1·2, 원당, 당하지구)는 사업이 완료됐다. 마전지구의 경우 군부대 협의가 지연돼 유보지역 주민들은 1998년 지구지정 이후 16년간 건축물 건축 등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 토지소유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취락지역 일대 건축물 높이 통제 및 남측 녹지대 구간 이동식 진지 신설 등 군부대 협의결과를 반영했다. 또 양호한 임상과 건축물의 조화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인천항만물류협회 배준영(사진) 회장이 지난달 30일 2015년 물류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일 협회에 따르면 배 회장은 2013년 3월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을 맡은 이후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를 달성했다. 또 인천 신항 개항, 인천내항·8부두 개방 등 항만물류계의 현안을 원만히 풀어가는 데 기여했다. 특히 거래질서 확립과 노사관계 안정 등 업계내의 현안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활동을 확대해 왔으며, 인천항 홍보 등 대외협력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배 회장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한국항만물류협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을 맡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문화재단의 인천왈츠가 올해로 6회를 맞아 시민창작뮤지컬 ‘꿈스꿈스(꿈스터디, 꿈스케치)’를 마련,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이루지 못한 그 사연을 들려준다. 재단은 오는 7일 오후 5시와 8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4번째 뮤지컬 ‘꿈스꿈스’를 선보인다. 재단의 브랜드사업으로 재단이 갖고 있는 시민문화에 대한 방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사업, 인천왈츠는 지극히 일상적인 우리의 이야기이다. ‘어떤 여행’(2012, 2013년), ‘소원책방’(2014년)에 이어 올해는 ‘꿈스꿈스’로, 다시 한 번 꿈을 생각해보고 그려본다는 의미다. 올해 인천왈츠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기획, 제작했다. 극단 MIR 레퍼토리의 이재상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문화바람(대표 임승관)의 최경숙 사무처장이 작곡을 맡았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 지역 예술가, 단체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들 수 있다. 인천왈츠 관람은 무료로,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11월 4일까지 사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마감이다.(문의: 032-455- 7144)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시정역점시책인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 공감대 형성과 반영을 위해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시민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1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올해 3대 시정 역점시책 중 하나인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애인(愛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민선6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항 실천계획 발표와 토론을 시민원탁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시민이 생각하는 인천의 경쟁력·잠재력을 발굴해 새로운 인천만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토론회는 유관기관, 직능·사회단체, 학생, 문화·관광관련 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명씩 조를 나눠 원탁 테이블에 앉아 토론에 참여하고 대화하는 컨퍼런스형으로 진행된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토론회는 인천대표 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이 직접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소주제별 토론은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최우선 과제’와 ‘인천시민이 생각하는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에 대해 토론에 참가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무리 세션은 원탁테이블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