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창업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창업스쿨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모집 경쟁률이 2대 1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현재 창업스쿨 참가 예비창업자 75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이 창업한지 1년 미만인 사업자에게도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순수 예비창업자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동안 JST 사업은 인천 관내 창업기반이 취약하고 중앙정부나 인근 서울시, 경기도 등에서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JST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확보되지 못한 상태로 교육생 모집부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등의 이유로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았었다. 게다가 중소기업청에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인천에서만 60여명을 선발해 1인당 최고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벤처기술 분야에 있어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주내로 서류심사를 마치고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면접심사를 실시해 다음달 2일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후원으로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인천시기능경기대회'가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인천기계공고 소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은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비롯, 권용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관내 특성화고교 교장, 대회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에 따라 이번 인천시기능경기대회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39개 직종에 619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1경기장인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5개 직종에 286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부평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12개 직종에 19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제3경기장인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피부미용 등 5개 직종에 59명의 선수가, 제4경기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게임개발 등 6개 직종에 63명의 선수가, 제5경기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는 요리직종에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참가선수들 중에는 관내 22개 특성화고에서 자동차정비 등 33개 직종에 465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해 전체 참가자 중 특성화고 학생 비율은 75.1%에 달한다. 또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세제감면 혜택이 같은 아파트, 같은 시기 입주자임에도 혜택이 달라 감면일 기준이 변경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시 서구강화군(갑) 민주당 지역구원회 김교흥 위원장은 정부의 ‘3.22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한 세제감면 대책’에 대해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서구 청라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김 위원장에 따르면 3.22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한 세제감면 대책에서 세제감면에 대한 기준일은 잔금납부기일 또는 등기일 중 빠른 날짜가 3월 22일 이후여야 세제감면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고시됐다. 이에 이들은 “현재 아파트 등 부동산매매 과정에서는 잔금납부가 먼저 이뤄져야 이전등기를 하기 때문에 등기이전이 안된 상태에서 부동산매매잔금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로, 올해 청라지구 입주예정자들의 경우 3월 22일 이전에 잔금납부를 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세제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올해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통합돼 취득세로 통합고지 됨에 따라 현재의 취득세에는 종전의 등록세가 포함돼 세금감면 금액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고, 이전등기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등록세를 납부해야하는 문제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20일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GS건설 등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참여사업장 대표자 및 운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년성 서구청장은 “화물차량 운행시 발생하는 먼지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구는 도로 재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지도점검 및 화물차량 날림먼지 단속, 진공차와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먼지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 구청장은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도로 먼지 관리를 위해서는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참여 차량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1사 1도로 클린관리제가 단순한 도로 물청소가 아닌 서구가 행복도시로 발전하는 큰 걸음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장 모두가 서구의 맑은 하늘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사업장 대표자 및 운전자 100명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람 중심의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책임관리구역에 대한 노면청소 및 물청소를 적극 이행하고 깨끗한 도로를 만들어 맑고 푸른
인천·경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화·인천만조력발전반대대책시민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조력발전을 반대하고 나서 사업의 차질이 우려된다. 현재 강화·인천만 조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연석회의는 강화조력발전사업의 사전환경성검토서 반려 및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심의 유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연석회의는 1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통해 “강화조력발전사업에 관한 사전환경성검토서의 문제점에 대해 환경부는 사전환경성검토서를 수정·보완의 차원이 아니라, 반려해야 하며, 국토해양부는 제3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심의를 유보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석회의는 “강화조력사업이 대규모안에서 소규모안으로 변경해 매립신청을 할 만큼 이미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사업으로 사업의 규모를 축소했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자료와 검토가 누락돼 있고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부실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근본 취지에 어긋나는 대규모 환경파괴를 유발하고 이는 지역주민들의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시행하게 될 무상급식 실무추진을 맡고 있으나 급식시설 확충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일면서 안이한 시교육청 행정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인천시의회 교육위는 “올 하반기 전학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선 더 많은 예산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시, 교육청, 군·구가 모두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무상급식 확대 재원분담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려면 필요한 추가 예산은 336억원으로 시 101억원(30%), 시교육청 101억원(30%), 군·구 134억원(40%)을 부담해야 하며, 이 중 초등 1, 2학년 급식에 필요한 비용은 95억원으로 시 28억원, 시교육청 28억원, 군·구 39억원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교육위소속 의원들은 “그러나 시교육청은 1,2학년 무상급식비 추가비용 14억원(28억원 중 14억은 예산 확보) 외에 급식시설 개선과 인건비 등 62억(총 76억원)이 더 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학년 무상급식을 4개월 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부족’을 이유로 전혀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 교육위 노현경 의원은 “시·군구,
@3개교 2억원 지원 육성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와 같은 소외계층 대상 학생 오케스트라가 북부교육지원청 산하 3개 학교에 생겨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19일 관내 산곡초, 상정초, 부원중학교 등 3개 학교에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2억여 원의 예산을 받아 오케스트라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학생오케스트라 창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문화예술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의 활성화와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겠다는 취지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학생오케스트라는 각 학교별로 연습실과 악기를 마련하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예술교육 인턴강사를 모집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오는 8월 연합 캠프를 거쳐 12월경 합동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경인교대, 부평구청, 부평문화원, 부평아트센터, 미출홀오케스트라, 교사실내합주단 등과 협약식을 맺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체제를 마련하고 학생 및 지역축제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곡초등학교 김성렬교장은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처럼
교육청이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실시하는 교육사업이 일부 학생에 대한 특혜하는 주장이 제기돼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전교조)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관할 서구 및 계양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재육성 코어(Core) 교실'(4월 11일 17면)을 운영키로 하자 전교조는 이는 성적우수자에게만 특혜를 베푸는 차별정책으로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이하 서부교육청)이 코어(Core)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달 중으로 최상위권 성적우수자들을 선발해 주말에 영어, 수학수업을 진행’하려는 것은 대놓고 학력차별을 내세우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게다가 서부교육청은 코어교실이 학력우수자에 대한 수준별 학습기회제공, 학교교육과정이 중·하위권 학생대상 운영에 대한 현실개선이라지만 이미 학교는 수준별방과후 교실, 영재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음으로 코어교실은 수준별 수업조차도 낮은 학생들에게 차별을 심화시키는 정책이라고 지적었다. 특히 학생들의 학력은 높은 수준의 학생들과 낮은 수준의 학생들을 모아 놓은 교실에서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공인된 현장연구이며 이론으로 수
인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에 관심 있는 토지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서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 홈페이지(http://www.seo.inche -on.kr/⇒ 부동산/건축)에서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열람 후 같은 용도지역 안에 있으면서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인근의 토지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을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에 제시해 서구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 또는 표준 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다음달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또한 공시후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방사능 피해검사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 측정 장비를 긴급 구입 추진한다. 또한 대기 및 빗물중의 방사능을 정밀측정 할 수 있는 지역방사능측정소를 인천시에 설치 할 수 있도록 교과부에 협조 요청해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사능 검사를 위한 예비비 투입(정밀검사장비 1억5천만원, 휴대용 간이 측정 장비 2천9백만원)은 일본에서 농산물 및 수돗물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 강화의 시급성이 요구돼 추진되는 것.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늦어도 2주후부터 농산물도매시장 및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간이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시(위생정책과)와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방사능검사 장비 구매(정밀검사장비)까지는 한달이상 소요되는 관계로 구매 기간 동안 식품 및 수산물의 검사가 필요할 경우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측정 장비의 검사대상 및 항목은 농·임·수산물(신선, 건조, 냉장, 냉동 포함),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건강기능식품 원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