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최근 염동호 박사(일본 호세이대학교 오하라사회문제연구소 연구위원)를 경제분야 연구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발연에 따르면 염박사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호세이대학(法政大學) 경제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아시아 경제, 가계금융, 기업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 연구자문관으로 위촉됨에 따라 인발연은 향후 비교경제 연구, 한·중·일 관련 연구와 교류방안 수립 등의 분야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발연은 지난 2009년 ‘연구자문관운영규정’을 제정한 바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염동호 박사 외 총 7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자문관으로서의 적격성에 대한 내부 심의를 마쳤으며, 이번 연구자문관 위촉식을 계기로 심의를 마친 나머지 7명의 해외거주 전문가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발전연구원 김민배 원장은 “이번 연구자문관 위촉을 통해 정책연구 및 연구사업에 있어서의 자문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연구 협력사업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세계 속의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당초 예산 2조3천31억원보다 1천770억원(7.7%)이 증가한 2조4천801억원으로 편성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년도 도화지구이전재배치사업(795억) 및 학교용지부담금 과년도분(140억) 미전출금 등으로 인한 지난해 마이너스 결산이라는 초유의 상황과 올해 학교용지부담금 과년도분(200억)에 대한 인천시 세입 미편성으로 인한 재원부족으로 평소 4∼5월에 하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9월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추경에 당초 예산에 확보하지 못한 노후 급식시설 보수 및 노후기구 교체(25억) 등 학교급식 39억원, 신설학교 토지매입비 438억원, 유아교육비 지원 141억원, 계약제교원인건비(101억)및 사립학교인건비재정결함보조(54억) 155억원, 시·도교육청 평가사업 240억원, 지방교육채원금 및 이자상환 675억원 등을 반영했다. 세입은 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중앙이전수입이 1천922억원 증액 편성했고 법정이전수입, 비법정이전수입 등 자치단체이전수입이 16억원, 기타이전수입 825억원, 자체수입 14억원이 늘었으며 지난해 마이너스 결산으로 인해 전년도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역상공인이 주축이 돼 추진해 온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와 현대엠코(주)가 강화일반산업단지(강화산단)개발을 위해 설립한 ‘인천상공강화산단(주)’는 지난 6개월 동안 준비해온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8일 인천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최고의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목표아래 맞춤식 개발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경제적인 분양가격을 통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자연이 살아있는 ‘친환경친화적 산업단지’그리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첨단혁신공간 창조를 통한 미래지향적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 면적은 46만672㎡(약 14만평)로 이중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사업면적의 72%인 33만1천774㎡(약 10만평)이며, 나머지는 지원시설용지와 공공시설용지로 입주근로자의 휴게와 편리를 위해 약 1만㎡의공원을 조성해 축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구장 3개와 휴게공간과 체력단련장, 잔디구장 등을 조성해 기업들은 물론 근로자들의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하는 등 가능한 쾌적하고 편리한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검단출장소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냉면육수 및 수족관수를 수거결과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아 검단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냉면집 및 횟집 30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냉면육수 및 수족관수를 수거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냉면육수를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데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캠필로박터제주니, 장염비브리오균, 대장균0157, 바실러스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황색포도상구균 등 9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수족관수에 대해서는 세균수, 대장균군 등을 검사했다. 총 냉면집 7개소와 횟집 23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냉면집 7개소 중 7개소, 횟집 23개소 중 21개소에서 ‘적합’으로 판정돼 냉면육수 및 수족관수 위생관리 상태가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검단출장소는 적합판정을 받은 횟집 등을 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했으며, 수족관수 부적합업소 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극복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으로 앞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고 있으나 보육의 사회 공동 책임체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시는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과 양육수당 지원확대,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 무상보육 전면 실시를 위한 연착륙 시책과 출산 장려금 확대와 영유아임산부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차별 보육료 전액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의 양육수당 지원을 0세에서 2세로 확대하고 친출산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노력에 나서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 및 영유아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는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해 저소득 및 다문화 산모를 초청해 태교음악회를 개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본부’와 사회적 협력을 통
인천시 서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체계 구축에 나선다. 8일 구에 따르면 추석연휴동안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조성코자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오는 16일까지 3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수 주민 이용장소 및 상습무단투기 우려지역 등 생활환경 취약지에 대해 구청과 동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추석연휴 전후 1회 이상 집중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 ‘쓰레기 처리 상황반’, 환경미화원 ‘기동처리반’, 청소업체 ‘생활(음식물)쓰레기 기동순찰·처리반’ 운영을 통해 생활쓰레기 관련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집중 출시되는 선물세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행위의 근절을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할인점 등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중점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추석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0일 오전 6시 이전까지, 12일오후 8시 이후에만 배출토록 ‘추석연휴엔 쓰레기 배출도 쉬어주세요’라는 문구의 현수막 게첩 및 구청 홈페이지 게시 등으로 대주민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섬지역 출신의 인천시의원이 육지에 있는 자신의 딸 집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도 ‘원격지 여비’를 받아온 것을 놓고 뒷말을 낳고 있다. ‘원격지 여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회기 중 당일 출·퇴근이 곤란한 지방의원에게 지급되며, 육지는 편도 60㎞, 섬지역은 수로 30㎞이상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가 대상으로 숙박시설 영수증 제출 등 별도의 정산 절차없이 신청만 하면 지급된다. 시의회는 옹진군 백령면 출신의 이상철 의원에 대해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연간 130일 가량의 회기 때마다 별도의 숙박비와 교통비 등 ‘원격지 여비’를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는 회기 중 1일 숙박비로 4만6천원, 편도 여객선 운임 5천원을 책정해 지난 3년간 총 1천만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의원의 지역구가 섬이라고 해도 현재 주소지가 육지로 돼 있는 만큼 ‘원격지 여비’ 지급에 대한 적절성 논란을 낳고 있다. 이같은 지적이 제기되자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되는 여비를 받았을 뿐 부정하게 수령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주소지를 육지에 있는 딸 집으로 옮긴 것은 20여개 섬으로 구성된 지역구를 순회하며
인천시교육청은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제공한 교사 4명에 대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징계 대상자는 민노당에 12만5천∼62만원의 후원금을 낸 교사들이다.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인사부서인 교원정책과에 이들 교사를 정직, 해임, 파면 등 중징계할 것을 요청했다. 교원정책과는 60일 이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전교조 가입과 후원금을 납부한 교사들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지켜본 뒤 징계를 결정한 사례가 있는 만큼 올해도 징계위원회가 재판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를 수위를 결정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회지도층 인사 자녀를 비롯 유명인들까지 병역기피에 따른 비리 현상으로 사회적 지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당당히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당당히 현역복무를 선택한 용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17사단 통일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군수과 행정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성희(사진) 상병. 그는 5살 때부터 약 19년간 외교관이신 아버지 부임지를 옮겨다니며, 외국에 살면서 영어, 외국문화, 서양 사고 방식에 적응돼 있었다. 또한 군 입대 전 미국 뉴욕 Mellon은행과 미국 국회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주변 동료들보다 조금 더 특별한 사회 경력을 쌓은 김상병에게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가슴 한편에는 어릴 때부터 한국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철저한 가정교육 덕분에 ‘한국인’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자부심이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고 군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 특히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은 김 상병의 마음 가운데 반드시 한국군에 자원입대해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킬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돼 이제는
인천시교육청산하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마술(Magic)과 변검(變瞼)이 만나 꿈과 희망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연을 오는 2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개최한다. 7일 인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연의 국내 최초 변검 이수자인 김우석씨는 중국 변검왕 왕도정에게 전수를 받았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공연경력을 가지고 있다. 마술쇼의 달인 윤종훈씨도 다수의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직은 스테이지 매직(Stage magic)과 클로즈업 매직(Close-up magic)으로 구분된다. 아울러 스테이지 매직은 무대가 있어야 진행을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마술사의 테크닉만으로 하는 것을 말하며,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마술공연이다. 게다가 변검은 중국에서도 기밀로 취급 될 정도로 보기 힘든 공연으로 가면과 같은 소품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순간순간 변화하는데 흡사 마술과도 같다. 따라서 두 영역을 넘나드는 환상의 시간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의 예약접수는 8일부터 인터넷접수로 선착순 마감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문의 032-899-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