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 기본구상(안)이 마련 돼 이번행사에 대한 시민 과 관계기관의 폭 넓은 의견 수렴 위해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 회관에서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된 수변공간 전체를 연계시킨다는 인천시 계획에 따라 시민 및 시민단체,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관심과 참여 속에 공청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시민, 민간단체, 기업체, 행정기관 모두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인천이 친환경적 생태도시로 발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수변공간을 송도 워터프런트 100리길, 청라워터프런트 200리길로 나눠 추진하며 워터 프런트별 단절구간을 숲길, 산책로, 갈대숲 등으로 연결해 시민이 하천, 해변, 유수지, 운하 등 수변공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구간별 테마를 설정해 송도워터프런트는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바라보고 느끼며 걷고 싶은 ‘낭만나들이’로 테마로 설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을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갯골유
인천메트로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고객서비스 부문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쾌거는 인천메트로가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월별 고객들의 불만과 대처방안을 일기예보처럼 경보 발령하는 고객서비스예보제와 불친절 사원 2진 아웃제, 서화전시관 개관을 비롯 열차내에서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매직열차를 운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으로 보여진다. 또한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시 승차부터 하차까지 이용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프콜 제도 운영 등 철저한 고객중심정책 추진과, 장학생 선발, 결식아동돕기, 차량기지내 유휴공간을 어린이자연학습장으로 개방하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동차 내 자전거휴대탑승 확대실시, 유효미생물군을 활용한 공기질 개선 등 나눔과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해 ‘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수상’, ‘에너지절약 3년 연속 우수기관’, ‘환경관리 우수기업 선정’ 등을 실시함으로서 그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인천시는 2010년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장접견실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어린이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대북지원사업자인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만성적인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의 취약계층인 함경북도 온성군 어린이들에게 빵과 두유 및 생필품 등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인도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북간의 화해협력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천을 남북평화 화해협력의 상징도시, 통일의 전진기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북한 영유아 인도적 지원사업은 천안함 사태 후 정부의 5.24 대북조치가 있었으나 영유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감안, 어린이들의 영양상태가 가장 어려운 함경도 온성군 지역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인천시는 천안함 사태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남북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지원되는 품목 및 규모는 함경북도 온성군 24개 유치원의 1천500명 어린이에게 빵과 두유를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지원
인천시의회는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 등 총 7명을 27일 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위촉된 입법·법률고문은 임기 만료돼 재위촉된 고문 6명과 신규위촉 1명이다.입법고문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박봉국씨 등 4명이며, 법률고문은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박철원씨 등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입법·법률 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기타 의회관련 입법사항의 자문과 의회관련 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회관련 입법과 법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김기신 의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경제수도 인천건설 등으로 당면한고 있는 사회문제와 갈등해결을 위해 의회차원의 정책개발과 입법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회역할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입법 및 법률 자문으로서 뒷받침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무등록 등 법령위반 옥외광고업체를 집중정비 하는 등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옥외광고물 최초 제작·설치자인 옥외광고업자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집중정비 활동이다. 특히 옥외광고업이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변경 돼 관할 군청과 구청에서는 옥외광고업 일제조사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송도 컨베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도시 물포럼 인프라 워크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고회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진형 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와 NGO 등 1천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물포럼의 준비과정을 확인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 했다. ‘물과 도시의 혁신과 조화’라는 주제와 ‘블루골드산업의 육성과 미래지향적 혁신도시와의 융합’이라는 부제로 가진 ‘2010 세계도시물포럼 인프라워크샵’은 지구온난화와 도시화에 따른 물 문제 해결을 지구 글로벌 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또 21세기 Blue Gold 시대에 대비 물 관련 산업의 현 주소와 유치·육성·지원방안 강구로 대한민국과 인천을 동북아 블루골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물산업 CEO의 제안발표, 비즈니스 정보교환, 주제발표 및 토론, 물 산업(Blue-Gold) 분야별 육성 유치방안, 일자리 창출, 도심 내 물활용(Urban Water) 등을 논의
인천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6일 지역내 저소득층의 초등학생을 위한 단기 영어캠프를 일제히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영어교사 등이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며 집중 지도하는 과정으로 벨트형 캠프와 민간위탁형 캠프, 방문형 섬마을 캠프 등 3개의 유형이 있다. 벨트형 캠프는 도시지역 30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학생 72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또 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민간위탁형 캠프는 560여명이 참가, 오는 8월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5일은 집에서 다니고 나머지 2일은 영어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3∼6년생이고 저소득층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영흥도 영흥초교와 강화도 난정초교, 해명초교 등 3곳의 학교에서 인근 섬 초교 전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방문형 섬캠프가 8월5일까지 열린다. 김백영 시교육청 장학사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올해로 5번째 영어집중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대교 인근 버스추락사고 관련 사고와 관련해 박승호 포항시장으로 부터 사고 수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감사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박승호 포항 시장은 감사서한을 통해 송영길 인천시장은 사고현장을 신속히 찾아 사고수습은 물론 유가족을 위로하고 합동분양소와 사고대책위원회사무실을 설치 및 숙식 등을 제공, 유가족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유가족들은 무사히 버스조합과 합의를 마무리하고 장례를 잘 치렀다고 알려왔다. 박 포항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승객 24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당한 대형 사고소식을 듣고 인천으로 달려가긴 했으나 슬픔에 복바치는 유가족을 위로하기에 바뻐 송영길 시장께 인사도 못 드렸다며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 지난 13일에는 유가족 대표협의회 안병원 대표 외 4명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그간의 행정적 지원에 대해 송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송 시장은 지난 21일에도 당시 사고로 인하대병원에서 치료중인 몽골인 유학생 바야르마(23·여·포항시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3학년 재하중)씨를
저신용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이 26일 출시되며 인천지역 제2금융권 각 영업장에는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대출 상담을 벌이고 문의전화도 이어졌으나 정식 대출 신청자는 아직까지 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각 지역농협에는 이날 오전 중 대출에 관한 문의전화와 방문이 영업장에 따라 최고 20여건까지 접수되고 있는 등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농협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 대출 관련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마쳤고 금리 등도 확정돼 조건이 맞으면 바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역의 한 저축은행 관계자 역시 “오전 중 대출 전화가 15통 가량 걸려 왔다”면서 “봉급생활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월급 수령 통장,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바로 상담해 대출 여부와 가능 금액 등을 알려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자영업자의 경우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대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보재단의 업무 폭증으로 대출 결정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내부적인 준비 부족 등으로 다음주 초부터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S새마을금고 관
인천지역 일부 초등학교장의 수학여행비리가 수사당국의 수사로 드러남에 따라 해당 학교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감사로 중징계 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의회 노현경 교육위원은 25일 성명을 내고 서울에 이어 인천지역에서도 수학여행과 관련해 업체 상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수사당국에 의해 드러났다고 밝혔다. 노현경 위원은 최근 수학여행관련에 대해 수사를 해온 인천 S 경찰서는 한 수학여행 영업상무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6개교 30명의 교직원에게 100~300만원까지 금품을 전달한 것을 밝혀낸 뒤 해당 교직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 교육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 위원은 얼마 전 학교급식비리 수사와 감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금품수수 당사자들 간의 은밀한 거래관계로 볼 때 실제는 드러난 것보다 훨씬더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시교육청이 그동안 교육비리근절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혀왔으나 시간이 갈수록 인천의 교육비리는 고구마줄기처럼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으로 최근 몇 년간 인천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최하위 수준인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수사당국으로부터 받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