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는 최근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개인서비스가격 인상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에 협조한 업소를 선별,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생활물가 급등으로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최근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이 인건비 및 원가상승의 이유도 있지만 일부 업소에서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경쟁적인 가격인상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7일 인천지역 숙박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식품·공중위생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개인서비스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도 막대한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서민물가 인상의 확산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공중위생단체도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물가안정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인서비스업소의 적극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위해 상반기중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에 협조한 업소를 선별
인천시와 인천종합건설본부는 신종 및 고위험 감염병의 대유행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실동에 진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와 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실동에 설치된 생물안전연구시설은 지난 2005년 6월 완공 당시 생물안전 2등급 연구시설이었으나 생물안전지침이 개정돼 최근 2-3년간 개선공사를 통해 2+등급 수준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전국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조류 인플루엔자(AI)등에 의한 대규모 집단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인천시는 감염병의 대유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오는 2월 설계용역 착수 후 올해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내용은 보건환경연구원(중구 신흥동) 지하1층 생물안전 2등급(BL2) 연구시설을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시설은 공기 조절 및 음압 유지를 위한 별도의 공조장치 설치 등 특수 공법을 적용해 시공하게 되며, 공사 완료 후에는 국가로부터 시설검증과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생물안전시설 3등급 연구시설(BL
인천시교육청은 2011년을 건전한 졸업문화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폭력에 가까운 졸업식 뒤풀이에 대해 예방과 근절에 나선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초·중·고 각 2개교씩을 학교문화 선도학교로 지정ㆍ운영해 졸업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인천정각중학교는 전국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건전한 졸업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급학교 교장, 교감, 생활지도담당부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별로 학생대상 교육을 실시토록 안내하는 등 건전한 졸업문화 창출을 힘써왔다. 따라서 올해는 다가오는 졸업식 기간 동안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의 사전 예방을 위해 합동교외생활지도 조직인 에듀-패트롤을 가동, 5개지역 11개 조장교를 중심으로 경찰의 협조를 받아 특별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인천지방경찰청에도 학교별 졸업식 날짜를 통보해 특별지도 단속을 요청한 상태이며 특히 졸업식에 교복을 입고 참석할 경우 교복을 찢는 행위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교복을 물려주고 사복으로 졸업식에 참석할 것도 각급학교에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특색을 반영해 건전한 졸업식
인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인천의 문화예술을 빛낸 예술가에게 시상하는 ‘2010 우현예술상’ 후보 추천 공모를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인천문화재단이 제정했다. 또한 이 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키 위해 마련된 것. 우현상은 한국의 미학·미술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단체)에게 시상하는 우현학술상과 인천을 빛낸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한 인사(단체)에게 시상하는 우현예술상이 있다. 역대 우현상 수상은 2007년 무용가 이은주의 ‘서(西)으로 가는 달처럼...’, 2008년 우현예술상은 극단 십년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2009년 우현예술상은 서양화가 이종구의 ‘국토 : 세 개의 풍경’展이 수상한 바 있다. 추천자는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며, 추천대상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3자에 한한다. 한편 우현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올해 들어 첫 번째 셋째아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 출산장려금 300만원을 전달식을 갖고 이들 부부를 격려했다. 이번 1호 셋째아 출산가정으로 선정된 임 모 부부는 슬하에 2005년생, 2008년생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에 건강한 셋째자녀를 출산했다. 이번 출산장려금 전달은 인천시가 지난 10일 자녀를 출산·양육하는 가정에 출산초기 급증하는 가계비용을 완화해 주기 위해 제정한 ‘인천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 출산장려금 전달식은 과거 시민들의 의식 속에 뿌리 내려져 있는 소자녀관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출산의 기쁨과 축하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오는 2012년에는 둘째아 출산시 200만원, 2013년에는 첫째아에 100만원을 지원해 출생아 전체에 단계적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출산장려금은 2011년에 셋째아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으로 인천시에 1년이상 거주자로 출생신고일 60일이내에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예금통장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1년미만 거주자는 1년이 지난후 60일이내에 신청)
인천시가 실시한 2010년도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의 경영상태와 서비스에 대한 평가(이하 평가)에서 인천교통공사가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90일간에 거쳐 관내 38개 시내버스 및 1개 마을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10 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매뉴얼’을 중심으로 경영평가부문에 경영관리 영역의 7개 항목과 재무건전성 영역의 3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서비스부문에 신뢰성 영역의 2개 항목, 안전성 영역의 5개 항목, 고객만족 영역의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결과, 인천교통공사가 1위, 인천선진교통㈜이 2위, 인천제물포교통㈜이 3위로, 경영평가에서는 인천교통공사가 1위, 동화운수㈜가 2위, 인천선진교통㈜가 3위로, 서비스평가에서는 인천교통공사가 1위, 강인교통㈜가 2위, 미래교통㈜가 3위로 나타났다. 선정된 우수업체에게는 인증패 및 인증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운영관리실태로 2010년도 하반기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하위업체에 대해서는 부진항목에 대한 개선계획 제출 및 개선여부 점검
인천시는 그동안 조직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사항을 보완·개선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1실 8국 3본부 4관 65과 체제로 조직 관련 조례·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인천시 정태옥 기획관리실장은 26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개정은 구도심 정비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경제수도 추진본부의 기능을 보완하며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등 신규 행정수요에 조직을 전진 배치키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수도추진본부와 경제통상국을 통합해 경제 관련 업무의 기획·집행기능을 일원화하고 남동공단 등 산업단지구조 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기반과를 신설해 SSM규제,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전담할 별도팀을 갖추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수도추진본부에 신설되는 산업기반과는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도시계획 입안권(산업단지 지정) 결정 등 추진으로 산업기반 관련업무 총괄하게 된다. 또한 도시계획국의 구도심 정비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주거환경정비과를 신설하고 기존 도시재생 1과, 도시재생 2과와 합쳐 주거정비사업단(T/F)을 구성해 각종 구도심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신설되는 주거환경정비과는 재개발, 재
인천시영어마을 위탁운영기관인 (재)글로벌에듀는 올해 IES 국제영어학교 봄학기 프로그램과 인천시영어마을에 대한 사전설명회 및 참관수업, 교육상담 등을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 두차례에 걸쳐서 실시한다. 26일 글로벌에듀에 따르면 인천시영어마을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영어심화학습 프로그램으로 유학보다 더 좋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코자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하고 있다. IES 국제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심화학습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시험인 TOEIC Bridge로 세분화된 레벨(총 12단계)로 반편성해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황별 체험학습 교육을 하기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이 조성된 인천시영어마을에서 풍부한 교육경력과 창의적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자가 직접강의 하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몰입식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상황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Cyber IES’, 원어민과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Club IES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Club IES는
인천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민족 국가들이 경험하고 있는 이민족간의 갈등 해소 및 이민자들의 국민으로의 통합을 통해 보다 건강한 한국가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복한도서관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그림책을 다문화 교육과 연계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 미술’과 ‘동화책과 함께 떠나는 클레이 여행’을 다문화 가족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계층들이 동등한 교육적 기회를 얻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아기부터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형성에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비 다문화가정’과 통합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도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은 오는 2월 1일부터 전화(☎032-420-8420)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역 디자인산업의 육성 및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화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2011년도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중소기업디자인개발’, ‘우수디자인시제품개발’, ‘디자인교육지원’, ‘국제디자인 기술교류’, 인천디자인지원센터운영, 청소년디자인캠프, 시민디자인아카데미 등 7개 단위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 2D, 3D 촬영 스튜디오, 디자인소재 자료실, 디자인 라이브러리, 디자인 이미지지원, 회의 및 상담실 등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취약한 디자인분야를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6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과제당 제품디자인의 경우 최대 1천500만원, 포장·시각·멀티미디어 홍보영상물의 개발비용으로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며 상, 하반기로 나눠 지원된다.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지원사업에서는 3억원의 예산으로 상품화를 위한 금형 및 워킹목업 제작 등 시제품개발에 필요한 비용으로 과제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