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1학년도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에게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키 위해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 특수지원센터에 따르면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향상을 높이고자 전문자격을 갖춘 작업치료사를 배치해 일대일 또는 그룹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개별적인 욕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 수행 수준을 고려해 작업치료 계획을 작성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COMCOG (Computer Cognitive Rehabilitation Training System)컴퓨터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컴퓨터 인지치료는 고식적인 치료에 비해 학생이 스스로 반복학습을 할 수 있으며, 치료사의 개입시간을 줄여주고 수행결과에 대해 즉시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는 등의 장점이 있으며, 학생의 수행결과에 대한 성적을 정확하게 기록해 분석할 수 있어 치료의 효과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COMCOG는 우리나라 언어와 문화에 적합하도록 고안돼 인지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속보>인천 숭의 운동장내 대형마트 입점 불가(6월 3일 16면)로 인해 인천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시는 약 2천200여억원의 재정부담을 안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 숭의운동장 재생사업은 시와 인천시도시개발공사, 현대건설컨소시엄간의 협약(PF자금조달)을 통한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수익시설에 대한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협약체결이 유지되지 못해 인천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같이 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시는 축구장 건설비 1천120억원을 비롯 수익시설 528억원, 단지조성 및 보상비 598억원 등 최대 2천246억원을 재정 부담하게 된다. 특히 지난 2일 수익시설로 입점키로 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제출한 중소 상인과의 상생협력 방안 논의한 결과 입점 등록신청 반려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시 재정사업의 부담으로 근접하고 있다. 따라서 수의운동장 재생사업 시행사인 (주)에이파크개발은 남구가 홈플러스 등록 신청을 반려할 경우 공사를 전면 중단할 계획임에 따라 오는 8일까지 결과가 주목된다. 하지만 (주)에이파크개발도 공사 중단과 함께 추진해야할 인천시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정보를 교환해 교육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3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1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책지원 활동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따라서 정책자문위원들은 학력제고, 창의체험, 교육복지 등 8개 분과에서 분과별 주요 의제 8개를 설정해 약 10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토론 안건은 ‘인천 학력 부진의 원인과 대책’, ‘인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린 창의 체험의 질적 제고 방안’, ‘인천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인천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이 교환됐다. 또한 현장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부교육감 특강과 지난 6년간 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한 강기원 실무위원의 주제 강연도 진행했다. 이종원 부교육감은 “최상의 교육 실현을 위해 탁월한 교육정책을 생산하고 정착으로 이끈다면 우리 인천 교육은 한 단계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하절기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6일 인천종건에 따르면 매년 6월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한 장마와 7, 8월 태풍 상륙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낙뢰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인천시내에 집중호우로 주간선도로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더욱이 올 여름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다소 많은 강우와 함께 지난해와 같은 돌발성 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인천종건은 도로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침수지역 점검 및 정비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오는 10월 25일까지 5개월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비상근무반은 56명으로 구성, 단계별 비상상황 근무체계에 따라 저지대 상습침수 주요간선도로의 재해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그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도 도로침하, 평탄성 및 파손상태, 맨홀단차 등을 점검해 피해발생시 최단 기간 내 보수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종건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국경일 및 국가 기념일을 맞아 태극기 게양 독려로 나라사랑 의식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인천시 서구 ‘신현 e-편한 하늘채 아파트 부녀회’ 공정숙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부녀회원은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했다. 신현 e-편한 하늘채 아파트는 지난 2009년 10월 준공된 3천300여 세대의 신규 대단위 아파트로 태극기가 없는 세대가 있는 등 태극기 달기가 미흡했다. 이에 아파트 부녀회에서 가가호호를 방문, 태극기 달기를 독려해 6일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우수 아파트로 변모했다. 특히 부녀회에서는 ‘꽃 중에 꽃 태극기 꽃’이란 구호로 국경일 마다 국기를 적극 게양키 위해 태극기가 없는 세대에게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타와 연계, 태극기 구입, 접수를 받아 210여명 주민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현 e-편한 하늘채 아파트 부녀회는 아파트 정문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공정숙 부녀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들이 태극기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올해 교육행정 등 지방공무원 180명을 채용키로 결정하고 지난 2일부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 계획은 결원기관 및 신설학교 등에 필요한 소요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증가하는 교육행정수요에 대비키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것이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채용하게 될 지방공무원은 공개경쟁으로 교육행정 9급 160명, 사서 9급 10명이며, 제한경쟁으로 기능직 사무 10급 5명, 운전 10급 2명, 조무 10급 3명 등 총 180명이다. 공개경쟁 시험과목은 1차 공통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이며, 2차로 교육행정은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이고, 사서는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 등 5과목이다. 또한 제한경쟁은 한국사, 일반상식 등 2과목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으로 공개경쟁은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자이다. 아울러 제한경쟁은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
인천시 서구는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지역내 1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6일 서구에 따르면 구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참여를 유도키 위해 폐식용유를 이용한 ‘EM빨래비누 만들기’, ‘가정내 대기전력 측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정내 대기전력 측정’은 신청자의 집에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낭비전력을 안내함으로써, 생활습관으로 인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 녹색생활 정착 및 온실가스 발생저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는 어렵게 느껴졌던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지역행사 및 대단위 아파트를 중심으로 온실가스의 저감 홍보를 위한 꾸준한 기후변화 체험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서림초교(교장 김국진)가 ‘제8회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초교생들이 참가해 남자는 마루, 뜀틀, 철봉, 여자는 마루, 뜀틀, 평균대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대회 종목의 난이도를 쉽게 해 일반 학생들이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도 참가할 수 있게 했으며, 초등학교 체육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천시체조협회 이왕준 회장은 “제40회 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가 인천의 체조종목 활성화에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 서림초의 신동학과 박두나는 남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김상섭·박창우 기자
인천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한국분원 BKRI (Berkeley Korea Research Institue) 설립을 위한 설립준비 사무소를 지난 3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로렌스버클리연구소의 죠지스므트 박사, 인천대학교 안경수총장 등과 연구소 및 학교관계자 등이 이 참석했다.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학(University of Califonia at Berkeley) 위치한 에너지성 산하 국립연구소로써 에너지, 생명공학,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11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연구소이다. 이번에 설립될 BKRI 연구소는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와 버클리대학의 한국 연구협력기관으로 지식경제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 바이오융합 및 약학, 기초과학의 영역에서 연구를 수행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되도록 운영계획이 수립돼 있다. 또한 연구소의 운영 모토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획기적인 과학 활동 수행’(Doing Great Science for a Better Future)과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수행과 수행된 연
인천시 서구 식품제조·가공업체 업주 36명을 대상으로 HACCP 지정을 받은 타시도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견학에 이어 ‘서구식품제조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견학은 용인시에 있는 대상식품(주)기흥공장 등 4개 업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수제품생산 동기부여 촉진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활성화 기어코자 추진됐다. 또 견학 후 평가 및 간담회시간에 업주들은 안전식품제조 유통 기반조성을 위한 HACCP조기 지정을 유도키로 결의했다. 또한 이들은 견학을 통해 향후 HACCP을 시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업체의 관리사항 등을 보면서 자신들의 업소에 적용할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배웠고 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체감하며 업체의 관리사항 등을 보면서 자신들의 업소에 적용할 것들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구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발전을 위해 함께한 36개 업체 만장일치로 ‘서구식품제조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기문 검단식품 대표를 선출했다. 한편 서구식품제조협의회는 앞으로 안전한 식품제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