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감독과 단원들과의 불협화음으로 갈등을 빚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개최된 인천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에서 무용단 감독에 대한 시한부 자진사퇴가 결정되자 감독이 반발하고 나서 갈등으로 인한 사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감독과 단원과의 갈등을 둘러싼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관광체육국장(전상주)을 위원장으로(총 19명)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개최, 양측의 의견 개진이후 정상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무용단과 감독의 신뢰회복을 위한 시간을 다시한번 주고 타결이 어려울 경우 12월 중 무용단사태에 관한 운영위원회를 속개해 감독 해촉의 건을 심의키로하자 무용단 감독은 이에 반발해 3일 기자회견을 갖고 단원들의 부당성을 알리겠다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 감독과 단원과의 갈등은 무용단 운영과정에서 감독이 단원들에 대한 인격모독 발언과 감독의 작품성 문제가 화합에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지난 3월부터 단원들이 퇴진운동을 벌이며, 국가인권위에 제소하는 등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또한 단원들은 지속적으로 퇴진운동을 벌여 오면서 작품리허설 현장에 감독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철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3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해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해 동결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물가가 매년 최소 2.8∼4.0% 가량 상승하고, 각종 교육복지비 확대와 교육여건 개선비 증가 등으로 재정수요가 급증함으로써 교육재정 확충이 절실해 학비의 인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키로 함에 따라 고등학교 1급지 기준 입학금은 1만7천100원, 수업료는 연 140만400원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금은 6천100원, 수업료는 연 11만7천600원이다. 또한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는 연 45만8천400원이나 지난해 만 5세만 면제하였던 것을 내년에는 만 3∼4세까지 확대함으로써 공립 유치원 수업료는 전액 면제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 진영곤 복지재정과장은 “최근 대학등록금 인하 요구 등 교육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고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결정 했다”며, “지나해 물가상승율과 경제성장률이 3% 내외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부평갑)이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5회 ‘사랑의쌀 나눔대상’에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으로 후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따르면 문 의원은 그동안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전국의 불우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한 ‘사랑의 빨간 밥차’에 적극적으로 참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에도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짧은 시간 사용했다가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복지시설이나 노인정 등에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무료 공연 등 활발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한편 문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소외당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다시 힘을 내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5일 그랜드 오픈한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추운 겨울 3인 가족 기준으로 10만원이면 쇼핑,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스퀘어원에 따르면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피노키오 키즈카페를 비롯, 국내 최초 월드 누들레스토랑 ‘누들로드’, 라이프스타일 샵 등 원스톱 패밀리 몰링 가능하다. 또한 각 층마다 수유실·어린이 휴게공간을 겸비해 가족 단위 및 주부들의 편의를 극대화해 우선 정문으로 들어서 각종 SPA 브랜드를 둘러보고 1층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를 대여한 후 본격적으로 나들이가 시작된다. 아이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3층에 위치한 피노키오 키즈카페는 어린아이들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놀이 기구들이 즐비해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모님들은 따로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먹으며 대기할 수 있다. 또한 4층에는 각종 외식브랜드와 스퀘어원의 대표적인 공간인 국내 최초 월드 누들레스토랑 ‘누들로드’가 자리하고 있어 3층 키즈테마파크에서 놀이를 즐긴 아이들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세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부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중국 투자유치, 백령-영성간 항로개설 등 지방자치단체(정부)와의 공동협력 모색을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방문단은 방문첫날인 지난달 29일 중국 대륙의 중원인 허난성과 손잡고 지방자치단체(정부)간 공동 협력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은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에서 궈겅마오(郭庚茂) 허난성 성장간에 공동협력 기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상호간의 항공(공항)산업 협력, 기업 및 기술 협력, 관광 및 문화 교류에 관한 실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인천에서 개최된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과 허난성 장다웨이 부성장의 회담 이후 인천시와 허난성이 실무 협상(Round Table)을 거쳐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체결했으며 각 부문별, 기관별로 이행 계획을 협의해 실질적인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고령친화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 보증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2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요양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친화산업진흥법’에 의한 고령친화 우수제품 또는 우수사업자 지정 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 제품개발 연구자금을 배정받은 기업, 노인요양 관련 서비스업 영위 기업 등 해당기업은 유선 또는 인터넷으로 보증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들은 최대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일반 보증료율의 약 3분의1 수준인 0.5% 고정보증료율 및 최대 우대금리(협약은행 국민, 기업, 신한, 우리B 이용시)를 적용받게 되며, 신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경영(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약정·보증료수납·보증서발급은 현장에서 신보의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One-Stop으로 처리하게 하는 등 심사기준과 평가절차를 단순화해 적기에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고령친화산업’은 주로 고령층이 소비하는 물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산업과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삶을 질을 개선하는 노인요양 관련 서비스
인천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해지는 생활밀착형 시책추진을 위해 신규 8건을 발굴하는 등 총 42건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첫 시행 이후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 대단위 사업 위주 탈피에서 소규모 예산 또는 비예산으로 다수의 시민이 공감하고 혜택을 받게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에 시는 내년에 신규 8건, 계속사업 27건, 지난해 생활밀착형 시책사업에 포함하지 않았던 7건 등을 총 42개 과제를 선정·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산별로는 국비 18억2천300만원, 시비 43억5천만원, 군·구비 9억100만원, 민간부담 등 16억5천만원이며, 시비의 소요액은 사업당 평균 1억400만원으로 최소의 예산을 투입해 많은 시민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부사업은 보육분야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사업 등 3건, 교육분야의 영어 사랑방 운영사업 등 7건, 일자리창출 분야의 카페립(청소년 자활작업장) 3호점 설립 등 2건이며, 복지분야의 긴급 주거비 지원 등 6건, 안전분야의 안전 CCTV 3천대 구축사업 등 5건, 그밖에 공동체, 환경, 문화관광 분야의 우리동네 도서관 운영사업 등 19건이
인천시는 29일 ‘2012년도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멘토링’이란 지난 2007년 인천시와 사업장간에 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활동 지원사업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멘티)에 대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을 연결, 1:1일로 환경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지원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사업장)으로 육성코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멘토링 결연업체는 한국남부발전㈜와 ㈜부천주물로 주물주입 및 탈형 라인 집진성능 향상에 대한 환경개선사례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멘티업체인 동림수산과 ㈜명진화학은 산소공급 안정 및 초기 폐수농도 감소 및 Naocl의 적절한 ORP값 셋팅, 멘토업체인 씨제이㈜ 신선인천공장과 한국가스공사는 인천생산기지의 행정 및 운영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환경 개선하는 등 그 동안 환경시설 개선에 따른 효과 등을 타 업체에게 전수했다. 한편 시는 기업환경 멘토링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수한 멘토·멘티기업에 대해서는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을 추천, 각종 환경관련포상 우선 선정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지난 27일 SK에너지㈜ 인천 콤플렉스의 후원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저소득 노인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SK에너지㈜ 인천 콤플렉스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석남1동 주민센터에 쌀 10㎏을 200포 이상을 전달했다. 또한 이달에는 인천사회복지공모금회 후원을 통해 지역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민들레지역복지(회장 김옥종)에 200만원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으며, 민들레지역복지는 지난해 서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자인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쌀 등을 후원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