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방송(MBC) 10층 접견실에서 인천AG 주관방송사 선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김재철 MBC 사장이 양측을 대표해 기본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는 지난 11월 KBS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MBC와도 주관방송사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주관방송사를 구성하는 양 방송사와의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조직위는 대회의 개·폐막식을 비롯한 36개 모든 경기종목을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양 방송사와의 주관방송사 협약체결을 완료함으로써 대회방송준비에 탄력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관방송사는 각종 경기에 대한 국제신호제작을 비롯, 국제방송센터운영, 방송중계권을 구입한 각국 방송사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새해 1월1일 일출시각에 맞춰 신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년 해맞이 열차는 일반열차로 2회 왕복 운행하며, 내년 1월1일 오전 5시45분, 6시1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각각 오전 6시51분, 오전 7시7분에 용유임시역에 도착, 일출 명소인 거잠포에서 첫해를 맞는다. 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8분이며, 귀가열차는 해맞이가 끝난 뒤 오전 9시21분, 9시31분에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용유임시역까지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없이 출발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의 운임만 지불하면 된다. 공항철도측은 “해맞이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1시간이면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각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항철도 각 역에서 해맞이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승차하면 되고 수도권 시민들도 공항철도 6개의 환승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맞이 장소인 거잠포는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포구 앞 무인섬 ‘매랑도’와 어우러진 일출이 아름다워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한편 공항철도는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밤에 출발해 심야 영화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은 최근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과 국가관 함양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조인식은 현충원 귀빈실에서 양 기관장과 주요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애국교육의 확산은 일선교사들의 애국현장 체험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효율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폭넓은 협력을 유지키로 합의했다.
인천국제교류센터(센터)가 지난 10월 23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진행해온 일본문화탐방 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일본문화탐방 강좌는 지난 11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16일 수료식과 함께 올해 일정을 마감했다. 일본문화탐방강좌는 인천시민의 글로벌의식함양과 문화교육을 위해 진행됐으며, 기존에 시행됐던 문화강좌가 4주 내외로 진행됐던 점에 비하면 비교적 긴 8주간으로 진행됐다. 강좌의 주제 역시 일반적인 문화강좌와의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됐으며, 단순한 일본의 문화와 역사에서 벗어나 엔카, 결혼식, 정치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 게다가 강좌 참가자도 중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매회 40명 이상씩 모여 추워지는 날씨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센터는 이번 문화탐방강좌 종료에 맞추어 수료식을 하고 우수시민에게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전회 출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강좌에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수집, 내년 시행될 신규 문화탐방강좌에 대한 개선점 파악에 주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강좌를 준비할 계획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대통령선거 및 중구청장보궐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을 위해 다양한 투표편의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소 접근성을 강화키 위해 장애인단체와 함께 인천관내 656개 투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장애인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183개 투표소에 251개의 임시경사로를 설치, 휠체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투표당일 거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이 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투표활동보조인을 지원하며, 지역사정으로 지하나 고층에 설치된 투표소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으로 모두 지정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백령1투표소(백령면 9호 대피소)에는 1층에 장애인 임시기표소를 설치·운영하며, 모든 투표소에는 시각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를 비치하고 장애인 기표대도 설치한다. 이외에도 인천지역 656개 모든 투표소에는 투표소마다 2명씩 총 1천312명의 투표안내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의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선거일 당일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나 투표활동보조인을 원하는 장애인유권자는 각 구·군선거관리위원회(선거콜
인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유독물, 폐기물 등 환경오염배출시설 등에 대해 환경관리를 잘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선정, 지정패를 17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남동구 유진기업㈜, 송도 ㈜남동서해도금, 부평구 린나이코리아㈜, 서구 코오롱인더스트리㈜인천공장, ㈜경인양행인천공장, 인선ENT㈜, GS칼텍스㈜ 윤활유공장 등 7개소이다. 이들 업체는 환경관리실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이들 업체는 등급에 따라 2년 내지 3년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면제 받게 된다. 또한 환경시설 개선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에서 원할 경우 전문가 등에 의한 환경시설 기술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모범적으로 환경관리를 잘하고 있는 업체를 되도록 많이 발굴해 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최대한 육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조직개편과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도서지역의 효율적 시설물 관리와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소규모 수도시설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17일 본부에 따르면 ‘수도법’개정으로 군·구에서 관리해 오던 소규모수도시설 업무가 시로 이관됨에 따라 조례가 제정돼 마을상수도 관련 내년도 본예산(국비보조금 35억3천100만원을 포함해 총 64억7천300만원)이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본부는 시설물 유지관리 및 해수담수화시설 등 도서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설관리와 노후 시설물의 현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관리 대상시설 328개소 중 아직 미인수한 강화군 246개소와 옹진군 66개소는 올해말까지 인수받아 내년부터 전체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지역의 지방상수도 보급 확충과 부적합 시설물 개선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와 시설물에 대한 전문업체 위탁관리 등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마을주민이 식수문제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운영·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뷰티산업 육성 ‘베누스 프로젝트’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제조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인천시. 시는 신성장 산업인 뷰티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뷰티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美)와 사랑의 여신인 ‘베누스(Venus)’의 이름을 딴 ‘베누스 인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미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베누스 인천 프로젝트’를 조명해 본다. ▲뷰티산업 ‘베누스 인천’ 프로젝트 태동 인천에는 전국 화장품 공장(482개)의 17%에 해당하는 80여개 화장품제조업체가 밀집돼 있으나 대부분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제조자 디자인 생산)에 의존하고 있어 기업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화장품의 품질 만큼은 인정받아 국내·외 바이어들의 주문 및 해외수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본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2013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의 완벽한 준비에 나섰다.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의 개최 목적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New fun) 새로운 방식의 놀이 같은 스포츠(New play)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자는 데 있다. 내년 6월 29일∼7월 6일 인천에서 개최될 2013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은 대회명칭서부터 치러지는 스포츠종목까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다소 낯설다. 그동안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일반적인 스포츠이벤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종목과 아시아의 권역별 특색 스포츠들이 어우러져 치러지는 최초의 대회이기 때문이다. 조직위는 2013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 역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정한 국제스포츠 이벤트임을 강조하며 2014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기를 미리 맛보고 대회 안전 및 의전, IT, 대회운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하계 아시안게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리·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불법선거운동 행위를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 선관위는 최근 이들이 특정 정당의 색과 유사한 복장을 하고 선거운동을 한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200명의 선거부정감시단과 특별기동조사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통·리·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공직선거법에는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와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