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각 동주민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여성 미용자격증취득반 교육’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 15일 구에 따르면 교육 희망자로 선정된 결혼이민자 여성의 교육비 및 실습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하며 자격증 취득 후 100% 취업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교육대상자는 자격증을 취득해야함으로 한국어 및 한글이 가능해야 하며, 9개월간의 교육과 실습기간이 있어 본인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사회 조기 정착 도움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자립과 사회적응 등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취업지원 사업을 통한 만족도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으로 도시민의 건강증진 및 친환경 농업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시식회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구성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생산, 공급을 위한 기반확보는 물론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친환경 쌀을 비롯해 채소(엽채류·과채류 등), 과수(배·포도), 축산(달걀), 버섯, 콩나물 등 친환경농산물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이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박3일간 OCA 회장의 공식초청을 받아 태국(방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5일 인천AG조직에 따르면 이번 초청방문시 김 위원장은 알사바 회장을 면담하고, 아시아 IOC 위원들로 구성된 OCA 자문위원회(위원장 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에 참석한다. 특히 OCA회장과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김 위원장의 취임 이후 첫 번째 대면으로써 본 면담을 통해 김 위원장은 국내 마케팅 활동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마케팅 부문에 대한 OCA의 적극적 지원과 독려도 요청하고 방송중계권료 인상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의 참여와 관련 OCA 회장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차룩 OCA 부회장 및 태국 NOC 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국주재 한국대사, 한인회장, 한국관광공사지사장 등 주요 인사와의 오찬회동을 통해 해외티켓판매 등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6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ESCO(Energy Service COmpany·에너지절약 전문기업)’사업 관련 대상자 20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내 공공기관 및 에너지다소비(에너지소비량 2천toe 이상/년) 기업체의 ESCO 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ESCO사업에 대한 안내 및 계약관계,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마련해 이해 당사자들이 ESCO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SCO 투자사업은 에너지사용자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기존의 노후화됐거나 저효율로 운전 중인 에너지사용시설을 고효율 에너지사용시설로 개체 또는 보완하고자 하는 의사는 있지만, 기술적 또는 경제적 부담으로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을 때 지원되며, 에너지사용자에게 에너지절약 시설의 설치에 따른 투자비용을 조달(성과보증계약의 경우 에너지사용자가 자금조달), 에너지절약 효과를 보증하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에너지 사용자는 추후에 발생하는 절감액으로 투자자금을 상환하는 사업으로 기술적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다문화국가페스티벌이 오는 18일 인도네시아의 날로 선정됨에 따라 부평아트센터에서 기념공연이 개최된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2012 다문화국가페스티벌은 지난해 필리핀, 태국의 날에 이어 올해 3회째로 18일 ‘인도네시아의 날’로 치러진다. 공사 주최로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도네시아 관광청에서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 거주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준비과정부터 참여해 직접 기획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타 다문화 행사와는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양국간 문화교류와 이해증진의 자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주요 인사 축사 및 메시지 전달과 인도네시아 홍보 영상 상영, 2부 인도네시아 전통 춤, 전통악기 연주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에서는 전국의 인도네시아인들 중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주와 가창력을 선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조성된 검단 산업단지에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지하철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중소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물류 기능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다. 14일 검단 산업단지 조성 주체인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인천~김포구간(연장 28.57㎞)에 대한 실시계획이 지난해말 승인되면서 올 상반기 착공이 확정됨에 따라 산업단지옆에 설치될 검단IC를 활용한 제조업 물류 기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공항과 서울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검암IC 설치가 본격화되면 수도권 전역과 사통팔달로 연결되는데다 2014년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오류역)이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물품 운송과 인구 이동이 매우 용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인천도시공사는 이같은 광역 교통망의 확충에 발맞춰 220여만㎡ 규모 검단 산업단지 부지 전체에 어디에서나 공장 착공이 가능토록 해 검단신도시 예정지와 인천 구도심내 제조업체의 유치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입주 업체에 대한 대출알선에 적극 나서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단지내 상업용지의 판촉 활동도 강화해 산업단지가 조기에 활성화
인천시는 상반기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으로 총 43과제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해 제품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신청받아 총 99과제가 접수됐다. 이에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PT평가를 거쳐 최종지원 대상 43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 총 10억 원으로 지난해 5억 원보다 100% 증액해 디자인개발 과제당 지원금액을 1천500만원에서 2천250만원으로 확대(과제당 75%까지 지원)했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경쟁률은 약 2.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온 중소기업이 디자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신청분야로는 제품, 시각, 포장, 홍보영상물 및 통합디자인분야에서 총 43개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합디자인분야에는 ㈜소래바다의 게장용기 및 ZBI디자인, 제품디자인분야에서 태정산업㈜의 레저스포츠 유저를 위한 스마트 툴 셋트 디자인, ㈜우성아이비의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의원은 14일 청라∼서곶로간 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당초 올해말까지 완공될 사업이 내년말로 연기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니 청라국제도시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라∼서곶로간 도로연결이 시급하다”며 “지난 10월 보상이 마무리된 만큼 하루라도 개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공정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맹돈 LH공사 청라사업단장은 “개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남춘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1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제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에 참석, “이번 총선은 MB정권과 새누리당의 정책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강우혁 전 의원 이후 무려 24년 동안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텃밭이었던 ‘인천 정치1번지’ 남동구 갑에서 ‘현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동구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린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을 방문, 남북관계 개선과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이하 민주당)은 4·11 총선을 앞두고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6개 선거구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겠다고 밝혔다. 문병호 인천시당 위원장 발표로 진행된 4·11 총선공약은 전체적으로 3대 방향으로 5대분야 50대 공약으로 구성됐으며, 14일부터 21일, 28일 매주 수요일 3차에 걸쳐 발표한다. 우선 총선 공약 3대 방향은 중산층과 서민의 삶 개선, 인천의 지역균형발전 실현, 환경과 문화의 조화실현이며, 경제와 일자리, 문화·체육과 지방자치, 도시개발과 환경, 복지와 의료, 교육과 보육에 대한 5대 분야는 순차적으로 5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발표에서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린다’는 목표로 경제·일자리분야 10개 공약 실현을 위해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축 및 남북 간 경제협력을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가 투자 및 지원 확대, 항만시설·배후단지 확충 및 배후지역에 수출제조단지 조성,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영업시간 규제강화, 의무휴일제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 전환, 대기업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도입 및 청년일자리 창출, 제물포스마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