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기존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양분해 지원하던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올해 인천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지원기관으로 ㈔홍익경제연구소를 선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지원기관이 달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참여조직 간 협력이 필요함에도 전달체계의 분화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협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지원기관을 통합 운영키로 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 협력적인 사회적 기업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선정된 통합지원기관은 올해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연계,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신규모델 발굴·확산,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사회적기업·마을기업 관련 홍보 및 교육, 각종 정부 재정 지원사업 상담 및 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중 인천고용센터소장은 ㈔홍익경제연구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해 자생력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줄 것과 현장 지원 중심의 중간지원기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일 오후 3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종원 부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 5개 지역교육지원청 국장, 시민감사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으뜸! 인천교육’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소통하며 신뢰받는 인천 교육행정 구현’을 비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기관청렴도 및 반부패경쟁력 평가에서 청렴도 5위 이내 상위권 진입과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지난해 청렴도 성과와 최근 대내·외 정책 환경, 반부패·청렴 우수기관의 사례를 분석해 6개 분야 56개 세부사업을 추진 방침을 마련,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을 강화키로 하고 청탁등록시스템, 익명 부조리 센터 등을 보강 또는 새로이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수요자의 참여와 소통확대를 위해 시민감사관제, 민·관협력 협의체를 구성, 청렴수준 진단 및 환류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부패 사전예방 및 통제 기능을 강화키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도입ㆍ운영, 사이버 감사, 일상감사 등 취약분야 상시 감사, 학교장 청렴도 평가 등을 추진하며, 반부패·청렴 실천문화를 확산키 위해 공직사회 경조문화 개선, SMS 문자 발송, 청렴 애플
인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 결과 울산, 서울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를 안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지역적 식중독 발생 양상에 따른 맞춤식 식중독 예방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기후온난화, 단체급식 및 외식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외부요인 급증에 따른 식중독 발생우려 업소 집중관리 및 대시민 교육·홍보를 강화해 왔다. 이에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 식중독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됐으며, 특히 지난 2010년 대비 지난해 식중독 환자 발생 건수가 33.3% 감소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식생활을 유지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위생정책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온난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우려 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일 ‘청렴실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한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인천시, 시의회, 교육청, 군·구, 공사·공단,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38개 기관장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청렴실천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인천을 조성하고 부패유발 요인인 알선·청탁을 근절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 신규 가입된 10개 군·구와 청렴실천협의회 기관·단체간 청렴한 도시 인천구현에 공동 협력하는 협약도 체결했으며, 인천시는 군·구가 협의회에 가입함에 따라 인천지역 반부패 네트워크가 구축됐다고 보고 이를 계기로 청렴정책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도 상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정부에서 시행한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관리강화로 개인서비스요금안정화에 나선다. 시는 현재 108개소가 지정돼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346개소로 확대·지정키로 하고, 오는 4월 10일까지 군·구 경제지원과에서 신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등 정부·지자체시책 호응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또한 ‘선정기준’은 가격기준 60점, 서비스기준 20점, 공공성기준 20점으로 이중 가격기준 평점이 40점 이상, 총점이 60점 이상인 업소다. 신청·접수는 업소의 개별신청과 개인서비스업 직능단체, 소비자단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4월10까지 군·구 홈페이지에 공고한 서식을 이용해 군·구 경제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표착부착, 쓰레기봉투 지원은 물론 신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는 20일 “당락을 떠나 경선에 합의하고 결과에 승복한 후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민이 선택하고, 국민이 만들어 주신 야권단일후보로 현 정부, 새누리당 정권이 망쳐버린 민생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국민의 명령에 순응해서 양보와 희생을 결단한 모든 후보자들을 국민과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며 “이 모든 힘이 합쳐져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민주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이 만들어주신 야권연대로 더 치열하게 이명박 정권에 맞서서 승리를 이뤄낼 것이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선수단 참가를 위해 OCA차원에서 적극 나서기로 해 북한선수단 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이하 인천조직위)는 최근 태국에서 열린 OCA자문위원회에서 김영수 위원장이 취임후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회장과 첫 회동을 갖고 2014인천AG에 북한선수단 참가를 위해 OCA차원에서 북한 고위지도층을 만나는 등 북한선수단 참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알사바 회장은 지난해 11월 인천조직위 방문이후 이어진 평양방문에서도 스포츠분야 북한 지원사업과 함께 인천아시안게임의 북한 참가를 권유한 적이 있어 이번 회동은 OCA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이와 함께 올림픽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방송중계권료 인상에 대해서도 큰 진전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김 위원장의 아시안게임 중계권료인상 요구에 알사바 회장도 이 부분이 아시안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공감하며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중계권료 인상에도 공동협력키로 양측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위원장은 “OCA회원국인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는 원칙적으
인천시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위해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고 인천시민들에게 통크게 양보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롯데건설이 계양산 골프장을 포함한 개발사업 신청이 사업시행자로서의 요건이 갖춰지지 않아 반려를 거듭하자 사업자지정변경 신청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심판기일을 잠정연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정심판결과가 어떻게 결정된다 해도 결전권자는 인천시장이며, 시민여론과 자연보전을 위해 반려하고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해 자연공원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고 인천시민에게 양보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추진위는 “주민참여방식으로 계양산시민자연공원 추진을 제안, 주민, 생태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공원의 기본계획 수립, 주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 시공과정에서 생태보전방안 마련 및 공원운영 방식을 포함한 계획안을 마련 인천시와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산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상설계시판을 설치해 주민의 의견을 꾸준히 모으고 주민의 디자인 제안과
인천시교육청은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학생선발 방법이 관찰·추천에 의한 방법으로 전면 전환돼 시행됨에 따라 20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영재교육 내실화 추진을 위한 영재교육 담당교사 회의를 개최했다. 영재교육담당교사 및 전문직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소질 있는 학생 다 모여라! 문을 활짝 여는 영재교육’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영재교육기관 운영의 체계화 및 내실화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 영재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 체제 구축, 영재교육기관의 연계성 확보, 영재 판별도구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등 중점 시책이 소개됐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관찰·추천제의 안정적인 정착 운영, 교육의 질 관리 등을 위해 담당교원 영재판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운영하고 표준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 수직 연계체제 구축 및 교육 기부 활성화로 영재교육의 지속성 확보, 창의·인성계발 교육과정 운영 확대, 사회적 배려 대상의 재능 계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초등학교 영재교육 전면 시행과 함께 중학생 발명영재학급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4·11총선 비례대표 출마여부에 대해 “공직후보자추천위(공천위)가 하는 것이라 제가 답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비례 1번을 받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공천위에서 하는 것이니 그쪽 발표로써 해야 한다”고 에둘러 답변을 피했다. 당 공천위는 20일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청라국제도시 건설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 곳을 동양의 베니스로 만든다며 추진했는데 진척이 잘 안되고 있다. 정부의 약속만 믿고 3만3천세대가 분양을 받았는데 안타깝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어떤 지원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정치 불신은 국민께 약속드린 것을 지키지 않는 데서 싹트고 그것이 굳어져 점점 악화돼왔다”며 “이 천막 사무소에 들어오니 2004년 천막당사에서 일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 국민께 진심이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구 중앙시장을 방문했을 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