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8일 인천의 의료관광과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의료관광과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재단은 인천의 특화된 의료서비스와 건강프로그램 상품을 개발해 뷰티 및 스파 상품 등으로 구성, 의료관광 상품을 연계한 뷰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건강&뷰티’ 상품을 통해 인천의 해외 의료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인천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한편 김봉기 재단 대표이사는 “‘건강&뷰티’ 상품을 결합한 상품의 해외 홍보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MOU를 통한 활발한 마케팅 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경환 원장은 “뷰티와 헬스는 상호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의 뷰티와 헬스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학교 금연구역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8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최초 경험시기가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다. 이에 학교 교사(校舍)만 적용하던 금연구역을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구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는 담배연기 없는 학교환경을 조성, 학생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될 위험성을 줄이고 나아가 흡연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남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전체 및 학교정문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금연구역 지정여부를 점검한다. 또 흡연관련 규정 마련 여부, 금연구역 표지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농어촌·도서산간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인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 오는 11일 인천 보라매 아동복지센터에서 첫 번째로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아동보육시설 초등학생 및 농어촌·도서산간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는 경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추후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이다. 특히 버스라는 공간적 환경의 특색을 활용해 강사와 학생 간 근접적인 통합문화예술교육을 가능케 하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따라서 인천·경기·강원지역은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을 찾아가는 ‘우리 지금 만나!’, ‘비추어 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연극, 그림자극, 가면 만들기, 블록 놀이, 종이를 이용한 모빌만들기 등이 있고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추억 나누기, 소고 배우기, 뒤풀이 한마당 등이 있다. 프로그램 모두는 전문 교육을 받은 한
인천시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행복백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동구의 ‘국·공립 서창다소니 어린이집’이 8일 개원했다. 시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추진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올 연말까지 13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번 서창다소니 어린이집 개원으로 모두 120개소(정원 7천971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3개소가 추가 개원될 예정이다. 한편 국·공립 ‘서창다소니 어린이집’은 남동구 서창남로 17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비 1억6천700만원, 시비 5천200만원, 구비 5천200만원 등 총 2억7천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이곳은 서창 LH 11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치한 전국 최초의 공립 어린이집이며 단지 아파트대표자회의로부터 어린이집 설치공간(연면적 279㎡, 지상1층)을 12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설치된 명실상부 명품 어린이집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송영길 시장은 “주민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임대해 설치한 어린이집인 만큼 명실상부 인천 최고의 보육공동체가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는 ‘한아름 축제’를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8일 재단에 따르면 한아름 축제는 ‘한글날, 아시아를 음미하다’라는 테마로 한글을 비롯한 아시아 언어, 민속놀이, 아시아경기대대회 종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년서포터즈 권태현(20)씨는 “이번 행사는 많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으로 아시아 문화와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키 위해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체험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청년서포터즈는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 인천과 참가국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한아름축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언어는 동남아시아 미얀마어, 태국어, 남아시아 네팔어, 벵골어, 힌두어, 서아시아 아랍어 등이다.
전국 최고의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학생들이 최근 ‘제21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를 휩쓸었다. 8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인천대표로 선발된 초·중·고 각 2팀의 동아리가 출전했다. 출전팀 중 인천서곶초(해찬솔) 동아리가 최우수상, 인천구산중(블랙홀) 은상, 인천대정초(과학꿈나래반)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한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습득한 과학이론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연구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과학 연구 활동을 생활화하며 성취감을 제공키 위해 활동결과물 전시와 설명표(챠트)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서곶초교 과학동아리 ‘해찬솔’은 ‘교정을 활용한 생태 활동’이라는 연구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2일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신문화의 도입지, 인천을 이야기 하다’를 진행한다. 8일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연·탐방 프로그램으로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코자 추진됐다. 서구 신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곳, 내 고장 인천을 살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이야기와 사진이 담긴 문헌을 살펴보고 강연을 들은 뒤, 차이나타운, 인천개항박물관, 자장면 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을 인천시 시사편찬위원인 조우성씨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탐방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전화(☎032-440-6666)로 가능하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희망의 집수리사업 현장 체험에 참여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구현에 나섰다. 이날 송 시장은 인천 동구 화평동에 있는 백모씨 집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들과 함께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벽체단열공사 등을 하며 희망의 집수리 현장체험을 통해 나눔의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시의원,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한국주거복지협회 사무처장,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3월25일 관내 현대제철㈜ 인천공장 및 ㈔한국주거복지협회는 시와 공동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소요예산 2억원, 53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해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 목창호를 하이샷시로 교체하고 벽체단열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도장 공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꾀하는 사례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길안과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4층 강당에서 ‘당뇨망막병증’ 관련 무료 건강강연을 개최한다. 8일 한길안과에 따르면 ‘소리없는 실명, 당뇨망막병증을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한길안과병원 황덕진<사진> 진료과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황 진료과장은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려주며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황 진료과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안과 전문의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서울대학교병원 망막 임상강사를 역임했했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3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가 7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학생들 595명이 참가했다.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공유를 위해 1968년부터 시작됐다. 대회 첫날은 송도글로벌대학 강당에서 시·도 대표 장애학생선수와 교육부 관계관, 특수교육담당장학관㈔, 특수학교장이 참석해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8일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지적장애(정신지체·정서장애·자폐성장애)학생 595명 중 특수학교 학생이 전기배선, 과학상자조립, 제품포장, 제과제빵, 도예, 종이공작 부문을 경쟁한다. 또 특수학급 학생은 전기배선, 과학상자조립, 제품포장, 제과제빵, 다과요리, 외식보조, 사무보조 종목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과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추진단장인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윤성 과장은 “올해 대회는 국무총리상 신설로 대회 품위가 격상됐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시상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