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19일까지 일주일간 공장 내의 벚꽃동산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공장내 벚꽃동산은 약 40년이상 된 650여 그루의 울창한 벚꽃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국내의 아름다운 벚꽃 군락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 이곳은 유명 만화가인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날 ‘SK 임직원 봉사단’은 벚꽃동산 개방 기간 동안 인정효행원, 향진원 등 지역내 복지시설 노인 및 아동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간식을 제공하고, 추억의 교복사진 촬영, 인형탈 캐릭터 퍼포먼스, 포춘쿠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종수 대외협력실장은 “공장의 안전 및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해 친환경 청정 자연자원인 벚꽃동산이 지역의 명소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중앙대 인천캠퍼스 검단 유치를 위한 도시개발 사업이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사실상 불투명해졌던 중앙대 인천캠퍼스 서구 검단 유치가 서구강화을 국회의원 후보 공약으로 다뤄지면서 도시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강화을 4·29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16일 검단 선거사무소에서 “성공적인 검단신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중앙대 인천캠퍼스는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며 유치를 약속했다.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조성사업은 불로, 마전지구 인근 서구 대곡동 산193번지 일원 99만1천700㎡(약 30만평) 규모로 검단신도시개발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은 인천시와 중앙대와의 의견차가 커지면서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태에 놓여 있다. 문제의 발단은 인천시가 사업성 확보를 위해 캠퍼스 건립지원금을 줄이고 대학용지 공급가격을 올리자고 제안하면서부터다. 당초 2천억 건립 지원금을 1천억원으로 축소하고 약 33만㎡ 대학용지 공급가격을 3.3㎡당 149만원에서 307만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하자 중앙대가 발근하고 나서면서 답보 상태다. 그런데다 지난해 5월 기본협약 기간을 1년 연장 했지만 이 또한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중앙대
한국전력 서인천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5일 연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노인 500여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했다. 이번에 제공된 짜장면은 중식집 영빈관에서 식재료를 준비해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했다. 또 행사장 한쪽에서는 한국노인복지센터 및 한국성결교회에서 노인들께 커피, 녹차 등 차를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격려차 방문해 노인들에게 직접 짜장면을 차리기도 했다. 서인천지사 관계자는 “짜장면 무료대접 행사를 매년 이어갈 방침이며,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 서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은 운동지도를 중심으로 영양교육과 건강체험관, 건강걷기교실 등을 진행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수준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한일베라체·하우스토리APT에서 첫 건강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라골드클래스APT와 청라엔파트2차APT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와 혈압·혈당 측정, 혈액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결과를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식과 올바른 운동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해 지역의 건강 리더로 육성하고,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하고자 운영된다. 이에 서구는 ‘건강한 우리마을’을 중심으로 건강걷기 동아리를 조성해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앞으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은 특색사업으로 서구지역 대표공원인 서곶근린공원에 튤립을 식재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서곶근린공원(서구 연희동)에 4월~5월초 개화하는 튤립 10여종 1만여구를 식재했다. 공단은 튤립 구근을 직접 채취해 재사용함으로써 예산절감에 적극동참하고 있으며 공원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곶근린공원 장미공원은 작은 테마공원의 성격으로 벚꽃, 튤립, 초화, 장미로 연결되는 4월~6월까지 화려한 꽃과 함께 조형물(여신상, 로툰다 등)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걷기대회·문화공연·장애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일원에서 마련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와 워터웨이플러스는 오는 18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검암역 부근) 일원에서 ‘2015 장애없는 세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를 출발해 목상교를 돌아오는 약 4㎞ 코스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맞잡고 함께 거니는 걷기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최고의 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 공기업 중 유일하게 경영평가 ‘가’ 등급을 달성한 윤지상 이사장을 만나 그의 경영철학과 경영원칙을 들어봤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어떤 기관인가.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의거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구민복리 증진’을 설립 목적으로 2000년 11월 28일 창립, 2001년 1월 1일 업무를 개시하였습니다. 최초 사계절썰매장, 서구문화회관, 노인복지회관, 공영주차장 4개 사업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청소년수련시설, 체육시설, 문화회관, 구립도서관, 노인복지시설, 공원관리 등 21개 사업장에 35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인천 자치구 공기업 중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7년 연속 1위’, 행정자치부 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천 공기업 중 유일하게 경영평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으며 고객만족도는 ‘전국 4위’라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를 바
인천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상생협약 체결을 주도하고 나서 인천지역 건설산업이 발전과 인천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국회 국교위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서구·강화군갑)은 1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국가공기업, 인천지역 건설관련협회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발주된 전문건설공사 총금액 6조1천100억원 중 인천지역 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1조7천100억원으로 28%에 불과했다. 인천지역 업체 수주율 28%는 서울 73.9%, 부산 55.2%, 전국 평균 수주율인 44.9%에도 훨씬 못 미치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대형공사가 대부분이 협력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도급사를 선정하고, 서울·경기지역 대형 전문업체의 가격경쟁력이 높아 인천지역 업체의 참여가 거의 불가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강제하거나 준수하도록 할 관련법규가 없어 지역 업체의 참여는 더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국가공기업, 인천지역 건설관련협회가 인천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건설되는 국가공기업 건설공사와 관련해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
인천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모든 극지인프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14일 극지 연구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 안전점검 주간으로 설정하고 모든 극지인프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비롯, 남극에 위치하고 있는 2개의 상주과학기지(세종, 장보고)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과 안전 매뉴얼에 따른 비상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극지연구소는 분기별 1회 전체 인프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해양 관련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 안전점검기간에는 아라온호의 구명정 정상 작동 여부 및 상황별 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각 기지에서는 발전기 및 전기시설, 담수시설, 화재감시 및 소방시설, 유류 탱크 등에 대한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대비한 기본응급급처치술,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10개 군·구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인천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서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인천시에서 5개 분야 129개 세부항목에 대해 예방관리시스템구축과 음식문화개선분야 등 식품정책사업을 총괄해 실시했다. 평가를 통해 서구는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 발생 최소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 개발 추진 및 식품위생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관내 식품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식품안전업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각종 위생업무에 적극대처하는 등 식품예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상된 위생사업을 추진,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식중독발생 최소화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공중위생업소관리 등을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