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13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8월1일과 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음악산업의 비즈니스 장인 ‘펜타포트 뮤직스팟’을 개최한다. ‘펜타포트 뮤직스팟’은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선두로 음악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음악도시 인천, 선포식’을 여는 자리다. 또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음악축제와 음악산업이 융합한 산업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획도 발표된다. 뮤직스팟에서는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논의할 수 있는 ‘뮤직마켓’과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뮤직마켓’에는 ‘서교자치회’ 소속사 및 레이블사와 ‘스쿨뮤직’, ‘오렌지앰프’ 악기사 등의 음악관련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어 및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음반 전시 및 판매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을 논의할 수도 있으며 10개 팀의 뮤지션이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신인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음악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2일에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음악산업과 축제산업 의 전문 ‘컨퍼런스’가 1·2 세션으로 개최된다. 제1세션은 ‘아시아 음악시장 현황
송영길 인천시장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관내 산업현장탐방에 속도를 내면서 올해 17번째로 국내 급식업계 리딩기업인 ㈜SRC를 29일 방문했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SRC는 지난 2001년 ‘SRCFKSMS’이라는 1인기업으로 출발해 2005년 ㈜SRC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식품의 품질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며 7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전국 5천여 학교와 거래하며 업계 1위의 납품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급식업계의 리딩기업이다. 또한 ㈜SRC는 해조칼슘이 함유된 미트볼, 오징어까스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공급하며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전국 학교에 납품을 가속화 했다. 아울러 지난 2008년 중소기업 최초로 HACCP 인증(베이커리·빵류)을 받았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전문연구인력을 채용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이용, 건강식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건강식품사업에도 진출해 홍삼추출액, 홍연차, 연잎차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SRC는 愚公移山(우공이산)이라는 사훈 아래 적극적인 직원복지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상생하며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시는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선양하기 위해 ‘제31회 문화상 시상’ 관련 후보자 추천을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상 후보는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등 5개 부문으로, 추천은 오는 8월1일부터 14일까지다. 후보자 접수는 시 문화예술과에서 받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시상은 오는 10월18일 문화의 날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요청으로 인해 기존 10월15일 시민의 날 행사시 시상하던 것을 별도 문화의 날로 마련했다. 따라서 시상식은 역대 수상자들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행사를 겸해 시행될 예정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2013인천실내·무도AG에 사용했던 침구류 등을 아동복지기관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가 인천아동복지협회와 인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기증한 물품은 3천800만원 상당이다. 조직위는 이날 인천아동복지협회에서 기증식을 열고 이불, 베개, 베갯잇, 침대패드, 침대커버 등 침구류 500세트와 세안수건 2천장, 목욕수건 1천장 등을 전달했다. 또한 나눔과 배려,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기증된 이번 물품들은 아동복지협회 소속 양육시설 10곳과 공동생활가정 12곳 등 모두 22개 인천지역 아동보호시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지역 내 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을 위해 2013 인천실내·무도AG 후원사로 참여했던 한국렌탈과 조직위원회가 상호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 조직위 서정규 제1사무차장은 “내년 9월 열리는 2014인천AG가 나눔과 사랑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사회에 건전한 발전을 이끄는 나눔문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사회지도층 중심의 사회책임운동 확산으로 고객기부자 모임 회원수가 경기도를 앞질렀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반가운 여성기업인이 찾아와 아너 소사이어티 인천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는 인천 여성회원으로서는 2번째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 24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우리기업’ 허인애 대표는 휴대폰 관련 포장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성공한 여성기업인이다. 허 대표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키 위해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2번째 여성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인천은 올해에만 8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 이로써 인구 1천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보다 한 명이 더 많은 아너 회원이 활동하게 됐으며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나눔 리더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허 대표는 “우리기업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건전한 사회활동을 전개하며 인천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허 대표는 인천인일여고 총동창회 사무국장 멘토링 총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여성홀리클럽 여성국장으로 민족복음화와 성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
덴마크 한인입양인협회 ‘Korea Klubben’ 회원 40여명이 송영길 인천시장의 초청으로 28일 인천을 방문, 송 시장 주재 오찬행사와 송도 국제도시 투어에 참가했다. 이번 덴마크 한인 입양인들의 인천 방문은 ‘2013 세계한인입양인 만남의 날’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에 대한 송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덴마크 한인입양인들은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시장 주재 오찬행사에서 인천시정 및 2014아시아경기대회 관련 동영상 시청과 퓨전 전통타악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들은 식사 후 컴팩트스마트시티, G-Tower 전망대, 중앙공원 수상택시 탑승 등 송도 국제도시 투어를 통해 인천의 발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인천방문은 송시장이 지난해 10월 GGGF (Global Green Growth Forum)참석 차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 박문수회장과 Korea Klubben 회원들을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덴마크 한인입양인협회 Korea Klubben 회장을 5년째 맡고 있는 Lars Park Bjørnskov(박문수·38)씨는 “한국을 방문하면 인천으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줘 기뻤으며 송 시장과의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송영길 인천시장은 28일 올해 16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연수구 송도동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바이오제약 기업인 크루셀(Crucell)의 한국 자회사로 세계적인 백신제품들을 국내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백신전문 기업이며 지난 2010년 3월 송도 바이오산업단지 내 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백신제조 및 연구시설을 준공하고 2011년 8월 식약청(KFDA)으로부터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크루셀 본사의 장기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글로벌 수준의 C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세계적 백신공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매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SRC)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백신을 공급하고 회사 임직원으로 NaNoom(나눔) 봉사단을 결성해 클린데이, 목욕데이 등 봉사활동도 적극 벌이고 있다. 이날 송 시장은 “21세기 들어 기존 의약품에 대해 내성을 가진 변종 바이러스들이 계속해서 생성되는 만큼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전염성 질병의 극복을 위한 백신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 GTEP사업단은 최근 ‘2013 코스모뷰티 아시아(2013 Cosmobeaute Asi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가계약, 현장 판매, 샘플 주문 등으로 한화 9천만원 상당의 수출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된 2013 코스모뷰티 아시아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 GTEP사업단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9개 기업(내츄럴 코리아, 아로코스메틱, 코떼랑, 더마펌, 보승코퍼레이션, 에버코스, 비엔에이치코스메틱 등)의 외국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특히 저가 중국산과 고가 수입 브랜드 제품으로 양극화된 현지 시장에서 인천지역 화장품 등 미용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상담에 참가한 강태욱(23·국제통상학부)씨는 “직접 세숫대야를 준비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제모크림 시연을 보임으로써 고스란히 좋은 판매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지 담당자는 “GTEP 학생들의 노력으로 한국 제품이 가격경쟁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28일 길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전국 종합병원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수술량(진료량)과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진료 과정),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생존지수) 등 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 평가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 부문 1등급을 받아 인천 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길병원은 앞서 지난해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 평가에서도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 유일하게 2개 모두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길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심장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시대변화에 따라 점점 낙후되고 있는 이용원(이발소)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발소는 60년대부터 동네에 친근하게 자리 잡아 왔으나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2000년대 들어 10년 동안 약49%의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시는 원인분석을 통해 고객응대, 서비스 및 시설개선 등을 추진, 활성화를 도모해 지난날의 정취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민욕구조사와 사업설명회, 전문심사단을 구성·심사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찾아갈 수 있는 이용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에 있는 대학과 연계해 간판글씨체, 표지판, 친근한 이미지를 함축할 수 있는 출입구 디자인 등을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선정된 업소는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인드, 기술교육, 마케팅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발소가 가지고 있던 퇴폐적·폐쇄적 이미지에서 편안한 분위기,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가는 이발소로의 이미지 쇄신을 통해 이용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