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특허실무 심화과정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직변리사의 강의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기업 실무자, 직장인,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선행기술 조사 실무, 지식재산권 권리분석, 지재권분쟁사례, 직무발명의 이해 등 이전의 교육과는 달리 지식재산권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시간은 중소기업 등에 종사하는 수강생의 여건을 고려, 야간시간을 활용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지급되고 교육 후에는 자사 기업의 기술이나 특허에 대한 상담 및 기술침해대응 등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무료검진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알레르기질환은 대부분 유년기에서 발생해 알레르기 행진을 거쳐 성인기로 이행되는 고질적인 질환으로 경제적으로도 부담되며, 심할 경우 삶의 질까지 심각하게 훼손한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지난 9일과 12일,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의료진과 함께 무료검진을 실시한데 이어 방학이 끝나는 이달말경 초등학교 5개소에 대한 무료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중 안심학교 및 일반학교 교사, 아토피 질환 어린이, 학부모,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질환 관련 정보, 예방방법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일과 12일 실시한 무료검진을 통해 발견된 아토피·천식 유소견자는 확진검사를 받도록 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며 안심학교 내에서도 피부 관리가 가능토록 보습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검진에는 나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오라클피부과 원장, 꾸러기의원 소아청소년과 원장 등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용역업체 입찰과정에서 낙찰하한율을 크게 낮추면서 LH 인천본부의 청사관리를 담당하는 용역직원들의 임금이 삭감,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하 민노당)은 “LH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임금 삭감에 대해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공기관인 LH공사가 가뜩이나 빠듯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을 줄인 것은 방만의 경영의 책임을 비정규직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민노당은 “LH공사는 지난 5월 계약기간이 끝난 시설부문 용역업체를 재선정하는 과정에서 낙찰하한율을 기존의 87.74%에서 72.99%로 15%가량 낮췄다. 비정규 근로자는 기존에 월급 170여만원을 받던 한 직원은 새 용역업체에서 일하게 된 뒤 33만원5천원이 깎인 140여만원을 받는 등 시설부문 비정규직원 9명은 33만5천원∼51만 2천원의 임금(평균 19%)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정규직 용역업체 직원들의 급여에서 식대와 연차수당도 삭감했으며, 이렇게 깍인 임금이 1인당 월 30만~50만원에 달했다. 인천시당은 “고용 안정화 측면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오는 17일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의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수용재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15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의 협의보상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해 토지소유자 등과 원만한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게다가 협의보상 기간동안 토지소유자 등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추진부서인 구월사업처 직원 전원이 토지소유자를 직접 방문해 협의보상에 대해 설명하고 팜플렛을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더욱이 최근까지 이같은 계속적인 협의보상 노력으로 원만한 보상계약과 지구주민의 이해를 높여왔으나 향후 2014 인천AG 선수촌·미디어촌 활용을 대비한 공기확보를 위해 더 이상의 기간연장은 불가한 상황이다. 따라서 인천도개공은 앞으로 토지보상 절차에 따라 8월중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해 연내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나 지역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2014 인천AG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설득할 방침이다.
■ 인천 녹색축 복원·둘레길 조성 박차 인천시의 주요 산과 녹지축이 연결돼 2014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인천시가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연결되는 녹지축 주변에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둘레길 주변으로는 Well-Being 공원이 들어서 인천이 명실상부 아시아 생태허브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 단절된 인천의 주요 산맥 복원을 연결해 생태도시 조성. 인천시가 그 동안 도로개설과 각종 개발로 인해 단절되고 훼손된 인천의 주요 산맥 구간을 연결해 녹지축을 복원하고 그 주변을 둘레길과 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생태도시로 거듭난다. 인천의 동맥으로 연결돼 있는 주요 산은 한남정맥의 줄기인 계양산을 시작으로 천마산, 원적산, 함봉산, 만월산, 만수산, 관모산이 이어져 있으며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시작해 연경산, 노적봉, 청량산, 봉제산을 잇는 산맥이 있다. 시는 많은 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절되고 훼손되고 있는 산들을 연결해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쉽게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13년까지 단절된 주요 녹지축 9개 구간에 생태통로 1개소, 아치교 2개소, 출렁다리 1개소, 녹도 5개소를 설치해 생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모인 가운데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운영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상반기 평가 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센터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실태분석을 통한 상반기 운영현황 반성과 후반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담당장학사들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센터를 구축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학교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위해서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이 갖춰져야 하며, 우수강사 인력풀 및 강사 모집 정보 제공 등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실질적인 방과후학교 업무 지원 기능 수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기됐다. 또한 평가협의회를 통해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기능을 지역사회와 학교 특성에 적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방과후학교 운영데이터베이
‘‘한국문학의 시대정신 이병주를 만나다’ 정평한의 ‘책-그림’展이 오는 17일 오후 5시 인천시미추홀도서관 미추홀터 갤러리에서 전시회 오프닝행사를 갖고 31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연다. 14일 인천시미추홀도서관 ‘미추홀터 갤러리’에 따르면 정평한의 ‘책-그림’展은 진실을 추구하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사관이자 언관이고자 했던 나림(那林) 이병주선생의 문학세계를 서양화가 정평한의 책 표지 작품으로 만나보는 뜻 깊은 전시회이다.‘나림(那林) 이병주의 문학’은 시대를 기록하는 ‘기록자로서의 소설가’, ‘증언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공간, 남북의 이데올로기 대립, 정부수립, 6·25동란 등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작가의 개인적 체험과 고뇌를 고스란히 문학작품에 담아내어 역사의식의 부재와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서양화가 정평한’은 한국문단의 거장인 이병주선생의 작품 표지에 참여할 때의 긴장과 떨림에 대해 “엄청난 문장들이 넘쳐나는 대가의 소설집의 표지화를 그린다는 것은 더없는 영광이었지만, 빈곤한 자신의 문학적 상상력이 대작가의 작품을 욕보일까봐 두려움이 드는 작업이었고
인천시는 제66주년을 맞는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온 시민이 광복의 참 의미를 알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일부행사를 민간자원봉사단체 주관으로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너나들이 봉사회(회장 이재광)는 8·15 광복절을 맞아 ‘(사)태극기선양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제66주년 8·15광복절 기념 경축 공연행사’를 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주관한다. 이번 광복절 기념 경축 공연행사는 광복의 참 의미를 알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자원봉사단체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류수용 인천시의회의장, 나근형 교육감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 및 야외 공연장에서 태극기 손도장 만들기 퍼포먼스, 너나들이 봉사 예술단의 공연, 초대형 서예 퍼포먼스, 초대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사)너나들이 관계자는 “본 행사의 취지는 인천시민 모두가 나라 및 민족 사랑의 정신을 잊지 말고,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환경이지만 나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헌신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6일 시의원과 도시철도 자문위원, 일반시민 등 총 80명이 참가한가운데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품평회를 한다. 품평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18일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는 1량의 크기가 길이 17.2m, 폭 2.65m, 높이 3.6m로 현재 운행 중인 1호선 전동차(길이 18m 폭 2.75m 높이 3.6m)보다 약간 작다. 무인자동운전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열차 1편성이 1호선의 8량에 비해 줄어든 2~4량으로 구성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사업비 2조1천839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 서구 오류동~인천시청~인천대공원 29.3㎞ 구간에 27개 정거장과 2개 차량기지를 포함해 2014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