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는 제6회 인천환경기술전(이하 환경기술전)이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2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인천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환경기술전은 라이팅 아티스트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5개 전시관에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전문가와 실수요자, 일반시민,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환경기술관에서는 대기, 수질, 하천환경, 폐기물. 재활용, 토양분야의 환경기술과 제품 홍보관이 조성되고 국내 환경신기술 인증제도에 대해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 상담도 실시된다. 또 실용환경관에서는 유비쿼터스환경과 생활환경,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제품 등이 선보이며 지역전시 분야에서는 지역의 특산품 및 유기농산물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환경정책실천관에서는 환경정책과 대안, 환경단체 등의 여러 가지 활동 등 지역의 크고 굵직한 환경 핫 이슈 등이 펼쳐지며 그 밖에도 기타 환경분야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수제품 및 기술, 기업이미지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물 관련 전문가 토론회와 2008 인천하천
인하대가 인천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2008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란 인적자원 활용이 우수한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BEST HRD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운영되며 공공부문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시는 구미지역 투자유치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 및 도시·기업의 참가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안상수 시장 일행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대표단 일행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가진 방미활동은 실질적이고 실속 있는 작고 알찬 규모의 투자프로젝트를 협상하고 유치를 가시화해 시카고와 LA 등 주요도시 및 기업들의 도시축전 동참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방문기간 중 뉴욕에서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와 호텔 및 카지노 업계 대부로 불리는 라스베이거스의 셸던 아델슨(Sheldon Adelson) 샌즈(Sands) 그룹 회장 등을 잇따라 만나 투자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트럼프가 내달 실무진을 인천에 파견,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약속하고 센즈 그룹이 송도국제도시에서 호텔 및 카지노 사업에 직접 투자할 뜻을 내비친 데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대표단은 시카고와 뉴욕, 라스베이거스, L.A 등 미국 주요도시를 돌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와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축전을 홍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 성과를 토대로 투자의향을 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이 다양한 친환경기술을 도입,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환경축전’이라는 의미를 더 부각시키는 장으로 치러진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관람객들이 걷는 주행사장 보도블럭 일부가 친환경 쏠라블럭으로 대체된다고 28일 밝혔다 또 ‘신의 열매’라고 불리는 자트로파 열매로부터 바이오 디젤을 직접 시출하는 과정이 시연되는 등 주행사장이 친환경 첨단기술의 시연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친환경 행사장 조성을 위해 조직위는 지난 26일 신재생에너지 기업 (주)IC에너텍(대표 최혁준)으로부터 쏠라블럭 150개와 자트로파 50주를 무상설치 받기로 하는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쏠라블럭은 태양열을 흡수했다가 어두운 밤에 길을 환하게 밝혀 관람객들의 발길을 안내하게 되며 국내 처음으로 소개될 ‘자트로파’라는 바이오 에너지 원료로 유럽선진국에서는 난방과 버스 등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직위는 주행사장 내 에너지 체험관 입구에 바이오 에너지 생성장치를 설치, 관람객들에게 자트로파 열매가 직접 바이오 디젤로 만들어지는 시연과정을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가 다음달 7일 공식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개관식과 함께 역대 최대 업체, 최고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개관전시회인 ‘2008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가 135개사 370부스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컨벤션ㆍ전시 행사는 올해 40건, 내년 47건으로 ‘2009 제 28차 SKAL 아시아 총회’ ‘2009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총회’, ‘UN환경포럼’, ‘세계통신에너지총회’, ‘세계전자정보학회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개최가 확정돼 있으며 2009 인천방문의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국제회의 및 전문 전시회의 주요 행사장으로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송도컨벤시아는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10만2천16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05년 3월 착공돼 3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 8월 1일 준공됐다.
서울 강남구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지난 25일 인천 부평에 제2병원인 ‘인천 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을 개원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연면적 1만653.85㎡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0층에 173 병상, 5개의 수술실로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 전송시스템(PACS) 등을 갖춘 최첨단 병원이다. 이동걸 인천나누리병원 원장은 인천 힘찬병원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하면서 이미 인천 지역에서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은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이동걸 원장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첨단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관람객들의 불편 없는 주행사장 방문을 위해 인천지역 모범택시운전자들이 팔을 걷고 나선다. 인천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정원숙)는 25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진대제)와 주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보조 활동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주 행사장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주변은 해안도로 확장공사와 기타 도로 정비를 하고 있으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민간차원의 활동대책은 아직 없다”며 “인천지역 모범운전자들이 나서 도시축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교통 안내 등 보조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계획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오홍식 사무총장은 “도시축전 주 행사장은 하루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보조 활동이 절실하다”며 “인천의 가장 큰 행사인 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범운전자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의 후원으로 교통안전공단인천지사(지사장 이명룡)는 25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8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실천결의 대회 및 유공자 시상식’과 ‘교통관련 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희출 위원장을 비롯한 시청,군,구청 교통관련공무원과 버스·택시 공제조합 및 운수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부 시상식에 이어 제2부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제1부 시상식에서는 교통사고사상자 절반줄이기에 공로가 많은 배순석(인천시택시운송사업조합) 씨 등 17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새로운 교통문화 창달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교통안전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이명룡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 자리를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과 운수종사자의 교통안전의식 대전환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또 교통관련 워크숍에서는 인천시 교통시책(시 교통기획과), 인천시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분석 및 감소대책(인천지방경찰청), 운수산업의 교통안전 증진방안(한국운수산업연구원) 등을 발표하고 참석
인천시립합창단이 2009년 3월 미국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National Concert초청 기념 음악회를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환상의 화음과 풍부한 감성, 다채로운 무대연출로 매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의 ACDA 초청기념 2번째 공연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지난 3월 첫 번째 초청기념연주회에서 ‘한국의 혼’이란 타이틀로 7인의 작곡가들과 함께 새로운 합창음악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번째 공연과는 달리 인천지역 외에서도 공연을 준비해 다른 지역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으로 다윗의 아들을 잃은 슬픔을 18성부로 까지 확대 분산해 화성의 신비로움을 안겨주는 ‘When David Heard’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웃음의 소리를 표현한 ‘8소성’(8笑聲), 4괘의 의미를 풀어 우리 한민족의 이상과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이미지화 시킨 ‘아! 대한민국’등 그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 줄 12곡의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국민적 규탄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중소기업인들이 우리 땅 독도에서 이색 독도지킴이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성모) 중소기업인 33명은 24일 한반도 동쪽의 끝 독도에서 ‘독도지킴이 결의대회 및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이 중등교과서, 방위백서 등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등 반역사적 영토 침탈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일본이 역사 앞에 속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가진 독도지킴이 한복패션쇼는 왕과 왕비의 복장, 선비와 당의치마 및 쓰개치마 복장, 기생과 한삼 복장, 서민의 평상복장, 도령과 아씨복장, 개량한복 등 시대별, 계층별로 다양한 의상이 소개됐다. 아울러 우리 전통의상이며 민족의 얼이 담긴 한복패션쇼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음을 알려 ‘독도와 한복의 역사는 하나다’라는 것을 표현했다. 더욱이 소박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베어있는 우리의 전통의상과 독도의 푸르른 기상이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진 조화를 이뤄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중기중앙회