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가시적 성과가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의회는 지난 3월 18일 제172회 구의회 임시회에서 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데, 기초의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동안 위원회는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규정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불편부당함을 초래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는 조례 및 규칙 등에 대한 조사, 연구, 검토를 통해 운용상의 문제점 및 상위 법령과의 불일치 등을 해소코자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활동을 해왔다. 또 위원회는 4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29건의 조례를 검토했으며 제174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안’, 제176회 임시회에서는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기계류 대여 및 관리조례’ 등 4건의 조례에 대해 정비했다. 이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열린 제177회 임시회에서는 ‘새마을 이동도서관 운영관리조례 폐지조례안’, ‘재난관리기금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녹청자 도요지
방문교육지도사 역량 ‘업’ 인천시는 21일 인천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해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에는 국제결혼 이민자가 1만2천583명에 이르고 있으며, 자녀 또한 8천868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지도사들의 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워크샵을 마련한 것. 더욱이 인천시에는 총146명의 방문교육지도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교육서비스 제공 외에도 다문화가족이 언어,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가출, 자살, 이혼과 같이 심각한 가정해체문제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상담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과 아동, 부모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전문지도사이다.
우리나라 녹색기술 기업들이 총망라해 전시에 참여하는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KoGreenTech 2011)’이 인천시 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현주소와 다양한 국내외 녹색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 총 90개 녹색기술 기업(300여개 부스)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전시회 참여기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에너지공기업을 비롯 한화솔라원, 두산중공업 등 국내 녹색기술 리딩컴퍼니와 PVP(독일), NORDEX(독일), ZHEFU(중국) 등 세계적인 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매머드급 비즈니스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전시 분야는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목표관리제 대응기술인 녹색기술(온실가스감축 기술,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등) 분야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열 바이오, 조력, 조류, 지열, 수력 등) 분야가 총망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해양바이오, 해상풍력, 조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를 경유하는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를 진행키로 하고 캠프 출발에 앞서 인천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어린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발대식에 이어 서해5도 지도가 그려진 벽면에 희망 메시지쓰기, 대형태극기손도장, 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통해 해양캠프 대원들이 캠프에 임하는 자세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양캠프는 지난 3차례에 걸친 해양캠프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해양소년단과 백령도 현지 해양소년단 대원 및 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섬·도시간 우호를 증진하는 등 서해5도 평화 체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체험여행과 학습이 병행된 체험교육장 서해5도의 변화된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며, 대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해5도를 자세히 알고,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교우애를 느끼며, 캠프 후 전국의 해양소년단 대원들에게 생생한 백령도 소식을 전할 것을 기대된다 한편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 한해 진행된 4차례의 해양캠프를 통해 확정된 서해5도 관광
인천시가 주최하는 제5회 인천시영어축제(The 5th Incheon English Festival)가 오는 22일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인천영어마을에서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 영어마을이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인천시 영어축제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 행사로 영어 사용 붐을 조성하고 영어사용이 자유로운 환경 제공 기반을 마련키 위해 지난 2007년 영어도시조성을 선포한 이후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영어체험 학습축제로 시교육청을 비롯한 채드윅국제학교, 서구영어마을, 동구영어교육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Passion & Challeng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시민 모두가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도시 글로벌 인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영어권 국가의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다채로운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 영어존 (Design Zone, Food Zone, Science Zone, Play Zone)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영어를 더욱 가깝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영어체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영어축제가 열리는 인천영어마을은 서구 당하동에
인천시교육청는 19일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하고, 현재 동아대학교 교수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문대성교수를 교육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자리에서 문대성 교육기부 홍보대사는 “인천 출생으로 인천교육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인천이 동북아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그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에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수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학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대학·기업·공공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시설과 공간을 학교교육활동에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근형 교육감은 “현재 교육기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참여가 소극적인 실정이나 문 위원이 시교육청 교육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앞으로 나눔과 배려의 교육기부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통합적 지원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수상식과 포럼이 인천서 열렸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 기간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추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 뿌리산업 진흥 페스티벌이 내외빈을 비롯한 뿌리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2011 한ㆍ중ㆍ일 뿌리산업 국제포럼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개회사를 필두로 중국 기계과학연구총원 이신아 원장과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이치무라 싱고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경기대회 경과보고에 이어 2011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2011 한ㆍ중ㆍ일 뿌리산업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ㆍ접합 등 뿌리기술 분야의 최고 실력자를 가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11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최고의 영예인
인천시는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20일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특별·광역시 자치구 및 군 개편’과 ‘읍면동 주민자치회 설치’방안 마련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에 적극 참여해 인천시의 입장을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원회의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전체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의 주제인 ‘특별·광역시 자치구 및 군 개편’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공동으로 발제하고, 2부의 주제인 ‘읍면동 주민자치회 설치’방안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발제를 담당한다. 또한 발제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시간에서는 지정 토론자로 현직 구청장·구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지역 언론, 경제계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해 각자의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 등도 해당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게된다. 특히 특별·광역시 자치구 및 군 개편과 관련해 자치구는 지방자치확산의 긍정적 측면이 있었지만 도시기반시설, 교통 등 자치구를 초월한 종합 행정 수행과 대도시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 주민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 등에
인천시 서구는 최근 인천시 시민원로회의 위원(위원장 심정구) 10명이 전년성 서구청장, 김영옥 서구의회의장, 이상익 인천시 환경녹지국장과 함께 관계공무원이 배석가운데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시찰과 함께 의견을 제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민원로회의 위원 등은 수도권매립지 제1매립장내 조성중인 골프장 및 현재 매립중인 제2매립장 현장을 시찰하고 수도권매립지 관련부서의 악취대책과 관련한 브리핑 및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악취, 매립기간 연장문제, 서울시 매각대금과 관련해 질의 응답식의 대화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조춘구)은 악취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준 점에 대해 사과하고, “악취문제 해결을 공사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세계최대의 매립지를 세계최대의 환경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이 나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민원로회 위원들은 “매립지 악취대상지역의 지속적인 점검 및 악취근절대책을 수립 시행해야 하며, 악취 지수를 공시해 주민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매립부지의 매각대금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매립지 주변지역에 완충녹지 및 환경개선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며, “공사사장은 이점을 분명히 직시해 환경부와 서울시
세계 최대규모의 민간 수의조직인 2017년도 세계수의사대회(2017 World Veterinary Congress)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2011세계수의사대회’에서 그동안 유치 경쟁을 별여온 태국 방콕을 제치고 오는 2017년 개최될 세계수의사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5천명을 웃도는 수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2년마다 개최되는 수의학계의 올림픽인 이번 대회를 유치,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뿐 아니라 대외적인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세계수의사회에 공식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치위원단을 구성한데 이어, 남아공 현지에서 참가국의 최고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밤(Korean Night)을 열어 유치 의지를 담은 송영길 시장의 영상메시지와 지역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등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3일 열린 각국의 수의사회 대표회의에서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17 인천선언’ 제안과 유치 경쟁국과의 차별화된 특전 제시 등 저개발 국가의 행사참여를 유도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