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5일 중회의실에서 GCF(녹색기후기금) 전략과장 주재로 시정 전반에 걸친 5R 운동의 확산과 시민실천 운동으로 전개키 위한 ‘5R운동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R 운동’은 지난해 송영길 시장이 GCF 본부 유치 이후 주요 추진과제로 내건 시 정책사업으로 Reduce(절약·감축·감량), Reuse(재사용·재이용), Recycle(재활용), Renewable Energy(재생에너지), Revitalization(원도심재생)을 뜻한다. 또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과 자원순환형 사회 전환을 꾀해 시민 녹색실천운동 확산, 글로벌 녹색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시민대토론회와 각계에서 5R 운동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의견을 추진과제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추진과제로 개항 창조문화도시 활성화 사업, WASCO사업(민간 물절약 투자대행), 전국체전·인천AG 5R접목 등 신규발굴을 통해 5R운동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시는 군·구 및 인천발전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과제의 구체적 추진 및 특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에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5R
국내 최고 정상급 한류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3)’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2014인천AG조직위는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 및 2014 인천AG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열리는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가 사회를 본다. 이번 콘서트는 2AM, FTISLAND, miss A, ZE:A, 걸스데이, 비스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등 20개팀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한류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도 전 세계 해외 관광객이 ‘인천한류관광콘서트’를 보기위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가 음악도시 인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한편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의 관람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협력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술을 알리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코자 마련됐다. 시 대표단은 인천의료관광재단, 시 보건정책과, 5개 의료기관으로 한방·치과검진·척추 등 전문 분야 관계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대표단은 베트남 보건국을 방문, 의료진 연수를 비롯한 양 도시 간 의료관광분야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와 베트남 및 캄보디아 지역의 의료관광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설명회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화상시스템을 통해 현지 화상환자의 흉터 재건 수술로 나눔의료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는 홍보대사인 미스 베트남 NGOC.HAN가 참여해 인천의 위드미 성형외과와 화상 상담을 나눴다. 앞으로 재단은 2014년 성공적인 인천AG는 물론 ‘Incheon Healthcare City’를 적극적으로 공동 마케팅 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는 베트남 대사관 영사, 보건국 관계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특수체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교육지원청 및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대그룹활동 지원실에서는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83명이 학부모와 함께 특수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위해 마련한 방학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이 가장 많다. 이는 장애나 발달지연으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도 몸으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특수체육활동의 활동참여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특수체육은 학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칭 하는 것을 시작으로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춤을 추며 치료로 이어지고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을 더해 상호간 이해와 배려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수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매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설되는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방학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알차고 즐겁다”고 말했다.
인하대가 운영하는 ‘서머스쿨(Inha Summer School)’이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인하대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인하대 서머스쿨에는 미국 하와이대 등 20개국 93개 대학에서 총 454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는 16개국 74개 대학 477명 참가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국가 및 학교 출신 학생들이 인하대를 찾을 예정이다. 이는 일본 야마구치대 학생들 8명만으로 시작했던 지난 2004년에 비해 56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또 참가학생 수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경영대를 비롯, 중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국가·지역별로도 다양하다. 이처럼 다양한 해외 대학들의 참여로 인하대 ‘서머스쿨’이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주간 진행되는 서머스쿨은 한국 문화, 경제경영, 미래공학기술 과목 및 한국어 수업 등 1인당 총 5학점까지 이수하며 학점은 소속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참여 외국학생들은 경복궁, 강화도 초지진 등 유적지를 비롯, 인천시청 및 시의회, 삼성전자 등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인천에서 10째아를 출산한 가정이 탄생해 출산장려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송영길 시장은 5일 옹진군 자월면 10째아 출산 가정을 방문,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천 옹진군 자월면에 사는 신모(41)씨는 지난 6월11일 자연분만으로 열번 째 자녀를 출산했다. 신 씨 가정은 올 해 17살인 큰 딸과 10살인 첫째 아들을 비롯해 올해 태어난 막내 딸 등 열 남매가 부모와 함께 오순도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번에 열 번째 자녀를 출산한 신씨 가정에게 다섯 째아 이후 자녀에게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송 시장은 신씨 부부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복한 가정은 이 시대의 축복이자 국가 발전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자녀를 출산·양육하는 가정에 출산초기 급증하는 가계비용을 경감해 주기 위해 둘째 자녀 출산시 100만원, 셋째아 이후 자녀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우사무가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일 사무용가구 144점(약 1천750만원 상당) 기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사무용가구는 지난 6월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19개소에 전달을 완료함에 따라 개최됐다. 박미설 사장은 “가구가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조합 해산 이후로 시공사와 조합임원, 조합임원과 조합원들 간 소송이 얽혀 있는 ‘부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해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개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지난 2008년 7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이 지연되자 조합원 53.8%가 조합 해산에 동의해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됐다. 이에 현재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전 조합임원을 상대로 매몰비용 19억원 상당에 대한 재산에 가압류 조치하고 조합임원들은 조합원들의 재산을 가압류하는 등 소송이 진행 중이다. 부개2정비구역 해제는 법에 따라 구청장이 조합을 해산한 후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을 듣고 인천시에 해제를 요청, 지난달 말 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 의결 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구조개선의 방향에 대해 “주민의견을 중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추진위원회까지 사용한 정상적인 매몰비용은 법제화된 다음에야 검토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는 재개발에 대해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대립돼 있거나 전면 철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구역, 주민부담이 과다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정비구역 지정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소속 탑승교지회가 인천공항공사 산하 하청업체 노조에 사용자측 노조로 의혹이 있는 복수노조가 설립됐다며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2일 중구청에 탑승교지부 노조로 설립 신고된 노조는 사측이 밀어주는 노조”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탑승교지회는 “현재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대표노조로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갑자기 복수노조가 생겼으며 확인결과 탑승교측에서 설립 접수한 노조 위원장과 사무장이 최근까지 노사협의회 사측대표로 활약한 위원이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새로 설립된 노조위원장과 사무장은 사측공문에도 이름이 올라있는 사측관리자로 이는 기존노조 탄압을 위해 만든 사용자측 노조임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할 관청은 회사가 만든 어용노조를 별다른 확인도 없이 설립필증을 발급하고 이에 대한 기존노조의 항의에도 불구, 즉각적인 취소에 등한시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중구청이 사측 어용노조의 설립신고를 취소하지 않으면 직무태만을 물어 법적조치는 물론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
인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하계 방학기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 송영길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시청 및 사업소, 구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99명을 대상으로 근무소감과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소감문 발표와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사회적 경험과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인천시는 3대 핵심사업(3-Care)의 하나인 일자리 창출(Job-care)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니 시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