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2013년 공동기획 프로젝트 ‘2013 플랫폼 초이스’ 12번째 작품 극단 마루한의 ‘놀이 마당극 훨훨 간다’를 C동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공연되는 ‘놀이 마당극 훨훨 간다’는 권정생 선생의 ‘훨훨 간다’라는 책을 각색해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은 아이들에게 책속의 모습을 입체감 있게 보여주고, 상황을 재구성 전통악기(장구, 북, 꽹과리)로 분위기를 더해주며 장터장면에서는 버나놀이와 접시돌리기를 보여준다. 공연은 소리 내어 읽었을 때 아이들이 독특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우리말을 활용, 인터넷 용어에 익숙한 아이들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주말 오후 2시, 4시로 진행된다.
인천시 송영길 시장이 최근 ‘제114주년 철도의 날(9월18일)’을 맞이해 인천지하철 작전역, 부평역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추석연휴에도 근무하고 있는 기관사, 정비사, 역무 직원들을 비롯한 근로자를 위로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최문각 기관사는 “철도의 날이자 추석 명절에 시장이 직접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니 추석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송 시장은 현장 근로자 황철원씨 등 20여명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귀담아 들으면서 시민 생활 속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제114주년을 맞이한 철도의 날은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노량진∼제물포)을 개통한 날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내 중국인학교 설립사업을 위해 중국 심양천북홍기건설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국인학교 설립사업은 학생 및 교사 약 1천500명 수용 규모에 학교용지 16만5천㎡, 주거·상업 등 복합용지 33만㎡ 규모로 계획 중이다. 검단신도시 내 우수 중국인학교 건립이 추진되면 국내 거주 중국인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간 교육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사는 앞으로 심양천북홍기건설그룹과 매매대상 부지 및 재원조달 등의 협의과정을 거쳐 연내 기본 사업협약 체결을 이룰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사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급되는 토지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더욱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의 인천 송도 유치 이후 글로벌 녹색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시가 점차 대내외적으로 그 규모와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전 세계의 기후변화 관련 석학과 각국 대표 140여명이 모여 UN기후변화협약 장기재원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장기재원 마련을 위한 길’이란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논의된 공공부문의 재원조달 방법과 민간부문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민간 협력방안 등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제19차 UN기후변화협약총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회의는 UN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위치해 있는 독일이나 국제기구가 밀집해 있는 유럽중심의 도시에서 개최됐었다. 그러나 이번 포럼이 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인천시는 세계 기후변화 담론을 담아내는 국제도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가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지난 3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 적응포럼’이 개최됐다. 또 지난 6월 ‘2013 글로벌 녹색성장서밋(GGGS)’,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이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200개 업체를 초청, 특성화고 교육과정 안내 및 전시를 겸한 ‘제1회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기업체, 학부모, 일반시민 등 약 3만명이 관람한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직업교육 정책관, 특성화고 홍보관, 각종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운영해 총 1천427명이 면접에 응시, 179업체에 462명이 채용됐다. 이러한 성과는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미리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기업을 선정해 면접에 응시토록 하는 사전매칭 시스템 도입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은 ㈔인천비전기업협회, (재)인천테크노파크 등에서 추천한 우수한 기업들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성공요인은 구인·구직자 간의 취업 미스매칭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실질적인 채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현장채용뿐만 아니라 추후에 필요한 인력을 추가적으로 뽑겠다는 기업도 20여개에 이르고 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상할 금·은·동메달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22일 인천A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시상부문 디자인은 시상메달을 비롯해 상장과 케이스, 참가메달, 참가증서 및 케이스, 시상대, 메달 받침대, 꽃다발, 말(馬)리본 등 12종이다. 이들 디자인은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직위원회와 인천지역 디자인개발 전문회사가 공동으로 작업해 선정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분야 전문가들로부터 4차례의 심도있는 자문을 거쳤으며, 지난달 19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메달은 전면에 인천을 대표하는 하늘(Airport), 바다(Seaport), 정보(Tele port), 레저(Leisureport), 비즈니스(Businessport) 등 5가지 요소들을 연결하는 5각형의 펜타포트를 모티브로 형상화 했다. 또 대회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개최도시 인천이 동북아 중심의 허브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후면에는 조직위 송영길 집행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시상메달 사상 처음으로 한글과 영문 슬로건을 병행해 표기했다. 한편 조직위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올해 ‘제19차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고잔동 엘이디라이팅㈜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국내 LED조명 분야 선도기업인 엘이디라이팅㈜은 1999년 에스케이라이팅㈜으로 설립한 후 2012년 엘이디라이팅㈜으로 사명을 변경,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로 국내 LED조명 조달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LED조명 분야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20여 년간 꾸준히 기술개발에 힘써 국내 최초 고효율 백색형광등기구 개발 등 특허 7건, 실용신안 2건, NEP 인증(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LED조명기구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아 조달시장에서 2011년 1위, 2012년 2위, 2013년 상반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엘이디라이팅㈜의 전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던 원자재의 기술개발을 통해 100% 순수국산기술개발로 생산되며, 최첨단 자동설비에 대한 투자로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2012년 중소기업청에서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기술혁신부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객중심의 맞춤경영과 안정된 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모금회 명예회장)을 비롯, 조건호 회장, 박승희 시의회문화복지위원장, 시교육청 모택상 국장, 이창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2년도 한해 동안 인천지역에서 이웃사랑 나눔활동에 함께한 기업, 단체 및 개인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교육감 표창, 회장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송영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 봉사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들불처럼 일어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건호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신 유공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레스토랑 기초 외국어 회화를 책받침형 홍보물로 제작해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물은 다가오는 2014 인천AG를 대비해 음식업소의 외국인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인천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도모코자 추진됐다. 이번 제작된 외국어 회화 홍보물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책받침형으로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기초 영어와 중국어 회화를 종사자와 손님과의 대화 형태로 표현했다. 또 수록된 내용은 손님맞을 때, 자리안내할 때, 음식주문받기, 식사중 서비스, 계산과 배웅하기, 주요 어휘모음으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외국인 손님 맞이 에티켓과 아시아권 국가들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19개 언어, 24시간 외국인 무료 통역 서비스 bbb(☎1588-5644)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책자는 각 군·구를 통해 인천시 전체 일반음식점 약 2만8천개소에 배부돼 음식업소의 외국인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 대상 교육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각계각층에서 사회복지시설과 불우한 이웃을 찾는 등 사랑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16일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추석을 맞아 총 5개 시설(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시각장애인복지관·중구 노인복지관·해성보육원·인천보육원)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세관 여직원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과 세관 내 봉사동아리 ‘나누리회’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평소 인천세관은 업무와 봉사활동에 장애인 목욕봉사 및 가정방문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 지역 내 복지시설에 매달 100만원가량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 나눔 활동을 통해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수 및 선학임대아파트 주민을 위해 쌀 300포(10kg·1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연수·선학임대아파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sharing)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