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는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수리를 지역 가까운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수리를 해도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기계수리요원이 인천 전지역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수요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사전점검과 고장난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해 적기영농은 물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수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지역에 있는 가까운 농기계수리센터를 이용한 농기계의 수리로 농가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방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수리점에서 수리하고 수리내역서를 2개월 안에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1농가당 5기종을 한도로 연간 3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기종별로는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는 대당 10만원 이내, 소형농기계(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및 기타)는 대당 5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조금 신청 및 지급절차는 고장 농기계(농가)-지정수리점에서 수리(수리비납부)-수리확인서 작성(지정수리점 2부)-농민계좌 입금(접수후 15일 이내)-수리확인서 확인 및 전산입력-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지역경제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의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올 예산액 3천252억원중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쳐 집행 효과가 큰 조기집행 대상 사업 예산 1천517억원의 60%인 910억원을 상반기내 집행할 방침이다. 조기집행대상 사업은 시설비, 사무관리비, 자산취득비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노후관 교체 및 블록정비 사업 등을 포함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3대 중점사업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용유발효과가 모두 1천779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상수도 본부는 조기집행의 목표달성과 실효성을 확보를 위해 업무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긴급 일찰제도 적극 활용, 선금의무 지급률 조정 등 집행절차 단축과 자금 집행방식 개선을 통해 조기집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1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책임담당관으로 지정해 사업 조기발주 및 관리 감독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으며. 조기집행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업효과도 함께 거두는
인천시는 공무원의 청렴도를 제고키 위해 감사관이 비위신고를 직접 접수(상담)해 처리할 수 있는 감사관 핫라인(Hot-Line)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시에 따르면 핫라인은 직무와 관련한 금품이나 향응수수, 공금횡령, 행동강령 위반 등 공무원의 부조리나 비위사실을 알고 있는 일반시민이나 내부직원이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감사관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했다. 시는 핫라인을 통해 내부직원이나 일반시민으로부터 공무원의 비위에 관한 제보가 있는 경우, 감사관은 이를 직접 상담, 접수하고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관련법령에 따라 신고자 및 신고내용에 대해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함으로써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외부 민간 전문신고 채널인 ‘헬프라인(Help-Line)’을 도입하는 등 신고 채널의 다양화와 익명성 보장을 통해 비위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제보로 비위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위관련 제
인천시립극단은 지난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연극보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연평가단’을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립극단이 지난해 전국 국공립 극단 중 최초로 시도한 공연평가단은 시민들이 직접 극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공연평가단 총 20명 중 뛰어난 활동을 보인 9명이 연임돼 올해에는 11명을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만 18세 이상의 인천 연극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합격자는 소정의 서류 심사 후 개별로 통보되며 선발된 ‘공연평가단’은 1년 동안 진행되는 시립극단의 정기공연을 관람한 후 발전적 비판과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인천연극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나 시립극단 홈페이지(http://www.art.incheon.or.kr)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인천시 산단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키 위해 2 track 전략을 세워 단속과 행정적 지원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 track 전략은 환경점검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키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단속분야에서 시는 지난해 한해 동안 8개 산단 지역의 3천215개소를 점검해 170개소(5.28%)를 적발했으며 이는 지난 2009년 산업단지 위반율인 2.9%보다 182%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세부내역으로 수도권지역의 중소기업 전용공단인 남동산업단지, 서부산업단지, 하천수질 오염도가 높은 지역과 주택가와 혼재돼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중 배출허용기준 초과 28개소,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97개소, 미신고배출시설 운영 3개소, 기타 42개소를 적발해 조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행정적 지원분야에서 배출업소를 점검기관이 일일이 점검하는 대신 사업자가 스스로 점검해 보고하는 자율점검제를 확대해 지난해 13개소를 추가했다. 아울러 총 134개소를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해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환경관리를 실시함으로서 행정기관의 규제가 축소돼 사업자의 부담경감 및 점검에
인천시는 2011년도분 자동차세 1년치를 1월말일까지 미리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세액일시납부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그러나 연납 신청후 납부하지 않는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연납한 후 타 시·군·구로 전출할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시는 전년도에 연납신청을 한 차량소유주에게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납세자가 차량을 소유권이전이나 폐차 등으로 말소할 경우 과납한 자동차세는 환급받게 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각 군·구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이 가능하고 방문시 직접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납세자는 인터넷를 통해 인천시전자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또는 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해 전자납부를 할 수 있고 신용카드로도 납부도 할 수 있다. 한편
인천교육계 고위공직자 자녀 사립교원 공립특채 의혹과 관련한 개선안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의혹이 제기됐던 인천교육계 고위공직자 자녀의 사립교원에서 공립교원으로의 특채와 관련해 교과부 사립교원 공립특채 개선안이 최근 시달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당시 외통부장관 딸 특채와 맞물려 인천교육계 최고수장과 고위직 자녀의 공립특채 의혹이 제기돼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왔다. 이에 국감, 행감 등에서 집중적으로 그 의혹과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 개선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위법여부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가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교과부는 사립교원 공립특채 관련 제기된 의혹이나 문제점을 개선해 평가위원(면접위원) 5명중 과반수에 해당하는 해당교육청 소속기관(학교포함)이 아닌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면접위원은 인사담당 전문직 유경험자(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또는 교육학 관련 전공교수로 위촉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지원자와 친인척, 사제(출신학교)관계가 있는 자는 면접위원서 제외했다. 그러나 다수의 인원채용으로 불가피하게 지원자와 동일한 출신대학교수를 위촉할 경우 면접고사실을 달리하는 상피제
인천대는 10일 공과대학, 정보기술대학, 도시과학대학의 5개 학과가 공학교육인증(ABEEK)평가를 신청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BEEK(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인증’은 세계적으로 공학교육의 경쟁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대기업에서도 그 중요성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의 공학계열 대학이 앞다퉈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인천대는 공학교육인증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2005학년도부터 이를 도입해 2008년 공학교육 인증평가에서 예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기계공학’, ‘전자공학’, ‘산업경영공학’, ‘토목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의 5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임베디드시스템공학심화프로그램은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오는 2월에 소정의 평가를 거쳐 ‘인증’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의 학생들은 엄정한 체제하에서 충실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국내외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됨으로써 취업 환경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취업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취약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적 성취 제고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운영에 88억6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81억6천만원,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는 7억6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 대상학교 선정방식을 기존 지역단위에서 개별학교 단위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밀집돼 있으나 사업지역에 포함되지 못해 지원이 어려웠던 학교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됐으며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를 통해 강화와 옹진군 학생들에게 많은 교육적 혜택이 돌아가 도·농간의 격차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 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 발달함은 물론 미래에 대해 비젼과 꿈을 갖고 이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가 인천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복지 수혜계층의 폭을 넓혀 균형있는 교육복지정책이 펼쳐지는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인천 연수구를 시작으로 현재 인천 전 지역에
인천시는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다류,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등 선물용 식품과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와 제사음식 인터넷 쇼핑몰, 백화점, 중소규모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총 161여개 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제품의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유통기한을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는 행위 등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와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를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축·수산물에 사용할 수 없는 표백제, 색소 등 유해물질 불법사용 여부와 부패·변질식품, 냉동·냉장제품 등 식품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준수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기타 위생적 취급기준 등 위반여부 등에 대해 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단속기간에 위반되는 제품은 즉시 압류 폐기 등 신속하게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업체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