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심지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건축물 공개 공지 등 공적 공간 제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키 위해 연면적 5천㎡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공개공지 등을 대지면적의 4∼8% 이상 확보, 현재까지 총101개소가 확보됐다. 그러나 해당 공간을 야외매장, 주차장 또는 울타리 설치 등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도심지 시민들의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보코자 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공적 공간을 시민에게 되돌려줘 정서적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해당 공간의 관리·운영 실태는 제도의 도입 취지와 달리 사적 공간으로 사용 등 무단 변경상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원상회복 조치 등 적극적인 행정대처가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러한 관리 실태 및 도심지 시민들의 부족한 휴식 공간의 실정을 감안해 먼저 공적 공간의 도입취지 및 개념 등에 대해 언론매체와 시, 각 군·구 홈페이지, 출입부분에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활용, 대 시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치 대상건축물에 대한 일제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모토로 락, 아츠, 프린지로 새롭게 구성돼 인천시민과 40일간 함께한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이 29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은 지난달 22일 펜타포트 뮤직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3~25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7월 30일~8월 13일 펜타포트 프린지 페스티벌, 7월 30일~8월 29일 펜타포트 아츠 페스티벌까지 한 여름보다 더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특설공연장에서 3일간 펼쳐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5만여명의 마니아들이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9일간의 아츠 페스티벌에는 아트플랫폼 가든 콘서트와 인천대공원의 폐막공연, 실내공연에 총 1만6천여명이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인천 월미도와 라이브 클럽, 프린지 하우스에서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1만여명의 관객들이 프린지 공연팀의 순간순간을 함께 호흡했다. 특히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끌어안았던 인천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으로 지난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 인천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총 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해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 225만㎡에 조성 중인 검단산업단지내 공장용지 등을 선착순 분양 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검단산업단지는 900여 개의 신규공장이 입주하는 수도권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인천북항, 경인아라뱃길과 인접하고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연결축상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공항고속도로와 철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연계가 용이하고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이 단지 입구에 연결되는 등 물류와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최적의 지리적 입지조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의 편리한 접근성과 산업단지 인근에 약 1천만평 규모의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가 위치해 인력수급이 용이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친환경 명품산업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검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공사는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유소 용지 및 폐기물 시설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지역이나 순위에 관계없이 유치대상 업종에 해당하면 바로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하는 토지의 면적은 총 52만8천664㎡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39만4천190㎡, 아파트형공장
민선5기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옹진군수 및 주요 간부와 본청 실·국장 및 주요간부 및 주요인사, 시 출입기자 등 역대 최다 60여명을 대동하고 서해5도서 안보실태 및 민생점검을 위한 옹진군 백령·대청도 첫 방문에 나섰다.이에 본보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백령 및 대청도 등의 방문 주요 일정과 성과 등을 동행취재를 통해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백령항로 여객선대형화, 용기포항 편의시설구축, 담수호 방수제 축조, 요양원 입소대상자 확대,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긴급환자수송 헬기 유치, 연화리-두무진간 도로확포장공사, 초·중·고 통합 재검토 등에 대해 적극 검토 및 지원”을 약속했다. ▲초도방문 구상 및 일정 개요 이번 방문은 시장 취임 첫 도서지방 순시로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침체된 최북단 안보요충지인 백령도와 대청도의 안보실태를 점검하고 현지 주민들의 현안 청취 및 대안제시를 위해 이례적으로 본청 실·국장 모두가 참여해 방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금방이라도 폭우가 쏟아질 듯 잔뜩 찌푸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해 도서를 운항하는 데모크라시5호에 승선해 방문길에 오른 송 시
인천시는 지난 25일 2010년 상반기 공무원 제안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행정 능률화와 경비절감 등 시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우수제안 7건을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공무원 제안제도’에 따른 것으로 제안 심사결과 동상 3건, 노력상 4건이 채택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44건의 제안에 대해 관련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8건의 제안이 상정됐다. 따라서 이번에 채택된 제안중 금상 및 은상 해당제안은 없으며, 동상에 소방안전본부 이형범 소방장이 제안한 ‘119 차량용 정보제공 단말기의 기능 개선’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차고지내의 119차량이 대기 중에도 출동정보가 상시 수신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단말기(MDT)에 상시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적용했다. 또한 차고내부에 GPS 중계장치를 개발·설치해 실시간으로 차량이동정보를 제공, 신속히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선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채택된 제안을 관련부서에 통보해 실무에 적용토록 할 계획이며, 실시평가 절차를 거쳐 성과가 크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시와 공사)는 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관광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1950년 6.25 전쟁 당시, 전 국토가 함락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한국해병대를 포함한 연합군이 그해 9월 15일 인천에 상륙하고 서울을 수복하여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 전세를 역전시켰던 작전으로 올해로 60주년을 맞는다. 시와 공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한 달 동안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교두보 역할을 한 팔미도를 둘러볼 수 있는 ‘기념관광상품’을 새로 출시한다. 또한 이번 ‘기념관광상품’은 팔미도 외에도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 당시 작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시해놓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6.25 전쟁 특별전이 열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둘러보게 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념관광상품’은 지난 2006년 최초로 개발돼 5년째를 맞고 있는 인천대표 상품인 ‘월미달빛누리 테마투어’의 파생상품으로 이 상품 외에도 인천대교와 월미도,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는 상품들이 있
인천시교육청은 수학여행 버스 업체로 부터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던 교직원 10명에 대해 징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수학여행 버스업체 선정과 관련, 20만∼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교직원 32명 가운데 사립학교 교직원 6명에 대해선 학교 법인에 조사를 거쳐 처리토록 통보하고 나머지 공립학교 교직원 26명에 대해 최근 감사를 벌여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6명 중 13명은 퇴직해 불문에 부치고 3명은 소명이 이뤄짐에 따라 나머지 10명 가운데 비교적 액수가 많은 교장 2명은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액수가 적은 8명의 교장과 행정직 공무원은 견책이나 감봉 등 경징계 의결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시교육청은 60일 이내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선진형 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자로 단행,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단위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기능 및 조직개편은 조직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따라서 지역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본청,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수원)간 기능의 합리적 재배분을 위해 본청은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교육청은 학교현장과 학생, 학부모 지원 기능 위주로 재편하며 직속기관은 학교평가 및 자료개발 지원 등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한다. 특히 감독·점검위주의 담임장학, 종합장학은 폐지하고 교사와 학교가 요청하는 경우 컨설팅을 직접 제공하거나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교수학습활동 지원(컨설팅 장학)으로 전환된다. 이와함께 종합감사와 학생수용계획 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고 학교평가를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일원화 했다. 지역교육청의 현장지원 기능강화를 위해 일반고교 장학업무(교수학습활동 지원), 고교 및 특수학교 보건·급식 등의 업무는 지역교육청 이관해 초
중부고용노동청은 오늘부터 인천지역을 비롯한 관내 노인전문요양기관 40개소에 대해 노동관계법 준수여부 전반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중부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근로감독은 최저임금, 임금체불, 근로시간, 휴일,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연차유급휴가, 해고제한, 모성보호관련 규정, 성차별 및 성희롱 예방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강제근로, 폭행 등 중대 사항을 제외하고 우선 시정조치토록 지도하는 등 요양보호사의 근로조건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고용노동청은 지난 7월말 현재 인천지역의 외국인·연소자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등 207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 196개소에서 법 위반사항 1천52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을 이끌어 온 나근형 교육감이 탄생하면서 학생에게는 꿈을 선생님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희망찬 인천교육 구현을 기조로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에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교육, 자율과 책무를 다하는 책임교육, 보람과 만족을 주는 감동교육, 모두가 함께하는 반듯한 교육의 실현을 위한 인천 교육정책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 영역별 실천과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정책의 실현을 위해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부응한다는 목표 아래 학력향상, 학교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경감을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 무상급식 실시 및 학교운영비 폐지를 통해 실질적 의무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 교육중심의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중시하고 학교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이전 재배치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13개 분야 55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따라서 영역별 실천과제를 오는 2014년 7월 교육감 임기 만료까지 관리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